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 타카노리 X 타카하타 미츠키 주연 일본영화 [식물도감] 리뷰

식물도감(2018)

 

포스터가 이뻐서 

언젠가 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영화입니다.

 

근데.. 일본 포스터는 뭔가

대만이나 중국 느낌 가득한

포스터더라고요... 

 

 

 

일본은 왜 이렇게 

핑크핑크를 좋아할까요..

 

뭔가 국뽕은 아닌데

한국이 만든 '식물도감' 포스터가

더 심플하고 느낌 있는 것 같아요.

😆😆

 

아무튼.. 

오늘은 이와타 타카노리와 

타카하타 미츠키 주연 일본 영화

'식물도감'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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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신은 불공평해라고
최근 그런 생각이 들었다.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즐거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꿈이 넘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물론 나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속한다. 

 

 

부동산 회사에서 일하는

사야카는 

 

매일 쳇바퀴 같은 삶에 

지쳐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한 발짝도 못 움직이겠어요.

저를 주워 주지 않을래요?

물지는 않을게요.

교육을 잘 받았거든요. 

 

 

어느 날 의문의 남성 이츠키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동거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길고양이 같았던 남자 이츠키는

머위밥, 달래 파스타 등 

 

자연에서 얻은 제철 식재료로

사야카를 위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줍니다.

 

 

 

항상 혼자였던 사야카는 

이츠키를 만나며 

함께 살아가는 삶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정확한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완전한 타인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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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미키 코이치로

 

1970년생으로

일본의 영화
드라마의 감독입니다. 

 

 

리벤지 걸

고양이 여행 리포트 등의 

영화의 필모가 있으며

 

영화뿐만이 아니라 

각본가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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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이와타 타카노리

 

1989년생으로

일본의 가수인
에그자일 소속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명문대
게이오 대학 출신이며,

유명 신발 회사 집안의 아들로
유복한 가정환경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단순 중소기업이 아닌
재벌 규모의 그룹을
경영하신다고 하네요.

 

극 중에서는 성도 나이도 알려주지 않는

미스터리 한 인물로 등장하였는데요.

 

솔직히 처음에는 잘생겼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영화를 볼수록 싱그러운 미소와

자상한 캐릭터가 어우러지면서

 

왜 일본에서 '이케멘' 소리를 듣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ㅎㅎ 

 

 

 

타카하타 미츠키

 

1991년생으로
호리프로 소속
일본의 배우입니다.

현재 일본의
젊은 여배우 중에서
필모가 가장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딕션이 좋아서
일본어를 공부하신다면
타카하타 미츠키 드라마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극 중에서는 집, 직장 모두 

마음 둘 곳 없는 쓸쓸한 

회사원의 모습으로 나왔는데요.

 

뭔가 리얼 도쿄에 존재할 것만 같은 

캐릭터라서 현실감이 있었습니다. 

 

공허한 현대인의 모습을 

잘 보여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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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뻔하다면 뻔하고 

진부하다면 진부하지만

 

영상미와 배우의 호흡이 좋아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식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모습이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타카하타 미츠키가 먹방 드라마의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복스럽게 먹는 모습에

맛이 궁금하기도 하더라고요.

 

 

 

초록초록한 싱그러운 

사랑이야기와 음식 이야기가 담긴

 

'식물도감' 영화를 추천드려봐요! 

 

그나저나 타카하타 미츠키는

렌즈를 낀 것인지 

원래 눈동자가 큰 것인지 

너무 이쁘네요. ㅎㅎ

 

 

저의 영화 감상평은

⭐️⭐️⭐️ 입니다. 

 

초반엔 '너는 펫'

느낌이 나기도 한 영화였어요. 

 

일본만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러브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