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 줄거리, 결말, 출연배우 총 정리

 

 

 

 

안녕하세요~ 😄히랏치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드라마는

 

[나만이 없는 거리]

僕だけがいない街

 

입니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드라마로

2017년 12월에 공개된 후루카와 유우키 주연

일본 드라마입니다.  

 

 

[나만이 없는 거리]라는 작품은

2012년~ 2016년 동안 연재된 만화가 원작입니다.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2016년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후 곧바로 후지와라 타츠야, 아리무라 카스미 주연의

실사 영화로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7년 넷플릭스에서

후루카와 유우키 주연으로 드라마가 제작되었습니다.

 

 

같은 스토리이지만

출연배우나 연출 스타일에 따라서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 드라마밖에 보지 않았지만

스토리가 정말 매력적인 작품인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들어갈 때마다

후루카와 유우키의 사진이 계속 떠있길래

이 작품 언젠가는 봐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한 끝에 이번에 보게 되었고

역시나 정말 재미있는

대박 작품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제가

드라마를 보는 내내

스토리 자체가 정말 탄탄한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후루카와 유우키 주연 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 줄거리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줄거리

 

 

만화가인 사토루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피자배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피자를 배달하러 가는 도중

사토루는 "리바이벌"을 느끼게 됩니다.

 

 

사토루가 "리바이벌"을 느끼게 되면

어떠한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는 주변의 상황을 파악해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사고를 막아내게 됩니다.

 

 

그렇게 사토루는 지금까지 남들 모르게

조용히 히어로처럼 살아왔던 것입니다.

 

  피자배달 도중 "리바이벌"을 통해서

졸음운전을 하고 있는 운전자를 발견했고

사토루는 사고를 막아내지만

본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다치게 되었습니다. 

 

 

 

 

 

 

 

사토루의 어머니는

교통사고를 당한 아들 사토루가 걱정되어서

도쿄 집까지 찾아왔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약간 심드렁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토루는

퇴근 후 집에 돌아왔는데 집에는

칼에 맞아 쓰러진 어머니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후 범인이 밖에 있음을 직감하고 급하게 나갔지만

동네 이웃들의 눈에는 어머니를 죽인

아들의 모습으로 비치게 되었고

사토루는 범인이 만들어놓은 장치에
휘말리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이후 사토루는 어머니를 죽인 비정한 아들이 되었고

용의자 선상에 올라 경찰들의 추적을 받게 됩니다.

 

이후 체포 직전에 사토루는 다시 한번 더
"리바이벌"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어머니의 죽음과 자신의 초등학생 시절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사토루는 과거를 바꾸고
어머니를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벗을 수 있을 까요?

 

 

 

 

 

영화감독

 

 

 

시모 마야 텐 / 下山天

 

1966년생으로 일본의 영화감독입니다. 

 

드라마와 영화의 연출도 하였지만

현재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시모 마야 텐의 필모

 

 

 

시노비

 

2010년 개봉한 오다리기 죠, 나카마 유키에
주연 일본 영화입니다.

시모마야 텐 감독님의 작품 중에서
유명한 건 이 작품인 것 같습니다. 

 

 

 

 

 

출연배우

 

 

후루카와 유우키 / 古川雄輝

 

1987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어릴 적 캐나다로 이주하였고

이후 일본의 게이오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독립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발음이 매우 좋다고 하네요 ㅎㅎ

 

그는 2010년 호리프로 소속사의 오디션을 거쳐서

연예계 입문하게 되었으며

 

2013년 드라마
[장난스러운 키스 ~ Love in TOKYO]를 통해서

인기몰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일본 내에서 인기는 그럭저럭 이었지만

대만과 중국 등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라고 합니다.)

 

 

 

 

 

 후루카와 유우키는 4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2019년 결혼을 발표하였고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후루카와 유우키는

어쩔 땐 엄청 잘생겨보이고
어쩔땐 좀 이상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ㅎㅎ

영화 [옆자리 괴물군] 을 보는데
너무 이상하게 나오더라고요..

약간 신정환 닮은 것 같단 생각했는데

진짜 그렇게 생각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ㅋㅋㅋ

잘생긴 신정환?

 

근데 또 다른 작품 보면 잘생기게 나오고.... 

