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채널고정] 홋카이도 지역 TV 방송국을 무대로 한 일드

채널 고정
チャンネルはそのまま

 

안녕하세요~ 히랏치입니다.

 

오늘 리뷰할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 [채널 고정]입니다.

 

이 드라마는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

사사키 노리코 작가의 작품이 원작이며 

홋카이도 지역 TV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9년 홋카이도 지역 TV 방송국

개국 50주년을 기념하여 드라마화로 제작되었고 

현재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방송국을 무대로 한 드라마는 많이 봐왔는데요

한국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채널 고정]은

방송국 제작진들의 날카로움이 담겨있다기 보단

그들의 업무의 노고를 유쾌하게 그려 나아가기 때문에

소소하고 마음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잘 모르는

방송국의 편성부나 기술부와 영업부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더욱더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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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고정의 줄거리

 

홋카이도에서 농사를 하는 집안의 딸로 태어난

유키마루는 홋카이도의 지역 방송국의

신입기자로 채용되게 됩니다.

 

항상 덜렁거리고 그 누가 보아도

 기자로서의 자격이 없어보지만

 어떠한 마법으로 입사가 되었는지

모두가 궁금해했습니다.

 

 

 

유키마루는 항상 실수를 하여서 

방송사고가 일어날 뻔하였지만 

그러한 위기의 순간마다 동료들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이 회사에는 지정 바보라는 특별 프로그램이 있어

모두가 업무에 능숙하다면
새로운 사고를 못 할 거야

바보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지

바보는 주변 인간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능력이 있어

 

 

 

 

 홋카이도 지역 TV 방송국의

바보 담당으로 채용된 유키마루

 

과연 그녀는 어떠한 활약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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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노리코 작가의 만화가 원작

 

[채널 고정]은

1961년생으로 일본의 만화가 

사사키 노리코의 작품이 원작입니다.

 

사사키 노리코는 홋카이도 출신으로 

작품 속 배경도 홋카이도가 많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2019년에 방영한

이시하라 사토미, 후쿠시 소우타 주연의 일드

[Heaven? ~고락 레스토랑~] 

또한 사사키 노리코 작가의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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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요시네 쿄코 
芳根京子

 

1997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2013년에 친구와 공연을 보러 갔다가 

캐스팅되어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극적으로 유명해지기보다는 

 연기력으로 올라가고 싶다는 그녀는

또래에 비해 늦은 데뷔이지만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드라마 [채널 고정]에서는 

홋카이도 방송국의 지정 바보인 

유키마루를 연기하였으며 

 

극 중 여러 사람들에게 

의도치 않은 민폐를 끼치기도 하지만

그러한 영향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인물이었습니다.

 

민폐인 행동들이 자칫하면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극 중 요시네 쿄코가 보여준 연기는 

아이 같은 순수함을 보여주었으며 

호감인 캐릭터로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다메 캐릭터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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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지마 히로키
飯島寛騎

 

1996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2015년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를 통해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이이지마 히로키

 

그는 2016년 가면라이더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연기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라마 [채널 고정]에서는 유키마루와 함께

방송국에 입사한 동기로 출연하였습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홋카이도인데요~

이이지마 히로키가 실제로 홋카이도 출신이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이이지마 히로키는 극 중

신입사원이지만 그 누구보다 침착하고

명석한 두뇌로 인해서 능숙하게 일처리를 하는 

베테랑적인 면모를 보입니다.

 

하지만 항상 유키마루의 일에 휘말리면서

침착함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지는데요

 

드라마를 보는 내내 

드라마 [미생]에서 강하늘이 연기한 캐릭터가

겹쳐서 보이더라고요 ㅎㅎㅎ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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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타 카나코
 宮下かな子

 

1995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후쿠시마현 출신으로 영화 [범죄의 여백]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라비아 모델로 활동하기도 해서

수영복 사진이 꽤 많더라고요

 

역시 일본에서 이름을 알리려면

수영복 사진은 필수인가 봅니다..

헣헣

 

 

 

 

드라마 [채널 고정]에서는 

유키마루와 입사동기이자 

아나운서로 출연하였습니다.

 

진짜 아나운서처럼

또박또박 말하고 딕션이 좋더라고요

 

아나운서 연기를 위해서 

실제로 아나운서와 함께 연습을 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어쩐지 정말 리얼 아나운서 같더라고요..!!

그녀의 아나운서 연기에

제작진도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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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타쿠
長田拓郎

 

198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드라마 [채널 고정]에서는

유키마루와 입사동기로 

편성부 직원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신입이지만 노안으로 인해서

선배들에게 신입으로 인식되지 않고

오래전부터 함께 일해온 직원으로 인식되는 것이

웃음을 유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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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타이세이
島 太星

 

 

1998년생으로 

일본의 가수 겸 배우입니다.

 

2018년에 결성된 

Love Harmony 's, Inc 그룹의 멤버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채널 고정]에서는 

유키마루와 입사동기이며

방송국의 영업부 사원으로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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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하라 히카루
瀧原 光

 

1997년생으로 

일본의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홋카이도 출신으로 지역 방송국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NORD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도 홋카이도에 살면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채널 고정]에서는 

유키마루와 입사동기로 

기술부에 일하는 사원으로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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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이즈미 요
大泉洋

 

1973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오오이즈미 요는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고 하네요 

 

이 드라마는 대부분 홋카이도 출신

배우들 출연한 것 같습니다. ㅎㅎ 

 

개인 피셜 이 드라마 출연자들 중

오오이즈미 요가 제일 유명한 것 같습니다.

