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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방영된 TvN 예능 '윤 식당 2'가 최근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서빙을 하고 있는 이서진에 대해 얘기하는 외국인의 반응이 잘못 해석됐다는 것 방송이 된 영상의 자막에는 "여기 한국 남자가 있네" 라고 해석되었지만 실제로는 "여기 게이 한국 남자들이 있네" 라고 했다는 것 네티즌들은 외국인의 반응이 칭찬이나 유머가 아닌 인종차별적인 발언이었으며 비아냥거리는 말투라고 해석했다. 뿐만 아니라 서양인들이 알고 있는 외모와는 조금 다른 이서진을 보고서는 "혼혈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모습 또한 인종차별적 발언이라고 한다.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폭력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윤 식당 2의 오역이 더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한다.

뉴스 2021. 4. 5.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