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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리뷰] 스즈키 료헤이 주연 <하극상 야구 소년> 후기 및 스포O

일드 리뷰

by 힛테레 2024. 3. 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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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어요💜

 

하극상 야구 소년


 
일본 TBS
2023.10.15. ~ 2023.12.17. 10부작
 
고교야구를 통해
현대사회의 교육과 지역,
가정이 안고 있는 문제와
사랑을 그리는
드림 휴먼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스즈키 료헤이, 쿠로키 하루,
이가와 하루카, 나마세 카츠히사,
아스미 리오, 야마시타 미즈키,
쿈, 마츠다이라 켄, 
고이즈미 고타로, 코히나타 후미요,
효도 카츠미, 이토 아사히,
스고 아라키, 오쿠노 소우,
도라타니 다카시, 다테 사유리
 
등이 출연하는 일드입니다.
 


줄거리

 

 
 
 
드라마 속의 배경은 
2016년 3월로,
 
미에현립 오츠야마 고등학교서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인망이 두터운 사회과 교사 
나구모 선생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나구모 선생님은
가정에 충실한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이며,
 
존경받는 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바르고 정직한 인물이었는데요.
 
 
 

 
 
 
그가 일하는 학교에서는
부원이 1명인 야구부가 있었습니다.
 
나구모 선생님은 
의욕 없는 유령회원이 가득한
야구부의 고문 제의를 받았지만,
 
2명의 아이와 가정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 제의를 거절했는데요.
 
 
 

 
 
 

그러던 중 가정과 담당 교사인
야마즈미 선생님이 
고시야마 고등학교에 부임하게 됩니다.
 
그녀는 야구부를 일으키고 싶다는 의지가
상당히 강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동네에서 제일가는 부자로
돈이 많은 만큼 파워도 셌던 
이누즈마는 
 
손자인 쇼가 고시엔에 가길 바라는 
마음이 강했던 인물인데요.
 
성적이 낮아 야구 명문고에
진학할 수 없었던 손자를 위해서 
 
야구장이 없었던 손자의 고등학교에
직접 야구장을 만들어주고 
후원자가 되기로 합니다.
 
 
 

 
 
 
야구부를 일으키고 싶었던 
열망 가득한 야마즈미 선생님과
 
야구장을 만들어준 동네의 부자 할아버지
이누즈카의 조합
 
 
 

 
 
 
그리고 야구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하나둘 몰려드는 학생들
 
 
 

 
 
 
이런 모습을 보며,
나구모 선생님은 
 
자신의 가슴속에 숨겨뒀던
야구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 나게 되는데요.
 
알고 보니, 나구모 선생님은
고등학생까지 야구를 했던 인물이었고
고시엔 진출에 실패한 후 
 
선생님의 길을 걸으며 
아내와 아이 2명을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던 인물인데요.
 
 
 

 
 
 
본인은 언제까지나 
임시적으로만 야구부를 담당할 것이라고 하며,
 

저 선생님 그만두려고 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나구모 선생님의 야구 코칭으로
학생들도 점점 의욕이
되살아나고 있던 참이기 때문에
 
나구모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퇴직 소식에 모두가 의아했는데요.
 
 
 

 
 
 
나구모 선생님은
교사 면허가 없는 가짜 교사였던 것입니다.
 
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했지만,
알고보니 학점이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학점 이수를 더 했어야 하는데요.
 
 
 

 
 
 
그때 자신의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서 
지금 당장 교사가 되어 
돈을 벌어야 했던 사정으로
 
문서를 위조하고
가짜 교사로서 일하고 있었던 것이었죠.
 
 
 

 
 
 
무면허 교사였던 것으로 인해
학교와 학부모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배신감으로 격노하게 됩니다.
 
기자들의 추궁, 
 
어릴 적 자신을 보듬어준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교사를 뜻하게 된 계기,
 
교사가 되고 나서의 나날에 대해 이야기하며
힘겹고 어려운 시간이 흘러갑니다.
 
 
 

 
 
 
무면허 교사였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아내는
 
아이를 데리고
도쿄로 가서 일하며 
 
잠깐의 거리를 두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불기소 통보를 받으며
처벌은 면했지만,
 
나구모는 자신이 잘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며 
조용히 살아갑니다.
 
 
 

 
 
 
한편, 야구부에서는 
야구를 자세히 알려주던 
나구모의 빈자리가 매우 컸는데요.
 
그래서 학생들은 나구모 선생님이 
돌아오길 바랐고,
 
이러한 마음이 전달됐는지,
나구모는 어둠에서 나와 
 
스스로 야구부 감독자리를
신청하게 됩니다.
 
 
 

 
 
 
야구부 감독은 교사 면허가 없어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나구모가 감독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학생들은 반겼지만,
 
그 외의 이해관계속에 있던 사람들의
반발은 매우 심했는데요.
 
그러한 고난 + 성장을 통해서
야구로서 성적을 내고 
 
유령부원으로 가득했던 야구부가
결승에 진출하며,
모두에게 인정받는 감독이 되는데요.
 
 
 

 
 
결론적으로 고시엔에 진출하여,
바로 패했지만,
 
고시엔의 경기장 땅을 밟은 것만으로도
의미가 깊고,
 
일본 제일의 하극상을 보여주며
드라마는 막을 내립니다.
 

 


감상평

 

 
 
스즈키 료헤이와 쿠로키 하루 조합이라니
재미가 없을 수가 없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야구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정말 흥미진진하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드라마였어요.
 
 
 

 

 

 
 
각본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오쿠데라 사토코라고 하는데요.
 
필모를 살펴보니,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늑대 아이,
 
드라마로는 최애 등 
 
유명한 작품에서 각본을 담당하신
작가님이더라고요.
 
 
 

 
 
PD도 언내츄럴이나
MIU 404를 연출한
 
츠카하라 아유코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를 연출한
야무로 다이스케 등
 
연출과 각본 필모가
탄탄했기 때문에
 
하극상 야구 소년도 
꽤나 재미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ㅎㅎ
 
 
 

 
 
야구하는 학생들 캐릭터도 
하나하나 다 살아있고
각각의 스토리를 다 챙겨주더라고요.
 
약간 일드 특유의 교훈과 감성,
오글거림이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처음 드라마를 볼 땐
그냥 무작정 성장하고 교훈 때리는 
드라마겠거니 했었는데
 
무면허 교사라는
이야기가 나올 줄이야.. ㄷㄷ
 
암튼 베테랑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 조합과 
 
 
 
 

 
 
 
학생을 연기했던 배우들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어서
드라마 보는 내내
같이 성장하는 느낌이었는데요.
 
약간 하이큐 보는 느낌으로
매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최근 본 일드 중에서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별도 ⭐⭐⭐⭐⭐에다가
+해서 ⭐ 더 주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이상 개인적인 감상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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