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노 쇼, 키시 유타, 진구지 유타 King & Prince 탈퇴&쟈니스 퇴소 이유는?

쟈니스의 5인조 그룹 King & Prince의 키시 유타, 히라노 쇼, 진구지 유타 3명이, 내년 5월에 King & Prince를 탈퇴, 각각 쟈니스 사무소도 퇴소하는 것을 전격 발표하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발표에 의하면, 키시 유타와 히라노 쇼, 진구지 유타 3명은 데뷔 기념일 전날의 2023년 5월 22일 King & Prince를 탈퇴해,

히라노 쇼와 진구지 유타는 쟈니스 사무소로부터 동시 퇴소를 발표했고 키시 유타 또한 내년 가을에 퇴소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King & Prince를 탈퇴하지 않고 남아 있는 나가세 렌과 타카하시 카이토는 2명으로 그룹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예고했습니다.

3명이 King & Prince를 탈퇴, 쟈니스 사무소로부터 퇴소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쟈니스 사무소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작년부터 멤버 5명은
King & Prince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각자의 삶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안에서,
해외에서의 활동으로 시작으로 해서,
각각 목표로 하는 방향이 달라지고 있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논의가 깊어지는 가운데
서로의 삶을 존중하기 위해서
2023년 5월 22일부로 5명이서
활동을 종료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King & Prince의 팬클럽 사이트에는 5명의 코멘트 동영상이 공개되고, 쟈니스도 그만두는 3명의 멤버가 각각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King & Prince의 리더 키시 유타의 의견은 이러했습니다.

드라마나 무대, 예능 등에 출연하면서
해외에서 통용되는 스킬을 익히는 것을
동시에 하는 재주가 저에게는 없어
점점 꿈과 목표와
제 실력의 갭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무리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 멤버와 토론을 거듭하는 가운데
목표의 차이 등을 느꼈고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그룹이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부정하고,

자신에게 실망하고 우울하거나 하는
그런 나날이 이어져
이번 결단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만,

해외에 관련된 일도 해 보고 싶고,
여러 가지 도전을 해 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여러분에게 좋은 보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King & Prince를 탈퇴하는 또 다른 멤버 히라노 쇼는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 왔습니다만,
멤버 각각이 나이를 들고,
각각이 경험을 쌓아,
활동 방침에 차이가 나왔습니다.

또, 재차 자신의 나이와 마주했을 때,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그룹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거기에 그룹의 각각 활동 방침을 근거로 한 후에,

전력으로 임했다고 해도
"이미 늦었구나"라고 느껴져
목표를 잃어 이번 결단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여러분을 웃는 얼굴로
보고 싶다는 기분은 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King & Prince와,
향후의 히라노 쇼의
응원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King & Prince를 탈퇴하는 진구지 유타는

King & Prince로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활동을 해 왔지만,
활동을 하는 가운데, 해외 진출뿐만이 아니라
활동 방침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갔습니다.

멤버들이 앞으로
혼자라도 퇴소하겠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저도 퇴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저런 이유가 겹쳐
이번에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King & Prince를 탈퇴하지 않는 나가세 렌은

각각 1명 1명 성인 남자들이 내놓은
그 기분과 의견 결정에 대해

쟈니스 Jr.로 부터 함께 노력해 온 동료로서,
존중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나가세 렌은 King & Prince를 해산하지 않고 타카하시 카이토와 2명으로 활동해 나가려고 결의한 이유에 대해서

타카하시 카이토와 나는
3명이 없는 King & Prince를 계속해야 할지
굉장히 고민했습니다만,

반드시 King & Prince라고 하는 그룹을
2명이라도 지켜 나가는 것을
쟈니 씨도 반드시
응원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이 그룹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도 대단해서
둘이서 King & Prince라는 그룹을
지켜나가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카하시 카이토는

멤버들마다 경험을 쌓아가면서
방향성의 차이가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5명이서 열심히 할 줄 알았더니
솔직히 섭섭하고 힘들고

무엇보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나가세 렌과 둘이서
King & Prince를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쟈니 씨, 지지해 주시는 여러분께
드리는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이 세상에서 살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다섯의 길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얼마 전, 쟈니스 사무소의 부사장, 자회사 쟈니스 아일랜드의 사장을 맡고 있던 타키인 타키자와 히데아키의 퇴사가 발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에 이어 3명의 퇴소가 발표된 것으로 여러 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타키자와의 퇴사와 King & Prince를 탈퇴하는 3명이 관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다만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쟈니스 사무소 퇴사를 신청한 것은 금년 9월 중순이라고 쟈니스 사무소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한편, King & Prince는 작년부터 그룹의 향후에 대해 논의해 금년 6월 3명이 퇴소를 신청했다고 전해졌기 때문에
타키자와의 퇴사와 King & Prince의 3명 탈퇴 소식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시 유타와 히라노 쇼, 진구지 유타의 퇴소가 정식으로 결정된 것은 지난달이라고 하네요.

King & Prince는 이번 발표 직전 방송된 뮤직스테이션에서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9일에 발매한 신곡 채색을 선보였지만 프로그램 내에서는 별다른 달라진 기색이 없었기에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으로 팬들은 당황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룹으로서 해외 진출도 하고 싶었지만, 거기에 대해서 멤버 간에 온도차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그룹 탈퇴를 결단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왜 쟈니스 사무소까지 퇴소하게 되는 것인지는 불분명해, 이번 발표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King & Prince는 작년 3월 말 공황장애 악화를 이유로 활동을 중지하고 있던 이와하시 겡키가 King & Prince를 탈퇴, 쟈니스 사무소도 퇴소했으며 그 후 SNS를 통해 솔로 활동을 개시, 작년 12월에는 솔로 데뷔 싱글도 발매했습니다.

이와하시 겡키와 King & Prince 멤버의 교류는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었던 것 같고, 올해 10월에는 'F1 일본 그랑프리' 행사장에서 6명이 모여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King & Prince 멤버들은 작년부터 대화를 하고 있었다고 하니, 세 사람의 갑작스러운 탈퇴극에는 이와하시 겡키의 존재도 있는 것 같지만 현시점에서 진상은 불분명하기 때문에 앞으로 탈퇴의 이면이나 진상에 대해서 어떤 정보가 나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