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화영화인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

 

 안녕하세요~☺️ 히랏치입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한번쯤은 다들 들어보신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2006년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현재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입니다.

 

그만큼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뜻이겠죠??

 

저도 이 영화를 어릴적부터 봐왔지만

수없이 봐도 전혀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혹시나 안보신 분들 있으시다면 

꼭 한번쯤 보길 추천드립니다.

 

명품얘기인줄 알았지만 

명품만 나오는게 아니거든요 ~ ㅎㅎ

 

사회초년생들이라면 특히나 더 추천하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리뷰 시작할게요~ ㅎㅎ

 

 

 

일단 영화를 보기 전에 

작품을 연출한 감독님부터 살펴볼까요?

 

 

 

 

영화감독

 

데이빗 프랭클

 

1959년생으로

1990년부터 쭉 영화작업을 하셨다고 해요

 

영화감독은 별다른 말 필요없이

필모를 통해 설명이 가능하죠?

 

 

데이빗 프랭크 감독의 필모

 

 

영화 말리와 나 포스터

 

2008년 개봉한
영화 말리와 나를 연출 했다고 해요

 

강아지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는 

부부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인데요

2008년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할 만큼

흥행한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 호프 스프링즈 포스터

 2012년에 개봉한 메릴 스트립 주연 영화 호프 스프링즈 입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담겨 있는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감독의 연출이 극찬을 받은 영화라고 합니다.

 

 

데이빗 프랭클 감독은 인물의 심리 묘사를
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감독님의 출세의 시작(?)은 바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가 아니었나 싶네요 ㅋㅋ

 

 

 

 

 

 

⭐️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영화의 줄거리

 

앤 해서웨이 극중 이름 앤드리아

 

대학을 졸업하고 기자를 꿈꿨지만 

취업에 실패 후 눈을 낮춘 곳이 바로 

최고의 패션 잡지를 만드는
패션 매거진 "런웨이"

 

이 곳도 아무나 쉽게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앤드리아  줄여서
앤디는 합격을 하게 됩니다.

 

패션엔 도통 관심도 없는 그녀가 

패션잡지를 만드는 회사에 다닌다는 것에

주변인들뿐만 아니라
본인도 놀라워하는 상황입니다.

 

딱 1년만 이곳에서 경력을 쌓은 후 

자신의 꿈인
기자의 꿈을 이루겠다는 앤디

 

앤디의 꿈은 이루어질까요?

 

 

 

 

메릴 스트립 극중 편집장 미란다

 

 

패션잡지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미란다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실력자입니다.

 

하지만 그녀와 함께 일하는 것은 정말 

지옥과도 같다고 주변인들은 말하는데요

 

조용조용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도 

그 온화함 속에 담긴 독설 가득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미란다는

지금까지 허우대만 멀쩡한
종전의 비서들 보다 

명문대 출신에 머리가 똑똑한 앤디를
비서로 고용하게 됩니다.

 

 

패션에 관심도 없는 앤디와

독설카리스마 메거진의 편집장
미란다의 조합

아주 기대가 됩니다.

 

 

 

 

미란다의 개인일까지 하고 있는 앤디

 

 

미란다의 비서이지만 비서의 일 뿐만 아니라

사적인 업무까지 수행해야 하는 앤디

 

24시간 내내 울리는 전화에 

미란다의 쌍둥이 딸들의 숙제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초반 앤디는 외모를 치장하는
일에 대해서 비난을 쏟아냈지만 

점차 패션에 대한 이해를 하기 시작하면서

자신 또한 점점 가꾸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간이 흘러 앤디는

미란다와의 손발이 맞는

아주 쓸만하고 유능한 비서로 성장하게 됩니다.

 

 

 

 

앤디와 네이트 (앤디 남친)

 

 

밖에서 승승장구 하면
집에서 풍비박산이 난다고 하던가요

 

밤낮없이 일하는 앤디로 인해서
남자친구 네이트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앤디는 사랑과 일을 모두 손에 쥘 수 있을까요?

