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탁구스타 후쿠하라 아이 "나의 절반은 중국인" 발언 논란

 

 

 

전 탁구 일본 대표 후쿠하라 아이의

전 남편이자 전 탁구 대만 대표 치앙헝치에가

 

지난 21일 대만 미디어 앞에 등장해

후쿠하라 아이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경직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후쿠하라 아이와 치앙헝치에는

2021년 7월에 이혼 성립을 발표하면서

 

자녀 2명의 친권에 대해서는

공동친권을 선택한 사실도 밝혔으나

 

지난해 7월 후쿠하라 아이가

장남을 일본으로 데려간 뒤

그대로 일본에서 장남과 생활을 시작하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는데요.

 

 

 

 

 

 

 

장남의 납치 문제를 놓고

치앙헝지에는 지난 7월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결과에 따라 주세요.

한시라도 빨리 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빨리 남매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치앙헝치에 측이

형사고소를 단행한 사실과

 

경시청이 수사를 개시한 사실이 보도되어

수사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치앙헝치에는 

대만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기자회견에 등장해

 

기자들로부터 후쿠하라 아이와의

재판에 대해 질문을 받자

 

 

 

진전이 있으면 저보다
여러분이 먼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현시점에서는
전부 변호사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이야기할 수는 없어요. 

 

 

 

라고 웃는 얼굴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 후 후쿠하라 아이가 10월에 개설한

중국 SNS 샤오홍슈에 올린 동영상에서

 

 

 

저의 절반은 중국인이에요!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던 것에 대해 묻자

 

 

 

 

 

 

 

 

 

치앙헝치에는 경직되며 말문을 닫자

관계자가 달려와 질문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후쿠하라 아이의 

 

 

 

나의 절반은 중국인이에요.

 

 

발언을 둘러싸고 일본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찬반양론이 일고 있는 듯

 

 

왜 절반은 중국인인가?

돈을 벌기 위해 중국에 오기 위해
그녀는 혈통을 바꿨을 뿐.

 

 

 

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후쿠하라 아이는

불륜 의혹 스캔들로 인한 이혼,

 

이후 자녀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으로

일본과 대만에서의 이미지가

현저하게 악화되자

지지자가 많은 중곡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이혼이 성사된 직후 

중국 언론과의 독점 인터뷰에 응해

 

 

중국 분들은 계속 나를 지탱해 주셨다.
어떤 저라도 다 받아줬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오늘까지 어떻게든 계속 살 수 있었습니다.

중국인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이 주신 만큼
그 두 배, 세 배, 그리고 열 배,
여러분께 보답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10월에는 샤오홍슈로

동영상 투고를 시작해

 

 

중국 팬들을 향해 다양한 정보를

발신하는 가운데

 

 

저의 절반은 중국인이에요.

 

 

 

라는 발언이 튀어나왔고,

 

 

 

 

 

 

이에 대해 치앙헝치에가

말문을 닫는 것도 무리가 아니며,

 

후쿠하라 아이의 이러한 언동으로 인해

보다 아들을 빨리 되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