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리뷰] 안도 사쿠라 주연 <브러쉬 업 라이프> 후기 및 스포O

💜스포 있어요💜

브러쉬 업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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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에 계속 알고리즘 추천으로

올라와 있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4일 만에 정주행 완료했던 것 같아요. 

 

별⭐⭐⭐⭐ 주고 싶은

꿀잼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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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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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TV 

2023.01.08. ~ 2023.03.12. 10부작

 

어느 날 갑자기 기억을 갖은 채

다시 태어나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

 

 

 

 

 

현지 시청에서 일하고 있는 

33세 독신녀 콘도 아사미 (안도 사쿠라)는

 

친가에서 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극히 평범한 인생을 보내는 인물입니다.

 

 

 

 

콘도 아사미 (안도 사쿠라)에게는

어릴 적부터 가장 친한 친구인

 

나츠키(카호)와

미호(키나미 하루카)가 있는데요.

 

세 사람은 스티커사진을 찍고

노래방을 가는 등 시간을 보냈고

동급생의 소문 이야기를 하는 등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일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등의

평범한 인생이 계속된다고 생각한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는

 

집에 돌아가는 길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 후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는

새하얀 공간에 서 있었는데요.

 

에? 나 죽은 거야?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에게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건네는 

사후 세계의 안내인인 남자는 말합니다.

 

콘도 아사미 님이네요.
33년간,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생명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새 생명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죄송한데

다음에 어디서
다시 태어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콘도 님은

과테말라 남동부의
큰 개미핥기입니다.

 

 

 

 

개미핥기가 되는 이유는 

생전 행실의 판단이나 덕이 부족하여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내세가 아니라면..
현세를 다시 살아야 해요.

새 생명이 아니라
다시 한번 더 콘도 아사미 님의 인생을
다시 살 수 있습니다.

거기서 자신의 인생을 수정해서
원하는 생명으로
다시 태어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덕을 많이 쌓으면
다음 인생에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럼 다시 살아보고 싶어요.

 

 

 

그렇게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는

다시 콘도 아사미로 태어나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인간으로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하여

덕을 쌓던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

 

그녀의 두뇌는 어른이기 때문에

공부하지 않아도 성적은 항상 상위를 차지했고

 

틈틈이 쓰레기를 줍는 등

덕을 쌓아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중학생 시절엔 싫어했던 선생님의

불합리한 설교에 의견을 내세우며

덕을 쌓았고

 

대학시절 좋지 않게 헤어졌던 

남자친구 타나베(마츠자카 토리)와는

다시 사귀지 않는 등 

 

1회 차 인생에서 실패했던 부분을

다시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순조롭게 맞이한 2번째 인생.

 

 

 

 

 

 

두 번째는 성적이 좋았던 탓에 

약사가 될 수 있었고

 

자신의 할아버지가 

잘못된 방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올바른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해

할아버지의 건강을 되찾게 됩니다.

 

 

 

 

 

 

그렇게 2회 차 인생은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요.

 

 

하지만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는

또다시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두 번째 사망 후..

 

또다시 콘도 아사미로 

한번 더 살 기회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콘도 아사미로 다시 살아볼래요.

 

 

 

 

 

 

 

또다시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의

인생으로 살아온 그녀는

 

대학을 졸업한 후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 

대량의 덕을 쌓으려고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방송국에 입사,

도쿄에서 혼자 생활을 시작합니다.

 

 

 

 

 

 

방송국에 입사해 5년 차.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는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기획하게 되며 일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3번째 인생도 

사망하게 됩니다.

 

 

 

 

 

 

그 후 맞이한 4번째 인생.

 

그녀는 대학 졸업 후 의사 면허를 취득해

대학원에 진학합니다.

 

다음 목표로 연구의사였는데요.

 

 

 

의학에 공헌하고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면,
내세는 반드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지만 그 후에도 

사고로 인해 사망하게 된 우리의 주인공..

 

 

 

 

 

 

그렇게 여러 번 인생을 다시 살아가던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는

깨닫게 됩니다.

 

본인만 인생을 다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엘리트로 유명했던

우노 마리(미즈카와 아사미)도

 

사실 알고 보니 인생을 몇 번이나 

다시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나 지금 인생 5회 차야. 

 

 

 

 

 

 

나는 인간으로 환생하기 위해서
다시 살아가고 있는 건 맞지만..
사실 목적이 하나 더 있어. 

실은 나츠키(카호)와
미호(키나미 하루카)가 죽었어.

비행기 사고로..

둘이 탔던 국제선이랑
인공위성과 충돌했어.

그러고 나서 인생 2회 차가 시작됐는데
나는 친구들을 구하고 싶었어. 

 

 

 

 

 

 

 

처음엔 친구들을
비행기에 못 타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그걸로 되는 건가

만약 두 사람을 막아서 구했다고 해도
나머지 승객은 모두 죽잖아.

내 친구만 구하고
나머지는 못 본체 한다는 게
너무 괴로웠어.

그래서 여러모로 고민한 끝에
파일럿이 되기로  

 

 

 

 

 

 

 

이 대화를 나눈 후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는

또다시 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는

의학에 많은 공헌을 하여 

생명을 구했던 탓일까요.

 

다음 생에는 새로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는

자신의 친구들을 비롯한 

비행사고가 일어날 것을 알았기에

 

모두를 구하기 위해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로서의 인생을

다시 살기로 결심합니다.

 

 

 

다만,
콘도 아사미 님으로 태어날 수 있는 기회는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살아가기로 한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는

 

비행기 사고로부터 사람을 구하기 위해

우노 마리(미즈카와 아사미)와 함께

파일럿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인생 5회 차가 시작되었다.