 

 

 

 

 

 

영화의 결말

 

 

미란다는 앤디를 비서로써 인정하였고 

같이 일을 수행해 나아가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미란다 또한 업계 최고로
승승장구 하는 1인자이지만

개인의 집안에서는 이혼을 여러번한 여성으로서

나름의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피해를 모두 감수하면서

최고의 자리를 움켜쥐고 있는 셈입니다.

 

미란다는 자신과 앤디가 닮았다고 말하지만

앤디는 자신과 미란다는
다르다고 말합니다.

 

이후 앤디는 미란다의
비서를 그만두고 

자신의 꿈이었던
기자를 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화영화인가?

안나 원투어

 

안나 원투어

1949년생 영국인으로

1988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보그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는
패션업계 최고의 인물입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안나 원투어라는 인물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안나 원투어

 

안나 원투어는 영화를 제작할 당시 

강한 거부감을 보였으며

패션 종사자들이 그 영화에 출연할 경우
자신과 일 할 수 없다는
강한 어필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한 이후
프라다 옷으로 장착한 뒤
영화를 매우 즐겁게 관람했다고 전해집니다. 

 

영화 속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는
매우 차갑고 냉철한 인물로 그려지지만 

실제로 안나 원투어는 직원들에게
격려를 하는 등 따뜻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현재 70대인 안나 윈투어는

 

첫 남편 데이비드 셰퍼와 이혼한 뒤 

3살 연상인 쉘비 브라이언과 2004년

극비리에 2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두번째 남편인 브라이언과도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미란다와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 속 명대사

 

 

 

극중 미란다와 직원들이 깊은 고심을 하며 

벨트색을 고민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앤디의 눈에는 같은 블루로 보였기 때문에 

웃음을 보였는데 

그때 미란다가 앤디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뭐가 웃기지?"

 

"아뇨 .. 전 그냥
제눈엔 똑같아 보여서요
전 아직 이런거
익숙하지 않아서.."

 

"이런거?
이게 너완 상관 없는 일이다?

잔뜩 보풀이 일어난
블루 스웨터를 껴입고
대단한 지성이나 갖춘양
잘난척을 떠는데

넌 자기가 입은게
뭔지도 모르고 있어

그건 그냥 블루가 아니야
정확히 세룰리안블루야

  또 당연히 모르겠지만
2002년엔 오스카 데라렌타와 이브 생로랑 모두
세룰리안 컬렉션을 했지 

세룰리안블루는
엄청 인기를 끌었고
백화점에서 명품으로
사랑받다가

슬프게도
네가 애용하는 할인매장에서 시즌을 마감할 때까지
수백만 달러의 수익과
일자릴 창출했어

근데 이방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거' 중에서
고심해 선택한
그 스웨터를 입고 있으면서

자신은 패션계와는
관계없다고 생각하다니
그야말로 웃기지 않니?"

 

 

 

아주 많은 명대사들이 있지만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장면이 정말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감동적인 대사가 있었죠

 

비서직을 그만두고 신문사에 면접을 보는
앤디의 면접관은

앤디가 종전에 일한 메거진에게
앤디의 업무 태도를 물어봤었는데요

미란다가 친필로 팩스를 보냈다고 하죠

 

 

"내게 가장 큰
실망을 안겨준 비서다.

하지만 채용 안 하면
당신은 멍청이다."

 

면접관은 말하죠

 

"일을 제대로 했나봐요"

 

 

 

뭔가 몸에 전율이 흐르는 이 두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영화의 재미 패션

 

패션에 관심 없던 시절

 

 

영화를 볼때 가장 눈이 즐거웠던 장면은 바로

앤디가 패션쇼 하듯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으며
진화과정(?)을 겪는 모습인데요 ㅎㅎㅎㅎ 

패션엔 관심도 없던 앤디가
패션에 대한 이해를
하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앤디의 변신

 

패션을 이해하며 자신을 꾸미게 된 앤디

 

 

 

 

영화를 보는 내내
앤디의 다양한 출근룩을 볼 수 있습니다. 

