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 남편' 1화 리뷰 (줄거리, 출연배우)

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 남편
大豆田とわ子と三人の元夫

 

2021년 2분기 일본 드라마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한 여주인공이

여전히 전 남편들에게 휘둘리며

하루하루를 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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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마츠 타카코
 松隆子

1977년생 배우

 

극 중에서 오오마메다 토와코로 출연

 

3번 결혼하고 3번 이혼한 여성이며

주택 건설회사의 사장이다.

 

밝고 장난스럽지만

시치미를 떼고 급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첫 남편인 다나카 사이에서 태어난 

중학교 3학년 딸과 단둘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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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 류헤이
松田龍平

 

1983년생 배우

 

극중 다나카 핫사쿠로 출연

 

토와코의 첫번째 전남편이다.

 

도쿄에 있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냥한 성격으로 여성에게 인기가 많지만

때때로 귀찮은 일에 말려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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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타 아카히로
角田晃広

 

1973년생 코미디언

 

극 중에선 사토우 카타로우로 출연

 

토와코의 둘째 전남편이며

업계에서도 인정받은

패션 카메라맨으로 활약중이다.

 

토와코를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으며

평소 그릇이 작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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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마사키
岡田將生

 

1989년생 배우

 

극 중에선 나카무라 신시로 출연

 

토와코의 셋째 전남편이다.

 

현재 토와코가 사장으로 경영하고 있는

회사의 고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엘리트 변호사이지만

논리적이고 말괄량이 같은 성격이다.

 

그의 평소 말버릇은

"그거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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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 남편 1화 리뷰

 

 

오오마메다 토와코

 

신발안에 작은 돌이 들어갔지만

신발을 벗지 않고 돌을 빼려고 하는 그녀

 

몸을 뒤트는 운동을 하는 것은

언제나 남과 맞지 않다.

 

세련된 빵집에 운동복 차림으로

들어가는 오오마메다 토와코

 

멋있는 알바생에게도 감흥이 없으며

운동복 차림으로 잘 돌아다닌다.

 

 

 

 

오오마메다 우타

 

태어났을 때부터 반항기 딸

 

 

 

 

 

토와코는 결혼식에 참석한다.

 

그녀는 그곳에서 

세 가지의 이름으로 불리는데..

 

 

 

 

 

다나카 토와코

 

사토우 토와코

 

나카무라 토와코

 

 

다나카, 사토우, 나카무라 

그 누구도 그녀의 이름을 틀리게 부른 이는 없었다.

 

일본에서는 결혼을 하면 

여성은 남편의 성을 따라간다.

 

 

 토와코는 세명의 남성들과 

결혼을 해서 

성이 세 번 바뀌었지만 

 

세번 이혼을 하고 

현재는 솔로로 딸과 둘이 살아가고 있다.

 

 

 

 

 

 

이 남자는 나카무라 신신

 

토와코의 세 번째 남편

 

 

 

 

사토우 카타로우 두 번째 남편

 

 

 

 

다나카 핫사쿠 

첫 번째 남편이다.

 

 

 

 

 

오오마메다 토와코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단 하나이다.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

 

 

 

그런 그녀에겐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며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야만 하는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오오마메다 토와코의 어머니가 사용하던

노트북에는 비밀번호가 설정되어있었다.

 

비밀번호의 힌트는 

'애완동물의 이름'이었다.

 

아무래도 오오마메다 토와코의 

세 명의 남편들 중 한 명이 설정한 것 같다.

 

결국 그녀는 헤어진 3명의 남편들에게

애완동물의 이름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해야만 했다.

 

 

 

 

한편 오오마메다 토와코는 

건설회사의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회사에서 세 번째 남편에게 

처음 입양한 애완동물의 이름이 뭐냐고 물어본다.

 

 

 

 

 

그리도 첫 번째 두 번째 남편에게도

애완동물의 이름을 물어본다.

 

 

 

 

 

그녀는 길에서 우연히 한 남성을 만나게 되고

오랜만에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오오마메다 토와코는 

처음 만난 남성과 라인을 하며 

밤새 수다를 떨게 된다.

 

뭔가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토와코..

 

두 사람은 곧바로 데이트 약속을 잡게 된다.

 

 

 

 

남자가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웨이터가 다가와 토와코에게 말한다.

