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최고의 아줌마 나카지마 하루코' 1화 리뷰 / 줄거리& 출연배우

최고의 아줌마 나카지마 하루코
最高のオバハン 中島ハルコ

 

2021년 2분기 일드 

(4월 10일~5월 29일 총 8부작)

 

나카지마 하루코의 독설이

세상의 고민과 부정을 통쾌하게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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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다이치 마오 
 大地真央

 

1956년생 배우

 

 

극 중 나카지마 하루코 (60세)로 출연

 

나고야 출생으로 태생이 아가씨이다.

 

전문대 졸업 한 이후 부모의 권유로 

결혼을 하였지만 사장 부인 생활이 지루해서 이혼했다.

 

이후 의대 시험에 합격한 후

미용외과 의사로 독립했다.

 

그리고 두번째 결혼을 했지만 

남편의 외도가 있었고 하루코는 일에 몰두하여

클리닉을 성공한 경영자로 자리 잡는다.

 

입만 열면 자랑 & 독설을 내뱉는 거 짐 없는 그녀

하지만 미워할 수 없고 오히려 통쾌한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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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마리카
松本まりか

 

1984년생 배우

 

극 중 키쿠치 이즈미 (38세)로 출연

 

음식 잡지의 편집자 겸 작가로

출판사에 근무하고 있다.

 

중학생 때 부모님이 이혼하였으며

부유하지 못한 생활 속에 검소하게 성장한다.

 

도쿄로 취업함과 동시에 

독신생활을 시작하게 된 그녀

 

결혼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지만 그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사실 그녀는 10년에 걸쳐 불륜을 하고 있는 상태..

 

소심한 키쿠치 이즈미는 하루코와의 만남으로 

에너지에 농락당하지만 

서서히 여자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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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아줌마 나카지마 하루코 1화 

 

 

이곳은 나고야

 

 

 

 

38세로 작가 편집자로 출판사에서 일하는 

독신 여성 키쿠치 이즈미

 

그녀는 혼자 나고야의 히가시야마 동물원에서

얼짱 고릴라를 보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녀는 10년째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으며

사랑을 이유로 최근 상대에게 200만 엔을 빌려줬지만

그 이후 5개월째 연락이 없는 상태였다.

 

 

 

 

그렇게 키쿠치 이즈미는 심란한 마음으로

고릴라를 보고 있었다.

 

그때 키쿠치 이즈미에게 전화가 왔는데..

 

"거기 당신 고릴라 만날 때 정도는

무음 모드로 해둬!!"

 

라고 말하는 중년의 여성 

 

 

 

 

 

 

이후 우연히 같이 택시를 타게 된다.

 

"당신 럭키네 

나 같은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그렇게 그 두 사람이 함께 도착한 곳은

나고야의 전통호텔이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직원들이 

그녀를 "하루코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이후 호텔에서 취재를 마친 이즈미는 

그곳에서 드레스 차림의 우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좀 전의 하루코를 발견하게 된다.

 

 

 

 

 

나카지마 하루코

 

그녀는 스스로 

'아름다움의 슈퍼 닥터'라고 말했다.

 

도쿄 에비스의 인기 있는

미용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매우 유명한 연예인, 정치인 등 

유명인사들이 하루코를 찾고 있다고 한다.

 

 

 

 

 

 

아무튼 하루코와 이즈미는 

또 다시 재회하며 친분을 쌓게 된다.

 

 

 

 

이즈미는 하루코로 인해서 

호텔 스위트 룸에서 하루 숙박을 하며

또 다른 세계를 맛보게 된다.

 

 

 

 

 

"당신 인생 고민하고 있었지?

스위트 룸의 아침은 어땠어?

세상이 넓어 보였지?

 

혹시 내가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여신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

 

 

 

 

 

 

이즈미는 하루코를 따라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그곳에서 파티의 주최자는 

하루코에게 고민상담을 하는데...

 

 

 

 

 

"사실.. 저는 35살이 되기 때문에

난자를 냉동했어요

 

어떻게든 아이를 갖고 싶은데

그가 호적에 올려주지 않으면 

재혼이 가능하지 않으니...

