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없는 스페인의 국가

 

스페인 국기

 

 

스페인은 남부 유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나라이다.

 

정식 국명은 

스페인 왕국이라고 한다.

 

수도는 

마드리드이며

 

2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나라라고 한다.

 

 

250년 이상이라는 긴 세월 동안

스페인은 국가의 가사를 가져본 적이 없다고 한다.

 

가사가 없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은 어떠한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한다.

 

 

축구 경기전 각 나라의 국가가 

울려 퍼질 당시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입을 꾹 닫고 있는 모습으로 오해를 샀던 것

 

하지만 

 

선수들은 자신들의 방법으로

국가를 불렀다고 한다.

 

그 방법은 

허밍으로 국가를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가사가 없기 때문에 

 

허밍으로 부르기도 하거나

"오"라고 부르기도 하거나

"와"라고 부르기도 하는 등 

 

사람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국가를 제창한다고 한다.

 

 

 

국가의 가사는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놀란 사실 

 

 

 

스페인의 국가에 가사가 없는 이유는 뭘까?

 

 

 

애초에 스페인은 

가사가 붙을 수 없는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1770년 9월 3일 국왕 카를로스 3 세에 의해

국가의 공식적인 행진곡

( "Marcha Real Española / 스페인 왕의 행진곡")이 정해졌다.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당시부터

가사는 없었다고 한다.

 

이후 

 

계속 가사를 만들려는 

노력을 하였지만

 

모두의 공감과 찬성을 얻을 수 있는

적합한 가사를 찾지 못해

 

지금까지 가사가 없는 

국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허밍으로 국가를 부른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그 또한 

 

스페인의 역사로 인해

자리 잡은 문화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