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타 마켄유의 할리우드 첫 주연 영화!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흥행 대실패?!

 

배우 아라타 마켄유의 할리우드 첫 주연 영화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이 

4월 28일부터 개봉이 시작되어

 

흥행 성적은 대실패가 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은 주간 소년 점프에서

1985년 ~ 1990년 연재된 인기 만화가 원작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할리우드 실사화 영화화는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구상으로부터 10년 이상,

제작비 77억 엔 (당시 환율로 약 6,000만 달러)을 

들여 만든 "액션 초대작"이 

 

골든위크부터 개봉이 시작되었는데

흥행 통신사가 발표한 

첫 주 전국 영화 동원 랭킹에서 

첫 등장 8위

 

다음 주에는 TOP10 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개봉 3일간 관객 동원수,

흥행 수입에 대해 

일본의 한 저널리스트는

 

개봉 3일간 관객 동원수가 약 2만 8000명,

흥행 수입은 4,234만 5,730엔

이었다며 같은 타이밍에 개봉한

 

 

 

 

 

스즈키 료헤이 주연의 극장판

'TOKYO MER ～달리는 응급실～'은

첫 등장 3위이면서 

 

개봉 3일간 관객 동원수는 58,6만 명,

흥행 수입은 7.92억엔으로 

큰 차이가 나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숫자를 뒷받침하듯

SNS상에서는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스크린은

공석뿐이라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어

 

좌석수 대비 착석률은 5% 정도로 

이번 작품의 악곡을 담당한 작곡가

이케요리히로는 트위터상에서

 

꼭 극장의 큰 음량으로!
영화는 고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고 트윗했습니다.

 

 

 

 

그리고 보도에 따르면 

영화 라이터인 스기모토 호타카와

영화 비평가 마에다 유이치가 

엄격하게 비평했는데요.

 

우선 인기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실사화에 대해서는

 

기획에 대한 기대치가
지금은 세간적으로
현저히 떨어진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이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평판이 좋았던 작품도 있지만
대체로 좋은 평판을 얻지 못한 것이
실적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실사화를 기대하지 않는
상태가 되고 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영화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이 

크게 부각된 배경이나 

작품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기획을 짜다 보면
실사화라는 트렌드가
완전히 지나갔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작품이 오래된 데다
장르가 완전한 판타지여서
그 이미지를 실사에 빠뜨리는 것은
난이도가 높습니다.

원작과는 비주얼적으로 많이 다릅니다.

주인공인 호시야가 입고 있는
성의 디자인부터 크게 다른 부분이 많아요.

또 호시야든 히로인 아테나든
캐릭터의 성격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원작 만화는 장대하고,
환골탈태 혹은 다이제스트가 어려워

2시간에 1편뿐인 영화에는
적합하지 않은 타입입니다.

어려 편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라면 몰라도

영화화는 매우 어렵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에 관해서도

 

 

갑자기 세계관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판타지물에서 가장 하면 안 되는 악당이에요.

이런 설명적 연출을 하는 영화는
대개 실패는 법이죠.

게다가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의
세계관은 너무 기발해서

원작을 읽지 않았거나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라이트 유저는

우선 스토리 전개를 따라가지 못해
공감할 수 없습니다.

공감하지 못하면
액션신이나 볼거리에 감정이입도 못하고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는 꼴이 되어 버립니다.

아무리 비주얼이 화려해도
멋있어도 신나지 않아요.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은 

할리우드에서 자작하면서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100% 출자하고 있어

 

원작에 대한 리스펙트가 느껴지는 

좋은 작품으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되었는데요.

 

액션 작품으로서는 다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원작 팬들로부터는 등장 캐릭터의 비주얼,

스토리 모두 원작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없다고 

혹평을 받고 있고,

 

그리고 관객수도 상당히 낮아 

이대로라면 주연인 아라타 마켄유에게

완전한 흑역사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은 12일부터

미국 등에서도 개봉이 시작되어 

 

일본에서 망했다고 해도

해외에서 대박이 났으면 좋겠지만

 

2009년 할리우드에서 실사영화화되어

원작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없는 

비주얼과 스토리로 인해 

혹평을 받았던

 

 

 

드래곤볼의 실사판

'DRAGONBALL EVOLUTION'과 같은

결과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DRAGONBALL EVOLUTION'은

8.7억 엔을 들여 제작되어 

일본에서의 최종 흥행 수입은

약 936.3만 달러,

 

미국에서는 5,572만 달러,

 

전 세계 흥행 수입은 

약 4,500만 달러로 

 

할리우드 영화의 경우 

제작비 대비 3배의 금액이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져 

 

대실패의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은

공식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도

 

현시점에서 5,700 미만으로

매우 적은 편인데요.

 

 

 

 

역시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THE FIRST SLAM DUNK'는 

팔로워가 60.7만 명

 

 

 

 

 

 

'ONE PIECE FILM RED'는

51.1만 명으로 

 

단순 비교할 수 없지만 

이런 숫자를 통해

 

작품의 주목도, 기대치가 낮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아라타 마켄유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이번 영화는

 

미국 등에서 개봉 후 

어떤 반응, 관객수가 나올지 

주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