 

10년이나 사귀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아이도 낳지 못한 채

인생이 끝날 것 같아요"

 

 

부부가 아닌 불륜관계였던 파티 주최자

 

 

 

 

그들의 모습을 보고 이즈미는

자기 자신의 10년 불륜 생활을 떠올리게 된다.

 

 

 

 

 

이혼할 마음이 없는 남자와

불륜을 끝내고 재혼하고 싶은 여자

 

하루코는 어떤 상담을 해줄 것인가..

 

 

"불륜 상대 주제에 나대는 거 아니야

나를 움직이려고 하다니 10년은 빨라.

 

클리닉 손님이라고 생각하고 참았는데

나는 당신을 위해 1미리도 움직이지 않을 거야

 

이런 파티 열고 아내인척 하다니

애인이면 애인답게 행동해"

 

 

 

 

 

"너희 헤어질 것 같지 않으니 

이건 말해둘게

 

애인이 본처가 되려 한다면

그 남자는 끝이야

 

늙어서 쇠약해졌을 때 

본처나 아이에게도 무시당할 거야

 

애인도 호적에 넣어주지 않은

남자를 돌봐주지 않을 거야

 

자신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야"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간다.

 

여전히 하루코는 냉철한 

팩폭을 쏟아낸다.

 

 

"당신 불륜했었지?

 

그러니까 38살까지 독신이지?"

 

 

 

 

 

"불륜에는 여자가 지켜야 할

네 가지 룰이 있어

 

1. 여자의 집에는 들이지 않는다.

2. 여자는 돈을 내지 않는다.

3. 집 열쇠를 주지 않는다.

4. 남자의 말을 믿지 않는다.

 

이 네 가지를 지키지 않으면 

그냥 볼품없는 여자가 될 뿐이야"

 

 

 

 

 

 

이즈미는 하루코가 수상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말이 모두 맞는 말이라서

수긍하게 된다. 

 

 

"잊는 것은 남자

200만 엔은 무조건 돌려받아"

 

 

 

 

 

그렇게 하루코는 200만 엔을 돌려받기 위해

불륜 상대의 아내를 만나게 된다.

 

불륜 상대의 남성과 아내는 

과거 동급생으로 오랜 인연을 함께 했기에

헤어질 수 없다고 한다.

 

 

 

 

 

하루코는 이즈미의 불륜 남성 아내에게

찾아가 말을 건넨다.

 

"당신 전업주부지?

 

혹시 언제 일하고 싶으면 

내가 상담해줄 테니

 

남편에게 벗어나는 것도 수행

자립해서 일하는 것도 수행

 

어려움을 극복한 여자는 강해질 거야"

 

 

 

 

 

 

세상에 팩폭을 쏟아내는 여성 하루코와

세상 소심한 여성 이즈미의 만남

 

이즈미는 하루코로 인해서 

어떻게 변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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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감상평

 

우연히 보게 된 일드

'최고의 아줌마 나카지마 하루코'

 

이 드라마를 통해서 다이치 마오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세월이 흘러도 미모를 유지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는 듯하다.

 

처음에는 당최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갔는데

점차 나카지마 하루코의 팩폭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 

ㅋㅋㅋㅋ

 

미용 클리닉 의사가 얼마나 힘이 대단하길래

저렇게 기업가들이나 힘 있는 사람들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건지.. ㅋㅋㅋ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

 

암튼.. 여주가 38세인데 10년 불륜에

하루코에게 계속 잔소리를 듣는데

뭐지 싶긴 했다. ㅋㅋㅋ

 

불륜하는 여자가 지켜야 할 4가지 규칙이 뭐지..

불륜을 안 해야지 ㅋㅋㅋ 

 

엄청 쉽게 불륜이 나오네 ㅋㅋㅋㅋ

 

암튼 마지막에 하루코가

불륜 남성의 노후를 얘기해주는 장면은

나름대로 시원한 팩폭이었다.

 

매회마다 하루코 아줌마가 팩폭 날리는 듯한 

스토리로 전개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