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셰프 (Chef, 2014) / 존 파브로 주연

※ 스포 있음 주의 ※

 

 

 

아메리칸 셰프 포스터

 

 

 

 

존 파브로

 

영화 아이언맨에서 경호원 역으로 나와

로다주와의 캐미를 보여주어

알게된 배우이다.

 

 

그냥 지나가는 조연으로만 알았던 그인데

알고 보면 그는 엄청난 인물이었다.

 

 

영화 아이언맨 1,2의 감독과 출연을 했으며

어벤저스 시리즈의 기획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진짜 대박 ... ㅋㅋㅋ

나만 몰랐던건가 ㅋㅋㅋㅋㅋㅋ

 

 

 

 

 

2015년 개봉

 

 

 

아무튼! 

 

넷플릭스 추천 영화

아메리칸 셰프

 

 

 

 

영화 아메리칸 셰프 배우들

 

 

이 영화 역시

 

존 파브로가 감독하고

존 파브로가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사실 이 정보를 영화를 볼 땐 

모르고 관람했는데

 

다 보고나서 혼자 놀랬다. ㅋㅋㅋ

 

 

 

 

존 파브로 / 칼 캐스퍼 역

 

 

이 영화의 주인공 칼

 

칼은 뛰어난 요리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레스토랑을 이끄는 셰프이다.

 

 

자신은 결혼생활도,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훌륭하게 소화해 내지 못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딱 한 가지

 

요리만큼은 

누구보다도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는 인물이다.

 

어느 날 칼은 자신의 레스토랑에

파워블로거가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자신이 개발한 완벽한 요리를 

선보이려고 준비하는 순간

 

레스토랑의 사장에 의해

그의 계획은 박살 나게 된다.

 

 

 

 

더스틴 호프만 / 리바 역 (레스토랑 사장)

 

 

 

레스토랑 사장은 칼에게 

지금까지 많이 팔린 안정된 코스요리를

블로거에게 선보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장은 요리사로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가로서 레스토랑을 바라보고

운영하는 인물이다.

 

 

 

 

더스틴 호프만과 존 파브로

 

 

 

 

칼이 개발한 음식

 

VS

 

사장의 데이터화 된 음식

 

 

 

 

 

어떤 음식을 블로거에게 

대접하느냐 

 

서로 충돌에 이르렀다.

 

 

하지만 

 

역시 사장이 이겼다. 

ㅋㅋㅋ

 

이것이 자본주의지...

 

 

파워블로거는 역시나

칼의 음식에 대한 악평을 쏟아냈다.

 

 

 

 

 

블로거에게 화내는 칼

 

 

그 후 

 

칼은 다시 블로거를 레스토랑에 불러

자신이 개발한 요리를 대접하려고 했지만

 

레스토랑 사장의 반대에 의해

사표를 내게 된다.

 

 

 

 

 

 

트위터 하는 칼

 

 

 

칼은 블로거의 악평으로 상처를 받고

블로거에게 트위터로 욕설을 보내

핵인싸로 거듭나게 된다.

 

 

주방에서의 최고 권력자는 

셰프인 줄 알았건만..

 

역시

 

최고 권력자는 

사장이었다. ㅎㅎ

 

 

 

 

스칼렛 요한슨 / 몰리 역

 

 

영화 보는 중

 

스칼렛 요한슨이 나와서

정말 깜놀 했다는... ㅋㅋ

 

존 파브로의 요청으로

출연했다는 스칼렛

 

너무 매력 터져서 

넋을 놓고 봤다. ㅎㅎㅎ

 

몰리는 레스토랑에서 

소믈리에를 담당하고 있다.

 

 

 

소믈리에란?

 

손님이 주문한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손님에게 추천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고객에게 서비스 하는 장면

 

 

극 중 몰리와 칼은

약간의 썸씽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썸씽일 뿐

그들의 연애 얘기는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영화의 제목이 

아메리칸 셰프인 만큼

 

요리의 얘기만 나온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마빈 역

 

 

이 영화를 보고 

두 번째로 놀란 이유 

 

바로 

 

로다주의 출연!! 

 

이 영화에 스칼렛과 로다주가

나오다니 ~~ 

ㅋㅋㅋ

 

 

로다주가 연기한 마빈은

칼의 전 와이프의 전남편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칼의 전 와이프는

칼과 이혼 후 마빈과 결혼했고

 

현재는 마빈과도 

이혼한 상태이다.

