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겡키데쓰카~ 와타시와 겡키데스~🎬영화 러브레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러브레터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1999년 11월 20일에 개봉했다고 해요~

90년대에 나온 영화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

☺️☺️

저는 어릴적 티비를 볼때면
자주 이 대사를 들은 것 같아요

“오겡키데스카~~??
와타시와 겡키데스~~~~”

건강하신가요~?
저는 건강합니다~~

일본어를 알지도 못하던 어린시절
오겡키는 무슨 뜻인지 알았을 정도니까요..!!! ㅎㅎ

이 영화는 117분 영화라고 해요

117분 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 속에
가슴뭉클함을 축약해서 담아낸
감독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영화 감독 이와이 슌지

1963년생으로
1991년에 드라마로 데뷔를 했네요

 

이후 영화쪽으로 와서
감독과 각본일을 한 것 같습니다.

 

필모를 보면 작년까지
활발히 활동 한 것 같아요

전체적인 것은 언급할 수 없지만
눈에 띄는 대표작들을 한번 볼게요

2000년 개봉한 4월 이야기

마츠 다카코와 다나베 세이치
주연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본적은 없는데 포스터를 본 적은 많아요
평점이 꽤 좋더라구요 ~
나중에 한번 봐야겠다고 생각드네요!! ㅎㅎ

네이버 평점 8.20을 받은 영화 입니다.

 

2004년 개봉한 하나와 앨리스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입니다.

 

이 영화도 평점이 9.00이나 돼요

2016년 개봉한 립반윙클의 신부

 

쿠로키 하루와 아야오 고 주연 영화 입니다.

 

네이버 평점 7.80을 받은 영화 입니다.

🙌


이 외에도 작업한 작품은 많더라구요
대체적으로 평점이 좋았어요

일본영화는 노잼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개인적인 느낌)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잘 만든 작품 인것 같아요 !! ㅎㅎㅎ

영화 러브레터 줄거리

그녀의 이름은 와타나베 히로코

 

히로코에게는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후지이 이츠키

 

후지이 이츠키 그는
2년전 등산을 하다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죽음 이후 2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흘렀지만

히로코는 여전히 약혼자를 잊지 못합니다.

히로코는 약혼자의 추모식에 참석 후
그의 본가에 방문을 했습니다.

그 곳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츠키의 중학교 졸업앨범

이츠키를 잊지 못하는 그녀는
졸업앨범에 적힌 이츠키의 주소로
편지를 한통 보냅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츠키는 분명 죽었는데
그에게서 답장이 온 것.!!

 

무슨 일이 일어난 걸 까요?

⭐️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여기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후지이 이츠키

 

이츠키는 지독한 감기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할아버지와 셋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자신도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고생 중 입니다.

📮💌

그러던 중 그녀는
묘한 편지 한통을 받게 됩니다.

편지가 무슨내용인고 하고 살펴보니
어릴적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이츠키는 중학교 시절
자신과 이름이 같았던
남자 후지이 이츠키가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도착한 묘한 편지는

남자 후지이 이츠키의 약혼녀가
보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남자 후지이 이츠키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와

여자 후지이 이츠키의
편지는 계속 됩니다.

히로코는 여자 이츠키에게
중학교 시절 남자 이츠키의 얘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여자 이츠키는
중학교 시절 추억에 빠지게 됩니다.

동명이인이었던
남자 이츠키와 여자 이츠키는

이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게 됩니다.

사춘기였기에 모든게 부끄럽고 어색한 나이..

그렇기에 둘은 친하다기 보다
서로 눈치만 보는 사이였습니다.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이 둘은 함께
도서관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 이츠키는 도서부 일은 하지 않고
종일 책만 읽었습니다.

이 둘의 추억은 그게 끝이었어요
많은 말을 건넨것도 아니고 딱히 친하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온 신경은
서로에게 향해있었어요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계속 놀렸기 때문일 거에요

이후

남자 이츠키는 전학을 가게 되고..

여자 이츠키는
계속 고향에 살았습니다.

중학교 시절 도서관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성인이 된 이후
고향의 도서관에서 사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 이츠키는 남자 이츠키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이 다녔던 중학교에 방문을 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어릴적 스승

선생님과 대화를 하다가 그녀는
남자 이츠키가 2년전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자 이츠키는 충격에 빠지고
감정은 혼란스러워 집니다.

 

그 와중에 감기는 심해지고
결국 그녀는 쓰러집니다.

