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 켄토 X 츠치야 타오 주연 일본영화 [오렌지] 리뷰

오렌지 (2017)

 

야마자키 켄토와 츠치야 타오는 

정말 많은 작품을 함께한 배우인데요.

 

두 사람이 함께한 작품 중

영화 '오렌지'는 꼭 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서

 

언젠가는 꼭 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영화 '오렌지'는 SF를 소재로 한 

일본의 순정만화가 원작인데요.

 

타카노 이치고 작가의 작품으로

일본에서 꽤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만화 원작으로 만든 영화는

항상 주인공이

야마자키 켄토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ㅎㅎㅎ

 

일본 내에서 순정만화로서 

상당히 인기를 끈 작품이 원작인 

영화 '오렌지'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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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고등학교 2학년인 나
잘 지내고 있니?

나는 10년 후 미래에서
편지를 쓰고 있단다.

고2인 너에게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네가 꼭 해주었으면 하는
부탁이 있기 때문이란다.

내가 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고 싶어서

이 편지에
앞으로 일어날 일과
그때 선택했으면 하는 길을
써두려고 해.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나호는

어느 날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되며

영화는 시작하게 됩니다. 

 

 

 

 

곧 전학 올
카케루를 좋아하게 될 거야.

 

 

나호는 10년 후 자신에게서 왔다는

편지를 믿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정말 편지에 적힌 내용 그대로

상황은 흘러갔고

 

나호는 카케루를 좋아하게 됩니다.

 

 

 

1년 후 카케루는
사고로 죽게 돼.

그러니까 10년이 지난 지금
카케루는 없어.

나는 아직도 카케루를
도와주지 못한 것이 후회 돼.

그러니까 10년 전인 너는
후회하지 않도록

꼭 이 편지를 보고
카케루를 도와줬으면 좋겠어.

 

 

 

나호는 1년 후 죽게 되는

카케루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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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하시모토 코우지로우 

 

1973년생으로
일본의 영화감독

 

작은 사랑의 노래

양과 강철의 숲

 

등의 필모가 있는 감독입니다.

 

 

야마자키 켄토와 두 번이나 호흡을 맞춘

감독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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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츠치야 타오

 

1995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침드라마에 출연하면
배우로서 높게
인정해 준다고 하는데요.

츠치야 타오는
2015년 아침 드라마 '마레'에서
2000명 :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이 되며 이름을 알렸고,

그해 영화 '오렌지'를 통해
주연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가수이자 배우인
카타요세 료타와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야마자키 켄토

 

1994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모델로 활동하며
10대의 큰 지지를 받았고,

만화 원작 영화에 자주 출연하며
신인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야마자키 켄토는 10대 ~ 30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보유한 인기배우입니다. 

 

류세이 료

 

1993년생으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주연, 조연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젊은 남자배우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켄온에 소속되어

가장 밀어주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야마자키 히로나

 

1994년생으로 오디션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사쿠라다 도리

 

1991년생으로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쿠라다 도리는

원작 만화 속 캐릭터 모습과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알게 된 사실인데..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

출연했던 배우였네요..

 

동일인물인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ㅎㅎ 

 

 

 

 

영화 '오렌지'에서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친구사이로 출연했는데

 

일드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서는 

적대적인 관계로 출연한 모습이 

재미있네요. ㅎㅎ 

 

 

 

 

 

시미즈 쿠루미

 

1994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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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미래에서 온 편지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영화의 스토리는

지금까지 많이 소비되어 왔던 소재인데요.

 

사실 영화를 보면서 진부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뻔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하며

영화를 봤습니다.

 

물론 영화는 뻔하다면 뻔한 스토리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짐이 너무 무거울 땐
애써 혼자 들지 않아도 돼.
우리가 있잖아. 

 

 

 

뻔한 대사와 장면이었지만 

그래도 그 말을 직접 전해 들으며

뭔가의 위로가 되기도 한 영화입니다.

 

 

 

 

 

10년 후에 카케루가 죽는다는 이야기를

알고 시작했지만 

 

친구들 모두 포기하지 않고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모습이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하지만 너무 맹목적으로 착하기만 한 

친구들의 모습에

이질감이 들기도 했지만요. ㅎㅎ

 

 

 

 

 

 

 

개인적으로 남자주인공이 

야마자키 켄토라는 사실 말고는

아무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야마자키 켄토 보다는

류세이 료가 연기한 스와라는 캐릭터가

더 남자답고 든든한 모습이어서 

호감이었네요. 

 

 

 

 

아침드라마 '마레'에 이어 

영화 '오렌지'까지 함께 하며

대박을 터트린 

야마자키 켄토와 츠치야 타오 

 

이 당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정말 많이 보도되었는데

실제로는 알 수 없지만 

사실이었다면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지금 보니 눈빛이 정말 닮은 것 같아요. 

 

아무튼 지금은 각자의 연인이 있지만

그 당시 함께 출연한 모습을 보면

아련하네요.ㅎㅎ 

 

 

 

개인적인 영화 '오렌지' 감상평은 

★★ 반입니다. 

 

가장 찬란하고 깨끗한 시절 

고등학생 친구들의 끈끈한 우정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렌지'  킬링 타임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