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블루 -(コード・ブル) / 야마시타 토모히사 , 아라가키 유이 주연 일드

 ‼️ 스포 있음 주의 🙌

 

코드블루 시즌1 포스터

 

 

 

 

초등학생때 처음 알게 된 일본 연예인이 있다 .

 

그 이름은 야마시타 토모히사

 

일명 야마삐라고 부르는

일본의 남자 연예인이다 .

 

사촌언니가 팬이라서

자주 그의 영상과 드라마를 보곤 했다 .

 

그 옆에서 자연스럽게

야마삐를 알게 됐고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 때문에

나도 같이 팬이 됐다 .

 

처음 좋아했던 일본 연예인이라서 그런지

더 친근감이 갔고

관심이 많이 생겼다 .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계기는

야마삐가 나와서 였다 .

 

어? 야마삐 나오네 ?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봐야 한다는 생각해

보기 시작했던 드라마 이다 .

 

 

 

 

 

 

2008년 후지TV방영 코드블루 시즌1

 

 

 

 

2010년 후지TV방영 코브들루 시즌2

 

 

 

 

 

2017년 후지TV 방영 코드블루 시즌3

 

 

 

 

 

2018년 개봉한 코드블루 영화

 

 

 

 

코드블루-닥터헬기 긴급 구명 시즌 1

후지TV 드라마로

2008년 방영했던 드라마이다 .

 

하지만

 

2008년의 나는

너무 어렸던 탓일까 

 

좋아했던 연예인이 나와서

보기 시작했던 드라마 였지만

 

내용이 이해 돼지 않았고

너무 지루해서

보다가 중간에 포기했던 드라마이다 .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 

 

시즌 1를 시작으로

시즌 2, 시즌3, 영화 제작까지

대성공을 이룬 드라마가 됐다.

 

성인이 된 이후

우연히 다시 보게된 코드블루 시즌1

 

어릴적 재미없었던

느낌이 강해서 인지

 

왜 이렇게 까지

 

드라마가 대성공을 이뤘나

의문이 들었다 .

 

하지만

 

어릴때 느꼈던 그 노잼을

내 스스로가 이해 하지 못할정도로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

 

1화를 시작으로

밤을 새며 봤던 드라마이다 .

 

안보면 후회할 정도로
정말 추천하는 드라마 코드블루 😊

 

 

 

 

 

코드블루 시즌3 포스터

 

 

 

 

 

코드블루 란 ?

 

의료코드의 종류로서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다는 뜻

 

의사나 간호사들에게 쓰이는 은어

 

 

 

드라마 제목과 포스터를 보면 알 수 있든

이 드라마는 의학 드라마 이다 .

 

 

쇼호쿠 대학병원이라는 곳에는

 

 

닥터헬기로 응급환자가 있는 곳까지

의사가 직접 날아가서

 

 

환자를 응급 치료 후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헬기로 환자를 이송하여

치료를 하는 이야기 이다 .

 

이 병원에 젊은 닥터 플라이트 후보생

4명이오게 되며

그들의 성장과정이 그려진다 .

 

 

 

 

 

야마시타 토모히사 / 아이자와 코사쿠역 (藍沢耕作)

 

 

 

야마시타 토모히사 / 아이자와 코사쿠역 (藍沢耕作)

 

플라이터 닥터 후보생중

1명인 아이자와 

 

그는 신입답지 않게

냉정하고 담담하게

환자를 치료하는 인물이다 .

 

누구보다 빨리

명의가 되고싶다고

말하는 아이자와 

 

4명의 플라이터 닥터 후보생 중에서

가장 실력이 우수한 인물 

 

극중

 

흉부외과 전문의 에이스인 쿠로다 선생의

카리스마에도 지지않는

아이자와는 그 누구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

 

그의 냉정함으로 인해

가끔 다른 사람들의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그의 그런 모습에는 어린시절의 아픔이 숨어있다 .

 

아이자와는 어린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부모님의 부재로

힘든 어린시절을 겪었고

 

그 누구보다

성공에 대한 갈망이

깊은 인물이라고 생각 됐다.

 

어린시절의 결핍은

현재 냉정한 아이자와로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

 

 

이 드라마는 대부분

과묵하고 멋진 야마삐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 

 

모든것이 다재다능한 야마삐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완전 강추이다 .

 

환자가 심장마비가 됐을때

야마삐가 고민하다가

환자 가슴을 주먹으로 내리쳐

살리는 모습은

 

감동이 몰려 오면서도

일본 특유의 감성으로

웃기기도 했던 장면이다 .ㅎㅎㅎㅎ

 

야마삐의 환자는 대부분 살아난다는 점 .. ㅋㅋ

 

가족의 과거를 알게 되고

좌절을 하기도 하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목표인

명의로 향해 가는 아이자와

 

수술이 어려울수록

재미있다고 하는 특이한 아이자와 .. 

 

시간이 흘러

 

시라이시와 약간의 러브라인이 보일 듯 ?

