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더 퍼스트 슬램덩크] 리뷰,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의 도전 이야기!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

 

저는 슬램덩크를 모릅니다.

 

어릴 적부터 슬램덩크, 강백호

말만 들어봤지 

실제로 본 적도 없고

무슨 스토리인지도 몰라요.

 

 

처음에 강백호?

야구선수 아냐?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슬램덩크를 몰랐던 1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극장에서 

처음으로 '슬램덩크'를 보게 되었어요.

 

영화가 시작하고 

오프닝이 나오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농구가 이렇게 멋있는 스포츠였다니!! 

싶었죠. ㅎㅎㅎ 

 

오랜만에 가슴 뛰는 스포츠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리뷰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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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줄거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북산과 산왕 간의 대결을 메인으로 

영화의 스토리는 진행되는데요.

 

기존의 작품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캐릭터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기존 만화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그의 과거를 보여줍니다.

 

 

어릴 적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집안의 기둥이 되었던 형 마저

세상을 떠난 뒤 

송태섭은 방황하게 되는데요. 

 

형이 죽기 직전 

자신에게 가르쳐주었던 

농구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던 중

북산고로 전학하게 되며 

현재의 농구팀 멤버의 일원이 됩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북산고의 농구팀은 

 

엘리트 산왕과의 농구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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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1967년생 일본의 만화가 

 

농구부 주장 출신이지만 

키가 그다지 크지 않았기 때문에

포지션은 가드를 맡았다고 합니다.

 

만화가가 되고 싶어

고3 때 미술을 시작했고 

 

농구에 대한 애정이 많았던 터라

가장 자신 있는 주제였던 

농구를 주제로 

만화 '슬램덩크'를 연재했다고 합니다. 

 

당시 모든 사람이 농구를 주제로 한 만화는

팔리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모두와의 예상과 달리

'슬램덩크'는 판매 1억 부를 돌파하며

90년대가 낳은 최고의 만화가에 

등극하게 됩니다. 

 

 

 

'슬램덩크'의 성공으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연재를 이어가길 원했지만

 

이보다 더 재미있는
농구 스토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연재를 끝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더 

농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왕 시작할 거면 

지금까지 비중 있게 다루지 않았던

송태섭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북산과 산왕의 대결구도와 

새로운 송태섭의 과거 이야기가 더해지며

진부하지 않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 영화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송태섭의 인물이 자신과 많이 

닮은 캐릭터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애정이 있었던

캐릭터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제작하지 않았을까

생각 드네요. 

 

 

이번 영화는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2021년 1월 7일에 

 

극장판 제작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는데요. 

 

그가 감독, 작가 등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총책임을 맡으며

그 시절 반짝였던 청춘들의 열정과

농구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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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농구를 하나도 모르는 1인으로서

영화를 보기 전에는 

 

솔직히 그림체도 호감이 아니었고

스토리도 적당히 재미있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랜만에 극장 나오며 

대만족 하고 나온 영화입니다.

 

 

 

영화는 송태섭의 과거와 

현재 경기 상황을 번갈아 보여주는데요.

 

기존의 스토리를 아예 몰라도 

흡입력 있게 영화에 빠져들 수 있도록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특히나 손에 땀을 쥐는 경기력과

연출에 다시 한번 더 

놀랐습니다. 

 

어린 시절 어른들이 

왜 레전드라고 한 작품인지

다시 느낄 수 있었고 

그때의 낭만을 알게 되어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네요.

 

 

 

개인적인 영화 감상평은

⭐️⭐️⭐️⭐️⭐입니다. 

 

극장에서 두 번 세 번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농구와 함께 빛나는

그들의 청춘을 담은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