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 스포 있음 주의*

 

 

2013년 개봉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남주는 라이프 잡지사에 

16년째 근무 중이다.

 

필름 사진 현상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약간 찌질남이라서

관심 있는 여자에게 말을 걸지도 못하고

자신을 모욕 주는 사람에게도

반박하지 못하며

 

항상 상상만 하던 사람이다.

 

상상 속에서는 자신이

어벤저스처럼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멋짐이 폭발하지만

현실은 그냥

아무 말 못 하고 있는 쭈구리 신세..

 

 

 

 

 

그러던 중 

라이프 잡지사는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되고 

남주는 잘리기 직전 

마지막 업무인 

 

라이프 표지를 현상하게 되는데

표지에 쓰일 25번째 사진이 사라진 것 

 

 

 

 

 

그 사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그렇게 그는 평범했던 일상에서

평소 자신이 상상만 했던

다이내믹한 경험을 실제로 하게 된다.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등을 넘나들고

출발하는 헬리콥터에도 뛰어드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깨달아가게 된다.

 

 

 

 

 

맨날 이런 현실성 없는 상상만 하다가

 

 

 

 

헬기에서 뛰어들고

상어와도 싸워서 

이기게 되면서 

 

그는 자신의 프로필을 

세상 누구보다도 멋지게 

꾸미게 된다.

 

 

 

 

 

 

그렇게 찾아다닌 사진작가를 만난 순간!! 

 

과연 라이프 잡지의 마지막 표지를 

장식하게 될 사진은 무엇이었을까?

 

 

 

 

 

 

 

이 사진이 바로 25번째 사진이었다.

 

진짜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사진이 어떤 사진이길래

그러는 걸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장면을 보자마자 

숨이 턱 막혔다.

 

 

 

 

 

누가 무시를 하더라도 

자신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던 월터 

 

항상 상상만 하며 

지내던 주인공은

 

이 모든 경험을 하고 난 뒤엔

더 이상 상상을 하지 않게 된다.

 

상상을 하기보단

현실에서 직접 행동하게 된 월터

 

 

 

 

"내 꿈은 특별한 사람이 돼서

특별한 일을 하는 게 꿈이었어요"

 

 

 

월터는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꿈꾸지 마라 

직접 행동해라

그러면 꿈이 이뤄질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

 

 

 

 

영화에서 남주를 연기했던 

벤 스틸러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감독이라고 한다.

 

자신이 연출한 영화에

자신이 연기를 한다는 것이 

대박 놀라웠다.

 

 

 

움직이자.

그러면 그 상상이 현실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