하지만 결론적으로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

 

이 드라마에서는 야마삐는

츤데레 뿜뿜 멋짐 폭발이지만,

웃음는 장면은 보기 힘들다.

 

가끔 야마삐를 보면

노부타를 프로듀서 때의 귀요미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 

 

 

 

아라가키 유이 / 시라이시 메구미역 (白石恵)

 

 

 

아라가키 유이 / 시라이시 메구미역 (白石恵)

 

의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의사의 꿈을 꾼 시라이시

 

항상 집에서 시키는대로 자라서 인지

하라는대로 하는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이다 .

 

수동적에서 점점

자신의 의견과 소신을 말하며

의사로서 성장하는 시라이시의 캐릭터는

정말 매력적이다 .

 

모든 것을 메모하고 공부하고 잊지 않기 위해

항상 유니폼의 주머니에는 수첩들로 가득하다 .

 

드라마에서 달려가는 장면이 많은데

항상 시라이시는 

주머니에 수첩 때문인지

주머니를 부여잡고 뛰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ㅋㅋ

 

의사집안으로 인해

남들은 시라이시를 온실속 화초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시라이시는

닥터헬기의 의료시스템을 공부하고 배워서

고향에 그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꿈이다 .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쇼호쿠 대학병원에 온 시라이시의 성장기를 그린다 . 

 

코드블루 시즌1의 각키는 정말 어렸던것 같다 .

 

머리스타일도 그 시대 유행했던 스타일이다.ㅋㅋ

 

하지만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는 드라마다.

 

시라이시는 시간이 흘러

닥터헬기를 이끄는 장본인으로 성장한다 .

 

쿠로다 선생이라는 인물로 인해

시라이시의 마인드는 달라지게 되고

 

누구보다 헬기를 더 많이 탈려고 하며

자신을 희생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려고 하는 인물이다 .

 

시즌3에서 시라이시의 따뜻함 넘치는
후배지도를 보며

시즌1의 어리숙한 시라이시의 모습과

대비되며 그 성장기에 뿌듯해 지기도 한다 .

 

또한 시라이시역으로 인해서

재난 상황에서 의사의 역할은
정말 크다는 것 을 배우게 됐다 .

 

경찰과 소방관 등 모든 인원을 지휘하며

재난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지휘관이 의사가 돼야 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됐다 .

 

회를 거듭할 수록 리더로서 활약해가는

시라이시의 성장에 뭉클해진다 .

 

코드블루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토다 에리카 / 히야마 미호코역(緋山美帆子)

 

 

 

토다 에리카 / 히야마 미호코역(緋山美帆子)

 

사립 의대 졸업 후

플라이터 닥터가 되기 위해

쇼후쿠 대학병원에 온 히야마 

 

처음 히야마를 봤을 때는

약간 재수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보면 볼 수록

자존심도 쎄고 성격도 더럽지만 ?

 

코드블루 드라마 속에서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당찬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 

 

환자에 대해서 진심을 다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히야마이다. 

 

자신을 위해서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위해

지금 당장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물 

 

눈앞의 수술을 보며

본인이 배우고
의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만

 

수술장면을 보는 것 보다

환자에게 도움 되는 것은

환자의 보호자에 전화를 하는것 .

 

전화를 받지 않는 보호자들에게

계속해서 전화를 걸며

환자의 상황을 알리는 히야마의 열정을 보고

 

나도 모르게 뭔가 가슴이 뜨거워 지는 ?

느낌이 들었다. ㅎㅎㅎㅎㅎ

 

하지만

 

과도하게 보호자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어

동의서에 사인을 받지 않아

나중에 본인이 화를 당하기도 한다 .

 

이 내용을 보고

병원에서 동의서 사인은

생각보다 많이 중요하구나 하고 깨달았다 .

 

 

의사라는 직업은

괴롭더라도 서류에 사인을 받아야 하구나 .... 

 

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

 

당연한 것이지만

아픈 환자나 보호자에게 

사인을 받는 것은 꽤나 힘들것 같다.

 

의사는 수술하고 치료만 잘해야 하는것은
아닌 것 같다 .

 

기술적인 능력은 물론이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구나 ...

라고 느낄수 있게 해준 캐릭터 이다 .

 

 

 

 

 

아사리 요스케 / 후지카와 카즈오역(藤川一男) 

 

 

아사리 요스케 / 후지카와 카즈오역(藤川一男) 

 

아사리 요스케라는 배우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배우이다 .

 

극중 전부 진지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코믹한 느낌을 유발해

활기를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시골출신으로 의대에 입학해서

쇼호쿠 대학병원까지 온 인물 .

 

집안에서는

정말 자랑스러운 아들이지만

 

쇼호쿠에서는 의학적 기술이 떨어져

헬기에는 타지 못하는 인물이다 .

