윤여정 美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

 

 

한국의 여배우 윤여정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27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한국 배우 단독으로

상을 받는 것은 윤여정이 최초라고 전한다.

 

뿐만 아니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아칸소에서 자리 잡으며 

살아가는 한국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는 

 

영화감독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들어간 작품이라고 한다.

 

윤여정은 극 중 미국 이민 간 딸을 돕기 위해

한국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미국으로 가서 음식을 하고

손자를 케어하는 할머니로 출연했다고 한다.

 

 친근감 넘치는 할머니의 모습이

감동적인 캐릭터로 다가오는 듯하다.

 

배우조합상은 아카데미 회원 중에서

배우들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러한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여

최초의 기록을 달성한 윤여정이기에

그녀의 오스카 수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