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리뷰] 나가세 토모야 X 토다 에리카 주연 <우리 집 이야기> 후기 및 스포 O

💜스포 있어요💜

 

우리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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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BS 

2021.01.22. ~ 2021.03.26. 

10부작

 

프로 레슬러인 주인공이

20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후

아버지의 간호와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가족들의 모습을 그린 홈 드라마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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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세 토모야, 토다 에리카,

나가야마 켄토, 에구치 노리코,

이노와키 카이, 미치에다 슌스케,

하무라 진세, 아라카와 요시요시,

미야케 히로키, 히라이와 카미,

아키야마 류지, 키리타니 켄타,

니시다 토시유키

 

출연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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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노가쿠란

14세기에 무대예술로 정립되어

현대까지 약 650년간 전승되어 온

일본의 고전 연극으로,

 

현재까지 상연되는 무대 예술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무대 예술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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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집안에 태어난 장남 슈이치는

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노를 배웠지만

한 번도 칭찬을 받은 적이 없었고

 

그것이 어린 마음을

다치게 하고 있었는데요.

 

 

 

 

 

 

반항기를 거친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집을 나와

프로레슬러의 길을 나아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슈이치가 동경하고 있던

서로 격려하며 함께 하는

가족의 형태가 있었던 건데요.

 

 

그 후 시간이 지나 현재.

 

슈이치는 프로레슬러로서 

정점을 찍은 뒤였죠.

 

 

 

 

 

 

시간이 흘러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소식을 들은 장남 슈이치는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오랜만에 만난 남동생과 여동생은

재작년에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소식을 전하며,

 

2년 전부터 아버지와의 이별 준비를

했다고 말하는데요.

 

이후 유산과 상속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장남 슈이치는 아버지를 이어

노를 계승하기 위해

프로레슬러를 은퇴하기로 합니다.

 

 

 

 

 

 

한편, 아버지는 

요양보호사 사쿠라와 

결혼한다고 말하며,

 

집안의 모든 재산을

사쿠라에게 상속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선언합니다.

 

 

 

초반만 해도 

사쿠라가 집안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한

악녀인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짜증 나는 캐릭터는 아니었고요. ㅎㅎ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요양보호사로서 일을 하는

그런 여성이었어요. 

 

 

 

 

 

 

 

한편, 오랫동안 집안을 떠나

프로레슬러로서의 삶을 살아온 슈이치.

 

그가 갑자기 노를 하고

당주가 되겠다고 선언한다고 하여

주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었는데요.

 

 

 

 

 

 

 

 

노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노를 배워왔고 지지해 왔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슈이치는 모두에게 인정받기 위해

다시 처음부터 노를 배우며

하루하루 노력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평생 건강할 것만 같았던 

아버지였지만,

 

어느새 약해진 모습의 아버지를 보며

마음이 아팠던 그는

 

주저 없이 아버지를 간호하겠다고 나서며

아버지의 목욕부터 화장실까지

전담하게 됩니다.

 

 

 

 

 

 

 

그렇게 슈이치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아버지의 엔딩 노트를 보며

가족여행을 계획하기도 하는데요.

 

프로레슬러를 은퇴하고

노를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아버지의 소원이었던

가족 여행을 가기 위해

 

가족들 몰래 프로레슬러

알바를 뛰기도 하는 등

 

노와 프로레슬러의 이중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슈이치는

 

아버지의 요양 보호사인 사쿠라와의

썸을 타기도 하는데요.

 

 

 

 

 

 

한편, 슈이치의 막내 동생

요스케는 

 

사쿠라를 짝사랑하고 있는

상태였죠.

 

 

 

 

 

 

노가쿠를 배우기 위해 

양자로 들어온 주게무는

 

사실 아버지의 친 아들이었다는

사실 등이 밝혀지는 등

 

 

 

 

 

 

아버지의 마지막을 준비하면서

 

가족들의 다양한 비밀 등이

밝혀지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유쾌한 가족들의

다양한 스토리가 전개되며..

 

 

슈이치는 사쿠라와 

결혼을 생각하는 등의 

진지한 미래를 내다보고 있던 중..

 

 

 

 

 

갑자기 주인공이자 

집안의 장남 슈이치가

 

프로레슬러로서 은퇴하기 위한 경기에서

사고를 당하며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엔딩이 됩니다.

 

갑자기 주인공이 죽어서 

보다가 정말 놀랐어요. @_@!! 

 

 

 

 

 

 

그래서 셋째 동생 

요스케와 사쿠라는 

결혼을 하고..

 

 

 

 

 

아버지는 죽을 위기를 넘겨

건강함을 되찾아 

다시 노를 하며 

가족들과 평온한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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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줄거리에서 스킵한 내용도 많지만

대체적으로 유쾌한 가족사로

진행되는 스토리인데요.

 

2021년 한창 코로나가 심할 때 

촬영된 작품이라 그런지

극 중에서도 실제로 마스크를 쓰고

연기를 진행했더라고요.

 

방영 당시부터

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언젠가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넷플릭스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최근에 보게 되었어요.

 

 

 

 

 

제목 자체가 스포이듯

미야마 가족의 이야기로,

 

마냥 슬프지도 진부하지도 않게,

유쾌한 방식으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진행되는 형식이라 

마음이 훈훈해졌는데요.

 

 

 

 

 

예상했던 스토리랑 전혀 달랐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나가세 토모야가 연기한

장남 슈이치가 죽는 엔딩이라

예상치 못했기에 놀랍더라고요....

 

아버지가 죽을 줄 알고 

가족들과 함께 보낸 시간,

가족 여행, 장례식 준비 등이

 

자기가 죽기 직전에 

스스로 준비하고 간 느낌으로

마무리되어 버려서

머리가 멍~ 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갑자기 각본이 누군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쿠도 칸쿠로 작가라고

<유성의 인연> 쓴 작가님이네요.

 

암튼 갑자기 주인공이 죽어버려서

시즌 2는 없겠지만 

결말이 충격이라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별점은 ⭐⭐⭐⭐⭐

주고 싶어요.

 

지루하지도 않았고, 가족애+ 감동과

코미디까지 함께 있는 스토리라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