암튼 그렇습니다. ㅎㅎ ) 

 

 

 

aratchi.tistory.com/192

영화 [옆자리 괴물군] 스다 마사키의 멍뭉미 매력 폭발

영화 [옆자리 괴물군]에서는 후루카와 유우키가
스다 마사키의 친형으로 출연합니다. ㅎㅎ 

 

 

 

 

 

 

후루카와 유우키는 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에서

주인공인 사토루를 연기하였습니다.

 

후루카와 유우키의 단독 주연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키는 엄청 큰데
삐쩍 말른 몸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너무 말라서 뭔가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ㅋㅋ

 

극 중 원래 캐릭터가
약간 침착한 면이 있어서 그런 것 인지 모르겠으나..

후루카와 유우키의 연기가 조금 어색하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뭐 보는 내내 불편한 것은 아니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가지고 봤던 드라마입니다. ㅎㅎ 

 

후루카와 유우키는 귀국자녀에 명문대생으로
모범적인 이미지가 강했지만

뭔가 뜨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던 배우인데요..
(아주 개인적인 느낌) 

그래도 꾸준히 연기를 했고 이렇게 단독 주연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뭔가 뿌듯하네요 ㅋㅋ 

 

 

 

 

 

 

 

 

유우키 미오 / 優希美青

 

199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2012년 호리프로 소속사의 오디션을 통해서

연예계 데뷔를 한 유우키 미오는

2013년부터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에서는
후루카와 유우키와 함께 피자가게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하는데요~

 

극 중 혼자 도쿄로 상경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여고생인 그녀는

어머니의 살해 용의자로 도주중인 후루카와 유우키를 굳게 믿으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극중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아마 주인공의 첫사랑이 아니었을까 생각듭니다. 

 

 

 

 

 

 

카키하라 린카 / 柿原りんか

 

2004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일본에서는 제2의 아시다 마나가 나타났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에서는

주인공 사토루의 동급생인 카요를 연기하였습니다.

 

카요는 극중  
어린이 연쇄 유괴 살인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인데요

사토루가 카요의 희생을 막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꽤나 박진감 있게 연출됩니다.

 

카요는 극 중 가정학대를 받고 있는 아이로

어두운 분위기를 가졌지만 알고 보면
꽤나 마음이 깊은 츤데레 같은 아이였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진짜 연기를 잘한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답지 않고 어른 뺨치는 연기실력에
분위기와 목소리까지

 

극 중의 카요와 찰떡인 배우 카키하라 린카

앞으로 이 배우는 성인이 되면
어떤 연기를 펼치게 될지 너무나도 궁금하네요 

 

 

 

 

에구치 노리코 / 江口のりこ

 

1980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그녀는 중학교를 졸업한 직후 부모님께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전달했고

부모님은 딸의 생각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17세라는 어린 나이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지만

왜 이런 곳에서 내가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금방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19살 때 극단에 합격하여 도쿄로 상경한 그녀는

신문 배달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고

이후 연기에만 전념하였다고 합니다.

 

돈이 없으면 없는 대로 생활하면서

배우가 되기 위한 삶을 살았던 그녀는

단역과 조연, 주연 등 역할을 가리지 않고
영화, 드라마 등 닥치는 대로 출연하였습니다.

 

아마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이 배우의 얼굴을 한 번쯤은 보셨으리라 생각 듭니다. 

 

 

 

170cm라는 큰 키와 마른 몸매
그리고 평범한 외모를 가진 그녀는

연기 초반에는 자리 잡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하는 에구치 노리코의 작품은

일본 드라마 [블러디 먼데이]였습니다.

 

그 작품에서는 악당의 테러로 인해서

바이러스에 걸린 일반 여성을 연기하였습니다.

계속 등장하는 중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그녀의 무표정한 얼굴과 마른 몸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당시 드라마를 볼 때 솔직히 못생겼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배우가 되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도 계속 작품에 나왔는데
진짜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다 출연했더라고요...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상반신을 노출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연기를 보고
꽤나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20년이 넘는 연기생활을 하였고 현재는
일본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 배우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그녀가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2020년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출연이었다고 합니다.

 

극 중 그녀가 보여주었던 연기로 인해서

일본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게 되었고

드디어 빛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에서는

극중 카요의 엄마로 출연하였습니다.