 

 

 

오오미즈 요는 홋카이가쿠엔대학 출신으로 

대학시절 연극 동아리 TEAM-NACS를 만들어서

활동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 극단으로 활동 중입니다.

 

 

 

TEAM-NACS의 멤버들 중

두 멤버가 [채널 고정]에 깜짝 출연을 하였습니다.

 

 

 

야스다 켄
安田顕

 

1973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자

연극극단 TEAM-NACS의 멤버입니다.

 

그는 드라마 [채널 고정]에서 

호시 방송국의 라이벌 방송국의 국장으로

깨알같이 출연하여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토츠키 시게유키 
 戶次重幸

 

1973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인 그는

연극극단 TEAM-NACS의 멤버이자

 

드라마 [채널 고정]에서는 

마지막 화에서 경찰로 깜짝 출연하였습니다.

 

 

 

 

 

오오이즈미 요는 드라마 [채널 고정]에서

죽어가는 땅도 되살리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농업 기술자로 출연하였습니다.

 

오오이즈미 요는 부드럽지만 

그 내면에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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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드라마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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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고정의 결말

 

 

항상 사고만 치는 유키마루이지만

그런 모습이 친숙해서 일까요

그녀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특종을 잡았지만

특종인 줄 모르는 그런 기자였습니다.

 

 

 

방송국 간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였고

상대 방송국의 방해도 있었지만

유키마루의 바보 능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농업 보조금 비리사건이 터지게 되었고

비리사건의 주인공인 칸바라는

잠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조금 비리 사건으로 쏟아지는 기사들과 

찾아오는 언론사들에 고뇌하던 칸바라는

유키마루에게 만나자고 연락하게 됩니다.

 

기자로서 일생 최대의 기회를 잡은 유키마루

하지만 이것 또한 유키마루 자신은

특종이 특종인 줄 몰랐던 상황입니다.

 

 

 

 

칸바라와 1:1로 만나게 된 유키마루

방속국 쪽에서는 특종이기에 

좀 더 심도 있는 질문을 했으면 좋겠지만 

유키마루는 함께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던 중 

칸바라의 비리 보조금 얘기가 나왔고 

보조금의 일부를 사용했다는 특종을 잡아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울먹이는 칸바라에게 유키마루는 

한마디 던집니다.

 

 

 

 사과하면 되지 않을까요?

잘못한 게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간바라 씨를 믿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항상 인간 대 인간으로 다가왔던 유키마루

 

그녀의 맑은 대답은 칸바라의 마음을 울렸고

사건은 마무리됩니다.

 

특종을 잡은 호시 방송국은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며 보도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유키마루는 생방송에서 사고를 유발하며

지정 바보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키마루 그녀는 바보인가 천재인가?

 

호시 방송국은 여전히 시청률 전쟁을 하며

밤낮없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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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느낀 점

 

5화로 짧고 굵게 구성된 이 드라마는 

유쾌하면서도 신선하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민폐를 끼치는 여주이지만 

밉지 않고 사랑스러움이 느껴졌으며

여주뿐만 아니라 드라마 자체에서도

청량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송국에서 하는 일

 

 

우리는 평소에 화려하게 완성된 영상만 보았을 뿐

그 영상을 만드는 과정 중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은 전혀 알지 못했었죠

 

특히나 방송국에서 편성부, 기술부, 영업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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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부가 하는 일은 

방송 편성을 하는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방송시간 속에서 

어떤 방송이 더 시청률이 높게 나올 것인지

시청자는 어떤 방송을 더 길게 보길 원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일을 하며 책임을 지는 일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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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술부에서 하는 일은

계속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흔히

 

"그냥 편하게 TV만 보면 되겠네"

 

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영상 속에서도

조금의 미묘한 차이를 미리 체크하고 

수정하는 일은 몸은 편할지 몰라도

그 누구보다 예민하게 작업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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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영업부

 

저는 방송국에도 영업부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여느 회사와 다름없이 영업부는

거래처에게 접대와 영업을 하여 

광고를 받아오고 그렇게 벌어들인 수익으로

방송국 사람들의 활동비용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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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부서 사이에서 

서로 간의 입장 차이와 이해를 하면서

협력하며 나온 결과들이

현재 우리가 보는 방송이었던 것입니다.

 

같은 건물에서 일하고 있지만 

각각 다른 부서로서 맡은 업무로 인해서

입창 차이가 다른 부분

특히나 그것의 배경이 방송국이라는 것에서

참신함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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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는 용감하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겁이 나고 

내게 피해가 올까 봐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좀더 안전한 것만 찾게 되고

참신함은 사라지고 퇴보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드라마 속 등장하는 요소인

"지정 바보"는 용감함을 보여줍니다.

 

극 중 호시 방송국은 방송의 참신함을 위해

일부로 바보 같은 인물을 신입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로 인해 피해가 있을지 몰라도

바보가 가진 능력은 생각보다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용감하기 때문에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게 되고

그 결과 새로운 답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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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나
인물과 단체는 허구를 가미했습니다.

 

드라마가 끝날 때 나오는 문구에서

이 드라마는 실화가 바탕이라고 하는데요

 

극 중 각각의 부서의 고뇌가 나오는데

그러한 부분들이 실화로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 듭니다.

 

 

 

 

 

유쾌한 홋카이도 방송국이 배경이 된 

일본 드라마 [채널 고정]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