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NHK, 드디어 前쟈니스 Jr.의 성적피해 뉴스 방송! 오카모토 카우안의 폭로회견!

 

 

2012년 ~ 2016년에 쟈니스 Jr.로 

활동하고 있던 가수 오카모토 카우안이

 

지난 12일

일본 외국 특파원 협회에서 실시한

기자 회견에서

 

쟈니스의 전 사장 쟈니 키타가와로 부터

받은 성적 피해를 고백하고,

 

 

 

 

 

 

 

지금까지 이 문제를 넘기고 있던

NHK도 드디어 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다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카모토 카우안이 회견에서,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하고 나서

 

1개월 후인 2012년 3월 

(당시 중학교 3학년)에 

다른 쟈니스 Jr. 들과 함께

 

도쿄도 시부야구내에 있는

쟈니 키타가와의 맨션에 숙박했는데,

 

입으로 성적인 행위를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그 후에도 계속되어

퇴소까지 4년간

 

15회 ~ 20회 정도
성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라고 밝혔고,

 

 

 

 

 

 

같은 성적 피해를 입은 쟈니스에 대해

 

확실히 아는 것은
나 이외에 3명입니다.

솔직히 맨션을 방문한 사람
전원이 당했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를 거부하지 않은 이유로 

 

거절하면 일이 들어오지 않아요. 

 

라는 것이 

 

 

쟈니스 내에서

암묵적인 룰이라고 하는데요.

 

 

 

 

 

 

 

쟈니 씨는 그걸 해야 팔리지
이런 말은 안 하지만

쟈니 씨가 좋아하는 아이,
밀고 있는 아이가
기본적으로 데뷔하는
특수한 환경입니다.

주니어 중에서도
아파트에 가야 팔리니까
차라리 내가 가고 싶다.

라는 말도 많이 했어요.

 

라고 밝혔습니다.

 

 

 

 

 

 

쟈니 키타가와가 쟈니스 Jr. 를 타깃으로

성가해를 하고 있는 것은

 

3월에도 영국의 공영 방송국 

BBC가 

 

 

Predator:The Secret Scandal of J-Pop(포식자:J팝의 비밀 스캔들)

 

 

라는 제목으로 방송해,

 

일본의 인터넷에서는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다만, NHK를 포함한 

각 텔레비전국이나 신문은 

 

관련 내용을 아예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것에 의해서 

오카모토 카우안은 회견에서

 

일본 언론은 안타깝게도
극히 보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BBC처럼 외신이라면
보도해 주지 않을까 싶어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서,

 

회견을 여는 것은 사전에 

쟈니스 사무소 측에도 전해

 

관계자의 출석이나 코멘트 등을 

요구했지만,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3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이 조간에서도

오카모토 카우안의 회견 내용을 전했고

 

NHK는 오늘 16시부터 5분 뉴스로

오카모토 카우안의 회견을 거론하며

 

당시 사무실 사장으로 

4년 전 사망한 쟈니 키타가와에게

15세 때부터 성적 행위를 당했다고 

회견에서 말했다며

 

회견 영상도 방영했습니다.

 

 

 

 

 

 

또 쟈니스 사무소의 코멘트도 

전했는데요,

 

쟈니스 사무소의 코멘트는

 

 

2019년 전 대표 사망에 따른
경영진 변경을 바탕으로

시대와 새로운 환경에 맞는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투명성 높은 조직 체제 및
제도 정비를 중요 과제로
규정해 왔습니다.

금년 1월에 발표했습니다만,
경영진, 종업원에 의한
성역 없는 컴플라이언스 준수의 철저,
치우침이 없는 중립적인
전문가의 협력을 얻은
거버넌스 체제의 강화 등에의 대처를,

계속 전사 하나가 되어
진행하고 있는 생각입니다. 

 

라는 내용으로 

 

 

 

 

 

BBC 취재에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 사장이 

낸 것과 다르지 않고,

 

쟈니 키타가와의 성 가해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NHK는 이 뉴스를 약 2분 전함과 동시에,

 

NHK 뉴스 사이트에서도 

 

전 쟈니스의 남성

쟈니 키타가와로부터 성적 행위

 

 

라는 제목으로 

 

이 화제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NHK는 

<변호사닷컴뉴스> 취재에 

기자회견 하루 만에 

이 화제를 제기한 이유에 대해 

 

뉴스나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전달할지에 대해서는
자체 편집 판단에 따라
그때그때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라고 응답했습니다.

 

 

 

 

 

 

 

쟈니 키타가와의

쟈니스 Jr. 등에 대해 성가해 문제는 

 

1060년부터 간헐적으로 

미디어에 보도되고 있던 것 외에 

 

1980년대 이후에는 

전 쟈니스 탤런트가 폭로하며

피해를 고발하고 있었습니다.

 

 

 

 

 

 

1999년에는 주간지 '주간문춘'이 

전 쟈니스 등의 증언도 섞어가며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 문제를 규탄,

 

국회에서도 거론될 정도로

소동이 벌어져

쟈니스 사무소 측은 이 잡지 발행원인

'주간문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2002년 3월 1심 판결에서는 

전 쟈니스의 증언에는

신용할 수 없는 점도 있다며

 

주간문춘에 880만 엔의 

손해배상을 명령했지만,

 

 

 

 

 

 

 

그 후 2심에서

쟈니 키타가와의 성희롱 행위를 인정해 

손해배상을 120만 엔까지 감액,

 

쟈니스 사무소 측은 상고해도

기각되었습니다

 

 

 

 

 

 

이것도 당시 NHK를 포함한 

대형 매체들은 완전히 넘어갔고,

 

그로부터 20년 이상 지나 3월 BBC가

다시 이 문제를 거론해도 

묵살을 계속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는

쟈니스 사무소와의 깊은 연결에 따른

헤아림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NHK는 현시점에서

 

「더 소년구락부」

「u&i」

「천재 테레비군」

「해체 킹덤」

「울퉁불퉁!」

「NHK 모두의 수화」

「초다양성 토크쇼! 나래소메」

 

라고 하는 프로그램에

 

쟈니즈 탤런트를 기용하고 있습니다.

 

 

 

 

 

 

 

대형 연예기획사 사장이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방송국 등은 

보도의 자유를 발동해 

이 화제를 크게 다루지 않음에 따라

 

 

 

 

 

 

 

 

오카모토 카우안도 

쟈니스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쟈니 키타가와의 성가해 문제를 

몰랐다고 합니다.

 

 

 

 

 

 

회견에서

NHK 보도국의 디렉터로부터

 

만약 대기업 미디어가 보도했다면,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하고 있지 않았나? 

 

라고 추궁당하자

 

 

 

 

 

TV가 다뤘다면 큰 문제가 됐을 테니
부모님도 말렸을 것입니다.

입소는 안 하지 않았을까요.. 

 

라고 말하고 있어,

 

 

이 문제를 계속 모른 척 한 

방송국의 책임도 

상당히 무겁다고 생각되네요.

 

 

 

 

 

 

아직 NHK 이외의 방송국은

회견 내용을 전하지 않았지만,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이 문제를 보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NHK는 

다시 쟈니스를 비롯한 

대형 연예기획사에 휘말리지 않고

 

뭔가 사건이 있을 때

뉴스로 다루어 

문제 제기 등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