 

"조금 있다가 저 남자 

당신이랑 밥 먹고 난 이후

이렇게 말할 거예요

 

사실 어머니 의료비로 힘들어서

돈 좀 빌려달라고 말이에요

 

당신이 5번째예요"

 

 

 

 

 

웨이터가 살렸다. ㅋㅋㅋ

 

사기당할뻔한 토와코는 

사기꾼으로부터 무사히 탈출한다.

 

이후 토와코는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한숨을 쉰다.

 

 

 

 

 

 

이후 밤샘 야근을 하고 퇴근하던 토와코는

정신이 없었고 맨홀에 빠지게 된다.

 

이후 문득 어릴 적 어머니와 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아버지는 왜 어머니랑 이혼했어?"

 

"엄마는 씩씩한 사람이야

 

혼자서도 씩씩한 사람에게는

소중하게 대해주지 않아

 

토와코는 혼자서도 씩씩한 사람이 되고 싶어?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어?"

 

 

"혼자서도 씩씩하면서

누군가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어"

 

 

 

 

 

그때 맨홀에 빠져있던 토와코는

첫 번째 전남편 다나카를 만나게 된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토와코를

상냥하게 돌봐주는 전남편 다나카

 

 

 

 

"당신 어머니에게 들은 말이 있어

 

이 아이는 강한척하니까

평생 소중하게 대해줘 라고..."

 

 

야근으로 지친 토와코는 

오랜만에 푹 잠이 들었다.

 

 

 

 

 

 

토와코가 잠든 사이 

3명의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녀의 딸, 두 번째 전 남편, 세 번째 전 남편

 

 

 

 

 

자신들의 전 부인이 

첫 번째 남편인 다나카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두 번째, 세 번째 남편들이

첫번째 남편의 집에 찾아왔다.

 

그렇게 토와코의 3명 전남편들이 

한자리에 있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두번째 남편과 세번째 남편은 

여전히 토와코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 후 토와코의 어머니 기일에 

그녀와 세명의 전 남편들이 함께 했다.

 

아직까지 그들이 왜 이혼을 하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는다.

 

 

 

이후 세번째 남편은 놀이터에 잠들어 있는

의문의 여성과 썸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맨인 두 번째 남편에게는

모델 여성이 관심을 보인다.

 

 

 

 

첫 번째 남편에게는 

손님으로 오는 여성과의 썸씽을 예고했다.

 

 

 

 

 

 

과연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3명의 전남편들은 

 

무슨 이유로 이혼을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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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감상평

 

 

진짜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최근 본 드라마 중에서 단연 최고였다.

 

첫회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무난한 스타트를 보였다고 한다.

 

 

 

 

이토 사이리
伊藤沙莉

 

드라마 초반부터 시작되는 내레이션은

일본의 94년생 배우 이토 사이리가 맡았다.

 

시원하고 깔끔한 내레이션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가는 것 같았다.

 

진짜 나레이션이 이 드라마의 호감도를 

더 높이는 느낌...?!

 

 

 

 

요즘 일본 드라마는 제목에 

주인공 이름을 넣는 것이 유행인 건가 싶다. ㅋㅋ

 

암튼 오마메다 토와코라는 여성 캐릭터와

3명의 전 남편 캐릭터 하나하나가 

진부하지 않고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드라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적절한 연출.. 뭔가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드라마..!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인 영상의 색감도 완벽했다.

 

특히나 드라마 작가가 사카모토 유지라는 

유명한 작가라고 한다.

 

마더

최고의 이혼 

아노네

 

등등의 멋들어진 필력을 선보였던 작가이기에

이번 신작은 어떤 맛깔난 대사들이 있을까

기대되고 있다.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주연 작품으로 돌아온

마츠 타카코 

 

국내에서는 키무타쿠와 함께했던 작품

'히어로'의 여주로도 유명한 배우이다.

 

한때 미모로 이름을 날렸던 만큼

지금도 여전히 이쁘지만 

세월이 무색하게도 팔자 주름이 보여 놀랍기도 했다.

 

그래도 나이가 들어감을 그대로 보여주고 

여전히 매력 터지는 연기를 선보여서 

너무 반가웠다. 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제일 기대되는 드라마임..

1화 만에 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