가정폭력을 일삼는

매정한 엄마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아주 짧은 분량 속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토츠기 시게유키 /  戶次重幸 

 

1973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연극을 보고 감명을 받아서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뜻에 의해 대학에 진학했지만

여전히 꿈을 버릴 수 없었던 그는

연극동아리에 들어가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연극 유닛 [TEAM NACS]에
들어가게 되었고

199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TEAM NACS]의 연극 유닛 멤버로는

오오 이즈미 요, 토츠기 시게유키, 야스다 켄,
모리사키 히로유키, 오토오 타쿠마의

5명의 배우로 구성되었습니다. 

 

토츠기 시게유키는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연출을 하고 극작가로 활동하는 등
재능이 많은 배우입니다. 

 

 

 

 

 

이치카와 유이 / 市川由衣

 

1986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이치카와 유이와 토츠기 시게유키는

2014년 드라마 [오와콘 TV]의 출연을 계기로

연인관계가 되었고

이후 2015년 결혼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친구에서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토츠기 시게유키는
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에서

주인공의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주인공이 "리바이벌"되어 초등학생으로
돌아갔을 당시 많이 의지를 했던 어른으로
항상 믿음직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선생님 연기를 펼쳤습니다. 

 

 

 

 

시라스 진 / 白洲迅

 

1992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2010년 고등학생 당시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차근차근 드라마를 통해
연기활동을 펼쳐나가던 시라스 진은

2020년 일본에서 주목받는
유망 배우로 떠오르게 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에서는

주인공의 친구인 켄야를 연기하였습니다.

 

훗날 변호사가 되어 사건을 쫓는
정의로운 인물이 되었는데요

주인공 옆에서 힘을 모아 도우는
든든한 아군인 캐릭터였죠

 

저는 시라스 진이라는 배우를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보자마자 알았습니다.

 

아 이 배우 이미 떴거나 앞으로 뜨겠다 라구요 ㅋㅋ

 

얼굴에서부터 선함이 느껴지는 배우라서
느낌이 편안했습니다. 

약간 시손 쥰이랑 닮은 느낌도 나네요 

 

 

 

 

 

구로타니 토모카 / 黒谷友香

 

1975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170cm의 큰 키를 가진 배우인데요

알고 보니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를 했다고 하네요

 

 

이름을 검색하니 야시 꾸리한 사진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허허😅

 

관능미를 뿜어내는 작품에
많이 출연하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에서는

주인공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하였는데요

 

극 중 기자출신으로 예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지혜롭고 당당한 어머니를 연기하였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진짜 이상적인 어머니는

극중 구로타니 토모카가 연기한 어머니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우치카와 레오 / 内川蓮生

 

2004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도쿄 출신으로 2010년부터
아역배우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드라마나 CM에서 활약을 하였으며
2017년에는 뮤지컬 [흑 집사]에도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우치카와 레오는
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에서

주인공인 사토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였습니다.

 

극 중에서 성인이었던 사토루가 "리바이벌"을 통해서

초등학생이 되었기 때문에

어른인 후루카와 유우키의 나레이션에
우치카와 레오의 표정연기가 자주 나왔었는데요

 

어리지만 정말 긴장감있는 연기를 펼쳤기에

집중하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보는 내내 캐스팅 진짜 잘 한것 같다며

성인들보다 아역들이 더 연기 잘한다고 말하며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극중 우치카와 레오라는 배우를
알게 되어 너무 좋았는데

2020년 소속사와 계약 만료가 되어 그것을 끝으로

연예계 생활을 종료했다고 합니다.

아쉽네요..ㅠㅠ 

 

 

 

 

⭐️지금부터는 드라마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은 뒤로 가기 부탁드립니다.)

 

 

 

 

 

 

 

 

 

 

 

 

 

 

 

 

 

 

 

 

 

 

 

드라마의 결말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사토루는

어머니의 죽음과 과거 자신이 살던 마을에 일어났던
어린이 연쇄 유괴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후 사토루는
어린이 연쇄 유괴 살인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인 카요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노력 끝에 카요와 친구가 되었지만

첫 번째 리바이벌에서
또다시 카요의 죽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사토루는 성인으로 돌아갔지만

또 다시 "리바이벌"의 기회가 생겼고

그 이후 자신이 놓친 것이 없는지 확인하며
신중하게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혼자 이겨내 보려 했지만

이후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누군지 모를 어린이 연쇄 유괴 살인사건의 범인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사토루는 홀로 있는 어린이가
범행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두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이후 사토루는 과거

어린이 연쇄 유괴 살인사건의 피해자였던

친구들을 위험에서 구했지만

 

그 결과 오히려

사토루 자신이 범인의 타깃이 되었고

위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범인은 사토루를 차에 태우고

물에 빠뜨리게 되는데요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동물병원 의사에 의해서

목숨을 건지게 되지만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버린 사토루

 

오랜 시간 끝에 침대에서 일어난 사토루는
기억상실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후 사토루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이 식물인간이 된 이후
일어났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친구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범인이 누구인지 기억하게 된 사토루 

 

 

 

 

범인은 바로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던 것입니다.

