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는 일드리뷰] 시라하마 아란 주연 작품 <울지마 연수의> 1화 리뷰

* 스포 있습니다.!! 

 

 

울지 마 연수의
泣くな研修医

 

2021년 2분기 일본 드라마

 

지방 의대를 졸업하고 상경한

종합병원 외과 연수의가 고군분투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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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시라하마 아란
白濱亜嵐

 

1993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자

가수 (에그자일, GENERATIONS from EXILE TRIBE)

 

극 중 이름 : 아메노 류지 (25세)

 

레지던트 1년 차

 

태어날 때부터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가고시마 현에서 살아온 인물

 

5살 때 형을 병으로 잃고 

그것을 계기로 의학의 길을 걷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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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슈헤이
野村周平 

 

1993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카와무라 소우 (25세)

 

레지던트 1년 차 

 

도쿄 출생으로 

하치오지에 있는 종합병원의 차남

 

의사 집안의 아들로 

부모에게 과잉보호받으며 자라왔고

어릴 적부터 의사가 돼야 한다는 교육을 받아온 인물

 

우수한 형과 비교되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도련님으로 자라와 서민의 어려움을 모르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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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네마츠 유리
恒松祐里

 

1998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나카조노 쿠루미(24세)

 

레지던트 1년 차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하고 

어머니와 함께 빈곤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돈이 최고라는 마인드를 가진 인물

 

학창 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긴자의 클럽에서 알바를 했고

연상의 남자를 유혹할 줄 아는 능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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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토 토키오
柄本時生 

 

1989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타키야 스바루 (29세)

 

레지던트 1년 차

 

의대를 나왔지만 일반기업에 취업하여 

3년간 셀러리맨으로 살았지만 

다시 의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인물

 

샐러리맨으로도 우수한 편이 아니었다고 함

 

29세가 아저씨는 아니지만...

"아저씨이지만 의욕만큼은 지지 않아"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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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미 하루카
木南晴夏

 

1985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사토 레이 (35세)

 

외과의사 10년 차

 

레지던트들을 의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엄격한 지도를 실시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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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연수> 1화 줄거리

 

"연수의는 학생도 의사도 아니야

병대, 전서구, 쇠를 꽂은 무기라고 할 수 있어

 

의사를 위해서 뭐든지 하는 부대라고 할 수 있어"

 

 

이 드라마는 의사의 잡일을 처리해주는

연수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사의 면허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연수의 류지는

하루라도 빨리 진정한 의사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 현장에서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렇기에 응급 환자의 지도는 

외과 의사 10년 차인 사토 레이가 모두 실시한다.

 

하지만 류지는 동기들 앞에서 

자신이 한 것처럼 허세를 부리며 이야기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14살의 여중생이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찾아왔다.

 

 

 

 

 

류지는 충수염이 의심된다며

사토 레이에게 보고 하는데..

 

 

 

 

 

"지금 어머니가 안 계시니까 

솔직하게 대답해주면 좋겠는데..

 

혹시 지금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을까?

 

최근이야?"

 

 

 

 

 

 

여중생의 복통은 임신이 의심되기도 했지만

결국 류지가 처음 진단한 충수염이 원인이었다.

 

 

 

 

 

그 후 여중생의 콘퍼런스를 

누가 집도할 것인지 회의를 했지만 

모든 의사가 바쁘다며 수술을 서로 떠넘기고 있었다.

 

"류지 네가 해볼래?"

 

 

 

 

 

 

그렇게 류지는 첫 집도의를 맡게 되었고

수술 관련 공부, 봉합 연습 등 

열심히 준비를 했다.

 

 

 

 

 

 

한편 레지던트 1년 차 카와무라 소우도

환자를 보고 있었다.

 

"진료시간에 오시지 않으면

자세한 검사를 할 수 없어요"

 

 

 

 

 

"일을 쉴 수도 없고

조퇴도 어려워서요..."

 

 

 

 

 

"자기 몸이잖아요 

 

그런 블랙기업은 그만두는 게 좋을 거예요"

 

평생을 도련님으로 지내온 카와무라는 

회사 때문에 병원에 쉽게 오지 못하는 

환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샐러리맨은 바빠

필사적으로 경제를 받치고 있는 거야"

 

3년 동안 샐러리맨 생활을 했던 

타키야 스바루는 환자를 무시하는

카와무라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류지는 자신이 처음 수술을 집도하게 되어

동기들이 질투하여 싸운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그렇게 류지는 첫 수술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사토 레이 선생님이 들어와

집도하며 수술이 끝나버렸다.

 

 

 

 

 

 

알고 보니 수술 몰래카메라였음.. 

 

 

 

 

 

"뭘 화내는 거야?

준비했잖아?

 

처음으로 사람 몸에 메스를 댈 생각에

열심히 준비했잖아?

 

그러니까 여러 가지 상상하고 긴장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었잖아?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 줬잖아?

조금이라도 겁내는 사람에게 

집도의를 맡길 정도로 의사의 세상은 쉽지 않아!"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진정한 의사가 되기 위해 

연수의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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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감상평

 

 

현역 외과 의사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인 나카야마 유지로의 원작을

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이다.

 

<울지 마 연수의>는 나카야마 유지로의

소설 데뷔작이며 단번에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오른 작품이라고 한다.

 

현직 의사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연수의의 리얼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고 전한다.

 

그리고 오프닝에서 출연 배우들이 추는 댄스는

GENERATIONS from EXILE TRIBE의 멤버

나카츠타 유카가 만든

일명 '화장실 댄스'라고 한다.

 

배우들은 이 댄스를 배우기 위해서

휴식을 반납하고서도 연습실에 나와 

열심히 안무를 외웠다고 전한다. 

 

개인적으론 시라하마 아라라는 연옌에게서

양아치 느낌? 이 나서 조금 안 좋아했었다. ㅋㅋ

영화 <한낮의 유성>에서도 

목이 너무 두꺼워서 뭔가 

비주얼적으로 이상한 느낌이었다.

 

AKB48의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의 스캔들 이후 

삭발 소동까지 일어난 사건을 보고 

더 비호감..?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ㅋㅋ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연기를 잘해서

내 생각과 다른 느낌인데?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리고 확실히 춤을 배워서 그런지

다른 배우들보다 춤 선이 남다른 듯 ㅋㅋ

 

이번 작품으로 알게된 일본어 단어!! 

くよくよ(쿠요쿠요) =  끙끙(걱정하는 모양)

 

극중에서 쿠요쿠요하지마라 라는 말을 하길래

무슨말인가 했더니 

끙끙거리지 말라라는 뜻이었다.

 

또 하나 배움..! ㅎㅎ 

 

암튼 기대 안 하고 본 드라만데 

연기, 스토리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3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이 마음에 들었다.

ㅎㅎㅎㅎㅎ 

 

아사히 TV는 대체적으로 30분 분량의 

드라마를 잘 만드는 듯싶다.

 

이번 1화는 캐릭터들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인위적인 장면들이 조금 있긴 했지만 

재미있게 봤음!

 

<울지 마, 연수의> 1화 감상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