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 성 가해 고발한 남성, 쟈니스 사무소에 소송당해 재판까지..

 

 

일본의 방송국 NHK에

쟈니 키타가와로부터 성 가해를 받았다고

고발한 남성 X 씨가,

 

구 쟈니스 사무소(현 SMILE-UP.)로부터

소송을 당해 재판 사태의 트러블로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NHK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NHK 뉴스 7'에서

 

쟈니 키타가와가 NHK 화장실에서도

성 가해를 한 의혹을 보도하고

피해를 주장하는 

 

30대 남성 X 씨의 인터뷰를

방영했습니다.

 

 

 

 

X 씨는 큰 충격을 받으면서도

쟈니스 사무소 입소를 희망했고,

 

그 후에도 수개월에 걸쳐

댄스 연습에 참가,

총 5회 정도 성가해를 입었다고 하며,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처음으로 거부했더니,

 

다음 주부터 연습에 

불리지 않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X 씨는 구 쟈니스 사무소가 설치한

피해자 구제위원회 보상 접수창구에도 연락해

사무소 측과 면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X 씨는 이후에도 

같은 해 12월 방송된

클로즈업 현대에 등장해

 

처음 성가해를 당했던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화장실로 안내받아서,
1인실에 들어갈 때
손으로 끌려서.

갑작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에
목소리를 낼 수 없고,

이제 정말 싫은 마음이 들어
눈을 감고
계속 위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걸 참고 가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없냐고..

충격도 컸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작년 9월에

피해 내용을 신고했는데,

 

구 쟈니스 사무소 측으로부터

연락이 와 

 

NHK 내부의 구조나 

피해를 입은 장소 등에 대해

1시간 정도 질문을 받았지만,

 

NHK에서의 레슨에

다니고 있었다는 것을 

믿지 못했다고 해서,

 

 

당시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알려 드렸는데
믿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힘들었죠.

꽤 고압적인 인상을 받고
나는 위축돼 버렸어요.

 

 

라고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대응을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는 것 외에

 

레슨 참가를 증명하기 위해

향후 당시 픽업해 주고 있던

부모에게도 피해를 털어놓고

 

증언을 의뢰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X 씨의 고발은

여러 미디어가 다루어 

큰 파문을 일으켰고,

 

주간 문춘도 X에게 

취재를 신청한 것 같습니다만,

 

NHK 이외의 취재에는

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간 문춘의 취재로

이 X 씨가 구 쟈니스 사무소에

피소되고 있는 것이 

판명되었다고 하며,

 

왜 재판까지 발전했는지,

양자의 보상 교섭의 내용,

 

사무소가 문제시하는 

NHK의 보도 자세 등에 대해

최신호로 상보한다고 합니다.

 

 

 

 

 

구 쟈니스 사무소는 

작년 10월에,

 

NHK가 전한 X 씨의 피해 고발이

큰 파문을 일으키는 가운데

공식 사이트를 갱신해,

 

허위 고발자가 잇따르고 있는 

현상을 밝히고,

 

매스컴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증을 한 후

보도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NHK는 구 후에도

클로즈업 현대에서

 

중학생 때부터 연예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50대 남성의

피해를 전했습니다.

 

 

 

 

X의 고발이 계기가 되어

'더소년구락부'는 사실상의 

중단이 되는 등,

 

구 쟈니스 사무소에 대해

큰 대미지를 주고 있었던 만큼,

 

만약 고발 내용이 허위였다면

소송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구 쟈니스 사무소가

10월 15일에 발표한 

최신 피해보상 상황에 따르면

 

접수창구의 신고자 수는

딱 1,000명에 달하며,

 

그중 213명은 제출자료나

공청회에 의해 

 

사무소 재적 확인이 되지 않거나

피해 사실 확인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만약, X 씨가 허위 신고로

구 쟈니스 사무소에 피소된 것이라면,

 

X 씨의 증언을 전한

NHK와의 사이에서도

재판으로 발전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향후 어떤 전개를 맞이할지

주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