 

사토루가 의지하고 믿고 따랐기 때문에

범인의 존재는 더 욱더 충격적으로 다가 왔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은 과거 친형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중학생이 되었을때는
친형에게 여학생들을 상납하였으며

상납하지 못할 경우
또 다시 폭행을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중 친형은 성폭행 도중 여학생을 죽이게 되었고

형이 죽인 것을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의도를 눈치채고 형을 살해하게 됩니다.

 

그것이 그의 첫 살인이었습니다.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인간이

삶을 갈구하는 모습에서 쾌락을 느낀 그는

이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고

 

어린이들을 살해하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는 사이코였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인 사토루에 의해서

계속 자신의 살인계획이 흐트러지게 되자

사토루에 대한 의문과 집착이 시작되었고

식물인간이 된 이후에도
계속 그를 지켜봤던 것 입니다. 

 

 

 

 

 

드라마의 초반 사토루의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도

바로 초등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초반 어린이를 유괴해가는 선생님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사토루의 어머니는

과거 어린이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

선생님이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것을 눈치챈 선생님이 먼저 움직여서

사토루의 어머니를 살해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사토루가 초등학생으로 "리바이벌" 된 것 또한

선생님의 살인과 연관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여러 번의 리바이벌을 통해서

사토루는 범인을 잡아내고

어머니와 친구들 아무도 인명피해 없이
해피엔딩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사토루는 리바이벌 없이 지냈으며

자신의 능력인 그림 그리기를 통해서

만화가로 성공한 삶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느낀 점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 제목이 [나만이 없는 거리]라는 것이

어떤 뜻인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영화 초반 초등학생인 카요가
학교에서 쓴 글의 제목이

바로 "나만이 없는 거리"였습니다.

 

엄마에게 학대를 받던 카요는

자신이 사라지면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카요의 제목을 따와서 작성한 "나만이 없는 거리"는

이후 주인공인 사토루에게 적용되게 되는데요

 

결론적으로 사토루의 희생으로
아무 죽음도 일어나지 않고

평안해진다라는 뜻이 담겨있는 제목이라고 합니다.

 

 

극 중 사토루는 명탐정처럼 행동하기도 하지만

탐정이 아닌 히어로 같은 느낌이 담겨있는 인물입니다.

사토루의 희생으로 그는 비록 식물인간이 되었지만

그 이외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기에
모두에게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사토루의 캐릭터가 한 문장 안에 담긴 제목이 참 감명 깊게 느껴집니다.

 

 

 

 

 

 

드라마를 보는 중간중간
조금 허술한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본의 구성이 탄탄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타임슬립의 소재를 담고 있어
진부함이 느껴질 수 있는 반면에

생각도 못한 진행방식으로 전개되는 극의 흐름은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시청자 입장에서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드라마인 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는 중간 선생님이 범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설마가 역시였습니다. ㅎㅎ

 

이후 이들의 기나긴 싸움의 끝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조금 기대를 했습니다만..

 

역시 완벽한 작품은 쉽게 탄생하기 어려운 법인 가요

사토루와 선생님의 대결구도 장면은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이 드라마가 전달하는 교훈은

 

"사람의 의지가 있으면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식물인간이었던 사토루가 걷게 된 것

초등학생인 사토루가 친구들과 엄마를 지켜낸 것

살인자인 선생님을 저지한 것

 

또한 사토루의 의지로 만들어낸

현재의 모습들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선생님과 사토루의 대결 구도 장면에서

역시나 사토루는 사람의 의지를 말하며

승리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뭔가 억지스럽기도 하고
억지 감동 조장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홋카이도의 하늘에 공장 연기가 흘러나오는 장면도
참 인상이 깊은 드라마입니다. 

 

 

일본의 애니 실사화를 제일 잘 반영한 것 같은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 리뷰였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