눈이 펑펑내리는 홋카이도

❄️❄️

구급차는 1시간나 걸리는 상황

 

70살 노인인 그녀의 할아버지는 손녀를 등에 업고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한편

남자 이츠키의 약혼녀 히로코는
여자 이츠키와의 편지를 통해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남자 이츠키는 여자 이츠키를
좋아했다는 사실

 

내성적이었던 남자 이츠키가
히로코 본인에게

바로 프로포즈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여자 이츠키와
얼굴이 닮았기 때문이라는 사실

히로코는 남자 이츠키가
조난 당했던 산에 향합니다.

⛰

히로코는 남자 이츠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겡키데스카~~~????”

”와타시와 겡키데스~~~!!!!!!”

이 말을 무한 반복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이제 남자 이츠키를
보내 주려고 합니다.

이 장면이 이런 뜻이 담긴 장면인줄 몰랐어요
모든 사실을 알고 나서 보니
정말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진짜 가슴아픈 장면인 것 같아요

한편

여자 이츠키는
몸을 회복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녀도 약혼녀 히로코와의
편지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첫사랑은
남자 이츠키 였다는 사실

어린시절 부끄러움으로 인해서
자신의 감정을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여자 이츠키의 집에
중학교 후배들이 찾아옵니다.

그 후배들은 도서관에서 찾았다며
한장의 도서카드를 건넵니다.

도서카드에는
남자 후지이 이츠키가
책을 빌려간 기록이 있었고

그 뒤에는
여자 후지이 이츠키의 초상화가
그러져 있었습니다.

여자 후지이 이츠키는
도서카드를 보고 웃음을 보입니다.

 

영화는 아련함을 가득 머금고 끝이 납니다.


남자 후지이 이츠키는
여자 후지이 이츠키를 짝사랑 한 걸까요?

그렇다면

와나타베 히로코와 약혼을 한 이유는
여자 후지이 이츠키와 닮았기 때문일까요 ?


여자 후지이 이츠키는
정말 남자 후지이 이츠키를 좋아했을까요??

아무도 모르고 지나갔을 마음들이
편지 한통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한명은 그 편지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고

한명은 그 편지로 인해 몰랐던
자신의 과거 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출연 배우

나카야마 미호

1970년생으로 올해 50세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중 한명이라고 합니다.

1980년대에 아이돌 사대천왕으로 불렸던 인기 가수였다고 해요

 

2000년대 부터 배우로 전향해서 연기생활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 러브레터에서는
극중 1인 1역을 연기했었어요!!

남자 이츠키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

여자 이츠키

이 두 배역을 연기하는데 정말 놀라웠어요!!

그리고
약간 90년대 일본의 여자 얼굴 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정말 일본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것 같아요

ㅎㅎ

사카이 미키

 

여자 이츠키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배우 입니다.

1978년생으로 영화 러브레터로
데뷔 했다고 합니다.

카시와바라 타키시

1977년생으로

러브레터 이후 인기 급상승 주조연으로 활발히 활동했다고 해요

하지만

2004년 길거리에서 세차중인 일반인과 폭행시비가 붙은 이후 이미지 추락

그 후 주연은 물건너간듯 합니다..

영화의 느낌점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초반엔

“아니 이게 무슨 내용이야??? “

라며 의문이 가득했지만

초반만 지나면

“아~~~”

하며 보게 된 영화 입니다 ㅋㅋ

러브레터는 일본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사랑을 받은 영화라고 해요

왜 일본에서는 흥행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일본은 참 가까우면서도 다른 나라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일본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이 가득 담긴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일본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성이 있잖아요 ~~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새초롬한(?) 느낌을
너무 좋아합니당 ㅎㅎ

☃️

영화속 배경처럼
겨울이면 생각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 들어요

💌

지금은 톡이나 문자 한통으로
안부를 전하지만

그 시절 90년대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고

어떤 편지가 올까
한참동안 우체통을 바라보고

우체부 아저씨가 지나가면
내 편지가 왔을까
대문앞에 달려나간 그 감성

📮

이제는 못느낄 그런 감성을 영화 속에서 느낄 수 있어서 뭔가 아련했습니다 ㅎㅎ

지금 시점으로 보면
영화 속 우체부 아저씨의 무례함(?)이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것 또한 90년대 정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ㅎㅎ

90년 일본으로부터 오는 편지 러브레터

겨울에 어울리는 영화

 

혹시 안보신분 있다면 추천드려요!!

띵작은 영원합니다!

오겡키데쓰카~~
와타시와 겡키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