현실 출근룩은 그냥 패딩일 뿐인데 ....

저렇게 화려하게 꾸미고 가면
오늘 무슨일 있냐며 .. 그런 소리 들었는데 ..ㅋㅋ

아무튼 저렇게
이쁘게 꾸미고 출근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부럽네요 ㅋㅋㅋㅋ

 

 

 

 

영화의 출연배우

 

 

앤 해서웨이

 

1982년생으로
1999년 FOX 드라마 '겟 리얼'로
데뷔했던 앤 해서웨이

 

그녀는 2001년 개봉했던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촬영할 당시 또 비슷한 신데렐라 스토리에 출연한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신데렐라 스토리라기 보다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드네요

극단적이지만 직장생활에 관한 스토리가
잘 담겨 있다보니

많은 분들이 극중의 앤디 모습이
내 모습과 같다며 공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앤 해서웨이와 가족

 

현재 앤 해서웨이는 영화배우이자 보석 디자이너
애덤셜먼과 결혼하였으며

아이까지 낳은 어머니라고 합니다.

 

아이가 엄마와 똑 닮은 것 같아요~ ㅎㅎ 

 

 

 

메릴 스트립

 

 

1949년생으로

1977년에 데뷔한
미국의 대배우 메릴 스트립

 

저는 메릴 스트립이 

 

영화 맘마미아 도나

 

영화 맘마미아에 여주인공의 엄마로
나온 배우인줄 몰랐어요 !! 

 

어쩜 이렇게 다른가요 ?? 

 

진짜 배우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요 

 

뿐만아니라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더라구요

저는 같은 배우인지 몰랐습니다.. 하핳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무엇보다 우아하면서
고급진 느낌(?) 가득한
목소리가 멋있다고 느꼈습니다. 

 

 

 

뭔가 파워가 느껴지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영화의 느낀점

 

 

아직 취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 미래를 볼 것 이며

취업을 하여 일하고 계신 직장인들이
이 영화를 볼 경우엔
현재의 자기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취업만 한다면
그 뒤엔 행복이 가득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새로운 지옥문이 열리는 것 이었지요.

분명 취업 전 취업 후 자신의 모습은
보기보다 달라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입사 초반 전화를 받는 것 조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초라한 나 자신에서 부터 시작하여

점차 일이 능숙해져서 성장해 나아가는
내 모습을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속 주인공인
앤디는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오로지 경력만을 위해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초반엔 1년만 버티겠다는 목표만을 가지고
현재 자신이 일하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버린채
하루하루를 버텨나아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나서
업무적 능력을 키워 성장했지만
현재 자신의 모습은
자기 자신이 바랬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이후 과감하게 퇴사를 하며
자신의 꿈이었던 기자를 향해
달려가며 나다운 모습을 찾아갑니다.

사실 영화속 앤디의 삶을 살아간다면
그렇게 과감히 사표를 던질 수 있었을까요?

눈앞에 펼쳐진 달콤함으로 인해
저는 사표를 던지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영화의 결말은
나 답게 살아가자 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살아가는 방법은 다양하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앤디와 미란다는 닮은 것 같으면서도
각자 다른 길로 가는 선택을 했습니다.

우리 모두 닮은 것 같으면서도
서로의 다름이 있기에 그러한 다름을 인정하며

나 다운 것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볼때 앤디 친구들의 무례함과
앤디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못하는 장면 빼고는
너무나 유쾌했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꼭 보세요  왜냐하면 정말 재미있거든요 ~ ㅎㅎ 

 

 

감사합니다.

😁😁

 

-개인적 의견이 담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