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어둠, 갑질로 투신 사건 은폐 과거, 여배우 집단 왕따로 급사 문제..

 

 

다카라즈카 가극단 소라구미 소속 여배우가

자택 아파트 18층에서 추락사하는 사건이

발생한 지 20일 가까이 지나 

 

소라구미는 지난 22일까지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혀

타카라젠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간지는 

또 새롭게 과거에도 

다카라즈카 음악학교 학생들이 

상급생들로부터 심한 갑질을 당해

 

투신자살 미수를 꾀했음을 보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보도에 의하면, 9월 말에 사망한

소라구미의 여배우는

 

금년 들어 상급생으로부터의 

왕따 피해를 보도하고 있던 딸 역의

아리아 키이로,

 

아리아 키이는 죽기 전날까지 

공연에 출연하고 있었지만, 

전부터 집요하게 상급생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고 여겨져

 

 

집단 사형과 같은 일을 당하고 있었다.

 

 

라고 소라 구마의 학생이

밝히고 있습니다.

 

 

 

 

 

아리아 키이가 자살을 결심한 9월 28일,

이날 연린 소라구 공연 PAGAD를 통해

연습에서는 조장 마쓰카제키를 비롯해

 

남역 톱스타 세리카토아, 

하나히시리즈, 유키 시온 등

상급생들이 아리아 키이에게 

 

 

하급생의 실수는 모두 네 책임이야!

마인드가 부족해!

이 거짓말쟁이야

 

 

라는 등의 욕설을 퍼부으며

정신적으로 몰아붙였다고

극단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보도에서 아리아 키이를 아는 

소라 구마 학생이나 여러 내부 관계자로부터

고발이 접수되고 있다고 하며,

 

이 잡지는 확실한 정보라고 판단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측을 포함해

실명 보도를 하고 있으며,

 

소라 구마 소속 현역 멤버 중 한 명으로부터는

 

 

꿈을 갖고 동경하던 곳이
지금은 차갑고 공허한 곳이 됐어요.

극단은 모든 학생들을
팔로우하는 것을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요.

마치 마차를 끄는 말처럼
우리를 일하게 해 왔어요.

그 사건 이후 우리는
공연 연습을 마주할
기분이 들지 않고 있습니다. 

 

 

등의 내용을 담은 비통의 메시지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내부에서 터져 나오는 다양한 목소리에

취재진은 이후에도 손을 놓지 않고

취재를 이어갔고,

 

2018년 6월에도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에서

갑질을 겪은 투신 시도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학교 측이 이 문제를 공표하지 않고

무마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에서

갓 입학한 예과생 A는 

 

심한 갑질에 마음이 견디지 못하고

기숙사 발코니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냈다과 합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이송처 병원에서는 전신 타박상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 A양의 가족은

다카라즈카 측에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한

학부모회 개최, 제3자 위원회 설치와

조사를 요구했지만 

 

학교 측은 묵살을 계속했고,

A는 같은 해 말 자퇴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입수한 주간지가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에 사실 확인을 했는데,

 

A의 프라이버시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삼가겠다고 하면서

 

 

당시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한 나머지
지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그 결과 해당 예과생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학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는
상황이 된 것에 대해서는

학교로서의 관리 책임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학교 측의 지도나 

관리 부족이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A 측은 재방 방지 등을 요구하며

사건의 공표나 제3자 위원회 설치를

요구하고 있었지만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본인의 앞으로의 인생과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공표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A에 대한 배려 때문에

표면화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간지는 A 씨 본인에게도 취재를 해

5년 전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그 일에 대해 제 입으로는 말할 수 없습니다. 

 

 

라며

 

아리아 키이가 투신으로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묻자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다카라즈카의 은폐 체질은

당시보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라고 말해 

 

다카라즈카의 어둠 부분을 강하게

비난했다고 합니다.

 

 

 

 

 

 

지난 19일에 발매된 주간지에서는

최근 5년 전 일어난 사건을 상보하고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에서 만연했던

뿌리 깊은 갑질 문제,

그리고 투신 사건 이후의 부실한 대응 등

 

다카라즈카가 안고 있는 어둠을

보도한다고 하는데,

 

5년 전에도 음악학교에서 

학생 투신 사건이 발생해도

사건 조사도 하지 않고

무마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문제는 

여러 주간지가 다루기 시작했고,

 

다카라즈카 OG 등의 증언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구미의 전남역으로,

퇴간 후에는 LGBT 활동가와 공인 심리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히가시코유키에 의하면,

 

2년제의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에서는

1년 차의 예과생이 

2학년 본과생으로부터 

뭔가의 지적을 받았을 경우,

 

반성문을 쓴 후에 동기 전원이

그 반성문을 암송하고,

그 후 심야까지 설교나 힐문을 받는 

엄격한 룰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히가시코유키는 취재에서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의 엄격한 규칙에 대해

 

예과생 동안은 제대로 목욕도 못해요.