 

그렇기에

점점 자존감은 내려가고

컴플렉스가 심해지지만

 

그 과정을 극복해나가는

후지카와 선생의 모습을  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재미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

 

극 중 어머니가 찾아와

편지함에 후지카와 선생에게

편지를 써서 넣어둔 장면도

정말 명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후지카와를 보고 있으면

 

아니 언제 헬기에 타는거야 ??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헬기에 타지 않는다 .

 

일드는 냉정하구나 싶었다 ㅋㅋㅋ

 

하지만

 

시즌이 지날 수록 성장을 하고

아이자와 만큼의 실력은 아닐지 몰라도

 

본인이 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의사로 성장하는 어찌보면

현실적으로 가장 멋진 인물인것 같다 .

 

시즌이 지나 사에지마와 결혼을 하게 된다 . 

 

연애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갑자기

 

같이 살고, 결혼하는 것이 나와

어리둥절 하기도 했다 .ㅋㅋ

 

사에지마랑 잘 어울림 .. 

 

최근 일본CM에 같이 나오는 것도 봤는데

뭔가 간만에 투샷을 보니 웃음이 나기도 했다 .

 

 

 

 

 

히가 미나미 / 사에지마 하루카역 (冴島はるか)

 

 

히가 미나미 / 사에지마 하루카역 (冴島はるか)

 

대대로 의사집안에서 태어난 사에지마 

 

자신 역시 의사를 꿈꾸며

의대를 목표로 도전 했지만 실패하고

 

간호사로서

쇼호쿠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

 

하지만

 

누구보다 실력이 뛰어나

닥터헬기 담당 간호사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

 

닥터헬기 지망생으로 온 의사들은

전부 도련님 , 공주님으로 생각해

 

그들을 약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

 

처음 시라이시 선생이 와서

 

"동갑이니 둘이 있을때는 편하게 하자"

 

라고 말하니

 

사에지마가 속에 있는 말을 쏟아내는 장면은

뭔가 쾌감이 느껴지기도 했다.ㅋㅋㅋ 

 

하지만

 

새로온 닥터헬기 지망생 4명을 보고

함께 일하기 시작하며

사에지마의 생각은 바뀌게 된다 .

 

의사 못지않게 실력과 지식을 겸비해서

모두가 의지하는 간호사이며

 

일적으로는 유능하지만

 

자신의 친오빠 친구이자

어린시절 과외 선생님이었던

현재 남자친구가

 

루게릭병에 걸리게 되며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된다 .

 

루게릭병으로 힘든 남자친구를

처음엔 외면했지만

 

"오늘은 오지만 내일은 안올지도 몰라"

 

라고 말하며

 

남친의 간병을 하기 시작한다 .

 

 

남친이 세상을 떠나고 좌절하게 되지만

 

그 곁에서 항상

후지카와가 사에지마를 지킨다 .

 

항상 거절 당하지만

묵묵히 꾸준히

사에지마에게 다가오는 후지카와의 모습을 보고

 

얼음공주 사에지마도 마음을 녹이게 된다.

그렇게 모든것을 극복하고

사에지마는 후지카와와 결혼하게 된다 .

 

 

 

 

 

플라이터 닥터 후보생 4명

 

 

 

이 드라마는

절대절대

연애나 하는 그냥 그런 드라마가 아니다 .

 

정말 제대로 된 의학 드라마라고 느낀다.

 

헬기를 통해 환자를 이송해가는 장면이나

의사들의 고뇌와 어려움을

엿볼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

 

드라마를 보다보면

이 4명의 닥터헬기 지망생들의

성장과정을 응원하게 되고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내용이다.

 

환자 한명한명의 스토리가 다 있고

그 모든 상황에는 이유가 있었다 .

 

그 환자들에게 진심을 다해

다가가는 의사들의 모습을

보면 뭔가 가슴이 나도 모르게 뜨거워 지기도 했다 .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 것 같다.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그 모두가 주인공인 느낌이다 .

 

무엇보다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다시 한번 더 볼 수 있어서 아련하기도 했고

 

특히나

 

시즌1은 2008년 드라마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고화질이고 연출과 음악도 세련됐다고 생각한다 .

 

음악은

시즌 1부터 영화까지

다 똑같은 노래가 OST 로 나온다 .

 

그 부분도 신기하기도 했다.

 

몇년에 걸쳐 나온 드라마 영화에

같은 노래가 나온다는 것이 .. 

 

그래도 그 모든 것이 좋았다.

 

영화로 모든 내용이 끝나긴 했지만

시간이 흘러

그 다음 이야기가 또 나왔으면 좋겠다 . 

 

연애이야기 사절 NO! 

의학적 내용 OK!

 

만 있는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 

 

코드블루 시즌 1 부터 보길 추천한다.

 

시즌 1을 본다면 영화까지 보게 될 것이다 ..ㅋㅋㅋㅋㅋㅋ 

 

 

이 드라마를 보고 느낀 것이 있다면 

 

코드블루를 본 자 

 

VS

 

코드블루를 안 본자

 

로 나눌수 있다는 것 .. ㅋㅋㅋㅋㅋㅋ

 

그 정도로 너무너무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