 

결국 

 

이 둘의 만남은

전남편과 전전 남편의 만남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

 

마빈은 레스토랑을 때려치운 칼에게

푸드트럭을 하기 위한 차를 제공한다.

 

 

 

 

 

소피아 베르가라 / 이네즈 역

 

 

칼의 전 와이프인 이네즈

 

그녀는 극 중 

무슨 일을 하는 진 나오지 않지만

 

엄청 부자인 것 같다.

 

 

이혼했지만 아들을 위해

칼과 계속 교류하고 지낸다.

 

이혼을 했다고 한들

전남편과 쿨하게 지내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뭔가 여유 있어 보이는 모습이

멋있다고 느껴졌다.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칼이 셰프를 그만뒀을 때

 

푸드트럭을 제안하고

마빈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칼이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 인물이다.

 

 

 

 

 

엠제이 안소니  / 퍼시 역

 

 

영화 속 귀염둥이 퍼시

 

퍼시는 칼의 아들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 이네즈와 함께 거주 중이다.

 

아버지 칼과의 만남은 2주에 

한 번씩 만나고 있지만

 

아직 어린 퍼시에게

아버지의 빈자리는 매우 크게 느껴진다.

 

퍼시는 아버지와 일상적인 일을

함께 공유하며 평범하게 보내고 싶지만

 

아버지 칼은 뭔가 해치운다는 느낌으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영화를 보는 등

 

시간을 때움을 하고 (?)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칼에게 트위터 하는 방법을 

알려주게 되면서 

 

영화의 사건은 

발생하게 된다.

 

 

 

 

 

푸드트럭을 운영하게 된 칼

 

 

 

그렇게 칼은 푸드트럭을 운영하게 되고

아들 퍼시도 아버지와 함께 

 

미국 전역을 달리는 푸드트럭에 

동참하게 된다.

 

 

 

 

쿠바 샌드위치

 

 

트위터를 하는 퍼시의 홍보에

힘 입어 푸드트럭은 입소문을 타게 된다.

 

그러던 중...

 

악평을 쏟아냈던 파워블로거가

칼의 푸드트럭에 찾아오게 된다.

 

 

 

 

 

올리버 플랫 / 셧 인 (파워블로거)

 

 

 

알고 보니 파워블로거는

칼의 열성팬이었던 것

 

사업가인 레스토랑 사장에 의해

메뉴의 권한을 빼앗겨 

 

자신의 요리를 펼칠 수 없었던 

칼에게

 

드디어 자신의 요리를

되찾은 것 같다고 말해준다.

 

칼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쿠바 샌드위치는

 

혁신적인 맛이라고 칭찬하는

블로거...

 

 

그리고 

 

원수였던 블로거는

칼에게 은인으로 다가오게 된다.

 

사이트를 팔아서 

로즈에 땅을 샀다는데..

 

메뉴 선택권의 자유를 줄 테니

마음대로 요리를 펼쳐보라고 권유한다.

 

대박스..  ㅋㅋㅋㅋㅋ

 

 

 

 

다시 함께 하게 된 세가족

 

 

 

6개월 후 

 

칼은

 

"엘 헤페"라는 가게를 세우게 된다.

 

 

그리고 

 

영화는 

 

칼과 이네즈의 재결합을

축하하는 댄스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영화는 음식 이야기를 

대표적으로 내세우면서도

 

가족 간의 관계

 

셰프이지만 한 인간으로서 

받는 마음의 상처 등 

 

진부할 수 도 있는 이야기를

진부하지 않고

 

통통 튀는 매력이 있는 영화로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칼과 아들이 함께 하며 

오고 가는 대화는

 

무심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 마음이 따뜻해졌다.

 

어린 아이이지만

아이의 말을 묵살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 서로 생각을 전달하며

함께 나아가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저런 점은 배워야 한다고 느끼기도 했다.

 

 

 

 

칼과 아들

 

 

아메리칸 셰프의 영화를 위해

칼을 연기한 존 파브로는 

 

실제로 요리를 배우고

요리사로 일하기도 했다고 한다.

 

존의 연기와 연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본다면

느낄 수 있듯 

 

 

경쟁하지 않고 

악쓰지 않고 

시샘하지 않으며

머리 아픈 느낌이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영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고 

 

그 행복에는 가족과 함께 하면 

더더욱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