일주일에 한 번,
많아야 일주일에 두세 번이었어요.

혼나면 반성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목욕할 틈이 없는 것입니다.

예과생의 위생환경은 최악으로
교복 셔츠는 거무스름하고
젤로 굳힌 머리카락은
흰 가루로 가득했죠.

모토인 아름답게 와는
거리가 먼 상태입니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소라구미를

퇴근 퇴단했다고 하는 

전직 학생의 아버지는

 

 

딸의 퇴간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 주된 원인 중 하나가
A도 괴로워했다는
선배들의 엄격한 "지도"입니다.

선배들은 딸을 엄한 말로
여러 번 책망하고
트집을 잡고 "지도"를 하며
자는 것을 전혀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교 시절에는 심야까지
반성문도 쓰였다던가...

딸은 장래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그것이 좋지 않았던 것이겠지요.

눈에 띄는 자는 지도라는 형태로
발목이 잡히는 게 당연한 세계인 것 같아요. 

 

 

라고 증언했습니다.

 

 

 

 

 

이 전 학생의 아버지에 따르면

학교를 졸업하고 입단 후에는 

공연 연습이 심야까지 계속되어

잘 틈도 거의 없는 상태가 한동안 계속되었고,

 

거기에 더해 여러 가지 엄격한 규칙으로 인해

심신에 지장을 받아 정신과에 다녔으며

자살 욕구도 안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다카라즈카 내부의

괴롭힘을 호소해 온 히가시코유키는

 

 

착취와 폭력이 허용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쟈니스 문제처럼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시대는
적당히 끝내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다카라즈카는
전통이라는 이름의 폭력과
결별해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너무 엄격한 룰이 배경에 있는 

상급생의 시나 왕따 문제는

 

히가시코유키 이외에도 

가수이자 탤런트인 코야나기 루미코,

하이도 쇼코,

 

여배우 텐카이 유키, 단레이,

마코토 츠바사 등이

과거에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카라카즈카에서 가장 유명한

왕따 소동은 15년 전 

96기 예과생이 퇴학 처분을 받아

재판으로까지 발전한 문제로

 

입학 직후 다카라즈카 유명 팬들이

게시판에 96기 중

가장 예쁘다는 등의 글을 올리며

왕따의 타깃이 돼 

 

여러 학생들로부터 집단 왕따를 당하고

도둑질 혐의도 받는 등으로 인해

 

학교 측으로부터 퇴학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예과생은 처분 취소를 요구해,

고베 지방 법원에 지위 확인을 요구하는

가처분의 제기를 해

 

재판소도 부당한 처분이라고 

인정했는데요.

 

하지만 다카라즈카 측은 

처분을 굽히지 않아,

이 퇴학 처분을 둘러싼 문제는 

고등법원까지 갔지만,

 

학생 측의 주장이 인정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재판에서 다툰 끝에

최종적으로는 퇴학 처분을 취소하고

졸업 자격을 부여해 

 

다카라즈카 가극단에는 입단하지 않겠다는

학생 측의 요청이 거의 인정된 형태로

종결되었습니다.

 

 

 

 

 

96기생은 이러한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인해

입단 초기부터 다카라즈카 팬들 사이에서

물의를 일으켜

 

지금도 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가지고 있지 않은 모습으로,

 

일련의 재판에서는 

어느 학생이 피해자를 왕따, 

어떤 행위를 하고 있었는지가 밝혀졌기 때문에

집단 왕따를 하면서 활동을 계속하는 것은

믿을 수 없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부터 15년이 지나 

집단 왕따로 인한 투신자살 사건이 발생하여

왕따 쪽에 큰 문제, 책임이 있는 것은 물론

 

이러한 학생들의 왕따 문제를

마주하지 않고 방치를 계속하고,

 

더욱이 은폐하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구태의연한 이 조직에도

큰 문제가 있다고 느낍니다.

 

 

 

올해는 성가해 문제가 발단되어

쟈니스 사무실이 폐업하고,

 

그에 이어 발발한 다카라즈카 여배우 

투신자살 사건,

왕따 의혹의 재부상이 계기로

 

다카라즈카에도 칼이 들어가

모든 문제를 인정한 후

조직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싶은데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