마지막은 인간으로 환생하기 위해서도,
덕을 쌓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닌 인생.

내세가 아닌 현세를
좋은 삶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와

우노 마리(미즈카와 아사미)는 

 

모두를 살리기 위해 

어릴 적부터 노력해서 파일럿이 되었고

 

사고가 날뻔한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며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며

모두의 목숨을 살리는데요.

 

 

 

 

 

그 후 네 사람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

 

해피엔딩으로

드라마는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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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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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사쿠라 / 콘도 아사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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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 배우로 

가족 모두가 배우로 유명한 

연예계 로열패밀리 집안인데요.

 

연기 실력 또한 가족의 후광을 

능가할 정도로 실력이 좋기 때문에

연기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극 중에서는 시청에서 근무하던 

매우 평범한 여성인 콘도 아사미를 

연기했습니다.

 

 

 

카호 / 카도쿠라 나츠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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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 배우로 

어릴 적부터 이쁘장한 외모로 유명했죠.

 

극 중에서는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와

초등학교와 중학생 동창으로

성인이 된 후에도 사이좋은

카도쿠라 나츠키 역을 연기했습니다.

 

 

 

 

키나미 하루카 / 요네카와 미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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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으로 호리프로 소속 배우인데요.

 

2018년에는 노다메의 치아키 센빠이로 유명한

타마키 히로시와 결혼발표하여

지금은 아이 1명을 낳고 잘 살고 있다죠.

 

 

극 중에서는 콘도 아사미의

초, 중학교의 동급생으로

지금도 사이좋은 친구 역을 연기했습니다.

 

 

미즈카와 아사미 / 우노 마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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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으로 

배우 고등학교로 유명한 

호리코시 고등학교 출신인데요.

 

2019년에는 배우 쿠도타 마사타카와

깜짝 결혼 발표를 하였죠.

 

극 중에서는 인생 5회 차를 살아와

성적이 우수해 접근하기 어려운 존재였던

우노 마리를 연기했습니다.

 

알고 보면 가장 비밀이 많이 숨겨진 

캐릭터였죠.

 

 

 

 

소메타니 쇼타 / 후쿠다 슌스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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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으로 개인적으론

영화 <기생수>로 알게 된 배우인데요.

 

교복 입고 나왔던 모습이 눈에 훤한데

벌써 유부남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에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4년에 1981년생 배우

키쿠치 린코와 결혼했다고 하네요.

 

나이차이가 꽤 나는 결혼을 했군요.

 

 

극 중에서는 가수의 꿈을 키우다가

노래방 점장으로 일하는 인물을 연기했죠.

 

 

 

 

마츠자카 토리 / 타나베 마사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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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으로 

2020년에 토다 에리카와 

깜짝 결혼 발표하였는데요. 

 

일본에서 대표적 이케멘 배우로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입니다.

 

극 중에서는 주인공인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의

대학시절 남자친구로 출연했는데요.

 

분량 비중은 적었지만,

출연할 때마다 임팩트는 있어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쿠로키 하루 / 모리야마 레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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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으로 

일드 <나기의 휴식>을 통해

알게 된 배우인데요.

 

전형적인 미인상은 아니지만

드라마를 볼 때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집중력을 가진 매력 있는 배우라는 생각해요.

 

 

 

 

 

이 외에도 시다 미라이와

우스다 아사미 등 

 

유명 배우들이 조연으로 

많이 출연했는데요.

 

앞서 말했지만 분량이 적은데도

이렇게 유명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 것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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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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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인생을 여러 회차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만큼

 

매회 같은 장면, 같은 대사가 

반복해서 나오는 부분이 많은데요.

 

보통 그렇게 반복되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 드라마는 비슷하면서도 매 회

조금씩 다른 부분을 넣어 놨기 때문에

 

전편과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드라마는 일본의 개그맨

바카리즈무가 집필한 드라마인데요.

 

그는 1995년에 개그콤비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했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드라마 각본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중에서 2023년에 방영된

<브러쉬 업 라이프>는 엄청난 호평을 받으면서

그의 대표 작품이 되었죠.

 

이처럼 일본은 개그맨이지만

각본가로 활동하거나

 

키타무라 타쿠미처럼 

배우로 활동하는 동시에

가수로 활동하거나

 

호시노 겐처럼 가수이면서

배우로, 작가로

활동하는 연예인이 많은데요.

 

이처럼 종목 상관없이

그야말로 멀티 엔터테인먼트로

활동하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다가 가장 신박했던 부분은

바로 미우라 토코 배우가 나오는 부분이었는데요.

 

미우라 토코는 주인공과 같은 시청에 일하는 직원으로

정말 적은 분량으로 출연했거든요.

 

그래서 신경도 쓰고 있지 않던 캐릭터인데

마지막 회에 위기에 빠진 주인공을

도와주는 캐릭터로 등장해서

 

기가 막히게 스토리가 연결되며

진행되는 각본에 무릎을 탁 치면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ㅋㅋ

 

 

 

 

 

드라마 속에서 

네 명의 클래스 메이트가

점점 찐친이 되어가는 과정부터

 

우리 우정이 최고야라고 강조하기보단,

인간관계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결과가

사실적으로 묘사되는 과정이 신박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음 생보다는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현생을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결말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더라고요.

 

 

크나큰 자극적인 장면 없이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는 각본으로

매회 놀라움과 귀여움, 긴장감을 가지며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일드

<브러쉬 업 라이프>

 

혹여나 아직 안 보신 분 계시다면

적극 추천드리며,

후기는 마무리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