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하마 아란 주연 일드 <울지마 연수의> 2화 리뷰 (스포있음)

 

울지 마 연수의
泣くな研修医

 

시라하마 아란, 노무라 슈헤이,

츠네마츠 유리, 에모토 토키오 주연 

2021년 2분기 일본 드라마 

 

지방 의대를 졸업하고 상경한 종합병원 외과 연수의가

고군분투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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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연수의> 2화 줄거리

 

"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지금 구해야만 하는 목숨이 오고 있다."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의욕은 넘치지만

아직까지 현장 실력이 부족한 류지는 

현재 연수의 신분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명의가 되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

 

 

 

 

 

부자 3명이 타고 있던 차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했고 

10살의 남자아이는 복벽파열의 중증으로 

병원에 실려오게 되었고 

 

의사생활 10년 차인 사토 레이가

치료를 완료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만

연수의 동기들 앞에서는 

모두 자신이 한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자랑하는 류지였다.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모두 

나를 기대하고 있어

 

기쁨이라고 하면 

환자들이 나를 신뢰해주는 거랄까?

 

그러니까 빨리 명의가 되어서

한 명이라도 많은 목숨을 살리고 싶어

그게 나의 목표야

 

그리고 돈도 충분히 있으니 걱정하지 마"

 

 

 

류지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만

걱정하는 어머니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메일을 보낸다.

 

 

 

 

 

 

"너 방사선과 얕보고 있지?

내가 없었으면 너네 병도 못 찾잖아

 

너네 죄송하다는 말만 하면

뭐든지 되는지 알지?"

 

 

 

감정 없이 죄송하다며 당장의 상황을 넘기려는 것은

의사 또한 똑같다는 것이 웃겼음 ㅋㅋ

 

 

 

 

 

 

한편 사고를 당한 10살 아이의 아버지는

류지에게 아들의 상태를 질문하는데...

 

"요 며칠이 고비입니다."

 

라며 진실을 말해 

오히려 환자의 보호자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네가 자신에게 자신 없으니 

이렇게 된 거야

 

자신 없는 자식이 자신 없는 얼굴로 있으니

불안해지잖아

 

왜 불안을 전하는 거야?

 

니 존재 자체가 불안한 거야

민폐라고!! "

 

 

 

 

환자의 보호자에게 불안감을 전해준 류지는

사토 레이에게 혼나고 만다.

 

 

 

 

 

 

"연수의.. 적성에 맞지 않는걸가?"

 

 

류지는 연수의가 된 첫날을 떠올리며

좌절을 하지만 

그 와중에도 전화는 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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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감상평

 

이번 회차에서는

의사는 목숨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보호자에게도 안심을 전해주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편이었다.

 

나는 무조건 보호자에게

사실만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곧이곧대로 100%의 진실만을

전한다면 안되는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

 

솔직히 엄청 재미있는 일드는 아니고

30분 분량이라서 그냥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듯싶다.

 

특히나 드라마 오프닝에서 

배우들이 춤추는 일명 '화장실 댄스'가

참 재미있는 듯 ㅋㅋㅋㅋ

 

1화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확실히 시라하마 아란이 가수라서 그런지

춤추는 선부터 좀 다른 듯?

 

 

 

 

 

 

 

손뼉 치는 것도 그냥 치는 거랑 다르게 

느낌 있고 마지막에 마무리 포즈까지

같은 동작인데 느낌이 다른 것 같다.

가수라서 각을 딱 아는듯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본 

의학 드라마가 <코드블루>였다.

 

처음엔 이게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1기 2기 3기를 볼 수록 

와우! 대박 하면서 일주일 만에 다 본 듯?

암튼 의학 드라마는 재미가 없을 수 없는 장르라

꾸준히 나오는 것 같다.

 

<울지 마 연수의>는 신파가 아니라서

가볍게 볼 만한 듯 

중간중간 나오는 배경음악이 참 좋음 

 

뻔한 드라마이지만 

실제 의사가 쓴 스토리인 만큼 

리얼함이 담겨있는 내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임

 

<울지 마 연수의> 2화도 무난히 감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