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 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주연 일드

 ‼️ 스포 있음 주의 🙌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2016년 T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줄여서

逃げ恥　(니게하지)

 

 

 

2016년 방영한 일드

 

 

제목부터 눈에 띄는 드라마 이다. 

드라마를 보지도 않았는데

이 드라마는 뭐지? 무슨 내용일까?
라고 생각하며

너무 궁금해서 찾아 봤던 드라마 이다.

한번 보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라고 느꼈다.

화면에서 부터 따뜻함이 느껴져
다시 한번 더 봤던 드라마!! 

 

 

 

아라가키 유이 (모리야마 미쿠리역)

 

 

아라가키 유이 (모리야마 미쿠리역)

미쿠리는 대학을 나와 취업 활동을 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도망치듯 대학원에 입학을 했다 . 

대학원 졸업 후
파견사원으로 취업을 하여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 스타일이다 .

하지만

회사에서 대학원을 졸업 했다는 것을
괜히 얘기 했던 걸까 .. 라는
후회를 한다.

파견사원의 계약 연장은
이루어 지지 않고

또 다시

백수가 되었다 .

미쿠리는 현재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젊은이들을
대변하고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됐다.

본인의 일이 아닌
설거지 까지 해야 했고

미쿠리는
이런것 또한 자신의 일이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
긍정적인 사원이었는데

왜

계약 연장이 되지 않은 걸까 ..

미쿠리는

또 다시

구직활동을 시작해야 하던 때,

아버지에게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게 된다 .

그것은 바로

가사 도우미 아르바이트 !! 

집안일에 자신 있었던 미쿠리는
아르바이트에 나서게 되며

츠자키 히라사마를 만나고나서

가사도우미라는 직업 ,
주부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고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 

일반 주부가 아닌
돈을 받고 일하는 주부

발상의 전환이라고 생각 됐다 . 

보통 주부들은
돈을 받으면서 일하지 않는다 . 

하지만

미쿠리는
돈을 받고 일하는
주부로서의 취업을 제안하게 되고

가짜 부부가 탄생 되는데..

정말 충격적인 관점 이었다 .

 

미쿠리는
평소 망상을 잘 하는 캐릭이다.

미쿠리도 미쳤다고 생각하며

츠자키의 집에서
일을 평생 하게 되면 어떨까 라는
망상을 시작으로

이 제안을 하게 됐다 .

나름 서로가 윈윈 되는
괜찮은 계약결혼 제안이라고
생각한다 .😆

미쿠리 캐릭터를 연기한
각키의 목소리도
너무 귀여웠고

조곤조곤 하면서도
할말을 다 하는 똑부러진 모습도
사랑스러웠다 . 🥰

무엇보다
청순하게 긴머리를
고수한 모습만 봐왔던 각키가

짧은 머리를 하고 나와서
놀라기도 했지만

짧은 머리도
너무 잘 어울렸고
눈과 귀가 즐거운
따뜻한 드라마라고 생각 된다 . 👍

 

 

 

 

호시노 겐 (츠자키 히라마사역)

 

 

 

호시노 겐 (츠자키 히라마사역)

IT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깔끔한 성격의 츠자키

 

취업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드라마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츠자키의 회사가
너무 부러웠다 ..

나도 저런 회사에 가고싶다 ....ㅋㅋㅋㅋㅋ

탄력근무제인 회사
자율성이 있는 회사

너무 부럽다 ..ㅋㅋㅋㅋㅋ

역시 능력이 있어야 해 .. 

처음 호시노 겐을 봤을때
각키랑 ??? 😨

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결론지으면
정말 섭섭하다 .

 

매력쟁이 호시노 겐은
츠자키 히라마사라는 캐릭을
정말 잘 소화 했다 .

연애경험이 없는 초식남으로써
본인 스스로

" 프로 독신"

이라고 말하는 모습은 정말 귀여웠다.

 

자신은
절대 연애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습이나,

각키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것
이라고생각하고

자신의 마음을 숨길 때는
정말 고구마 였지만

그래도

남주답게
귀엽 뽀작하게

각키에게 다가가는 그 모습은
호시노 겐이 아니라면
표현해내지 못 할 것이다 .

캐스팅 굿이여 .. 굿굿굿!!!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타니 료헤이 (카자미 료타)

 

 

오타니 료헤이 (카자미 료타역)

여성들에게 인기 폭발인 카자미 

카페에서
여친에게 결혼을 제안 받지만
바로 헤어짐을 고하는 차도남이다. 

결혼에 대해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결혼 NO! 연애 OK!

마인드인 캐릭터 

눈치가 빨라서
각키를 보자마자
계약결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각키에게
자신의 집에도
가사도우미로 일 해달라는
제안을 하게 된다 . 

호시노 겐의 질투를 유발하는 캐릭터이다 .

악역이 없는
따뜻한 드라마라 자부 할 수 있지만
카자미 캐릭은 호시노 겐에게 악역이었을지도 .. ㅋㅋ

 

하지만

카자미 덕에

각키와 호시노겐은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게 됐을지도 모른다.

각키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각키의 마음을 알고나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응원해주는 정말 쿨한 캐릭이다. 

쿨내 풍기는 카자미는
17살 연상녀인 유리상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 완벽한 차도남이다 .

 

 

 

 

이시다 유리코 ( 츠지야 유리)

 

 

이시다 유리코 (츠지야 유리역)

 

미쿠리 이모이자
미쿠리의 최고 절친이다. 

혼기를 놓쳐서
홀로 지내는 생활이 익숙하지만

익숙한 만큼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캐릭이다.

하지만

직장에서 인정 받을 만큼
유능한 커리어우먼이다 .

이 드라마에서
처음 이 배우를 알게 됐는데
정말정말정말 ‼️
이쁘다고 생각했다 🥰

뭔가 풍겨져 나오는
청순함과 우아함이
있어서 너무 팬이 됐다 .

17살 연하남인 카자미에게
고백을 받는 매력폭발 유리상 !! 

실제로 69년생이라고
하는데 완전 동안이다.

각키에게도 지지 않는
아름다움이다 .ㅋㅋ

이모랑 조카 둘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드라마 속에서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고
나에게도 저런 친구같은 이모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

 

 

 

 

결혼은 둘이 정하는 거라고 발표하는 모습

 

 

계약결혼 하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식은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두 사람

이 장면에서

"둘이서 정한 것 입니다. "

라고 말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

보통 결혼은
집안 어른들이 정한다고 들었다 .

그래서

결혼 준비를 하던 중에
서로 의견차이가 생겨나고

싸우는 예비 부부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다 .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둘이서 정한 의견이라는 말에

약간의 불만은 있지만

결혼은 두 사람이 주인공이고
두 사람 의견이 중요하니
그 결정에 따라간다고 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그래 ! 결혼은 두사람이 정해서 해야지!

우리의 결혼식 준비문화도 저렇게 발전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물론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지만 말이다..

어른들의 의견에 휘둘려 결정되는
결혼식 진행 보다

두 사람이 정한 결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코이댄스를 추는 각키

 

 

코이 댄스 열풍 

이 드라마의 OST인 노래 코이(恋)

드라마가 끝나면
주연배우들이 나와서
코이댄스를 춘다 .

노래는
호시노 겐이 불렀으며

노래와 함께 어우러진
이 댄스를 보면
마음이 정말 따뜻해 진다. 

일본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한국에서도
유명한 노래이다 .

유트브를 보면
노래와 댄스를
올린 영상이 정말 많다 .

지금들어도 좋은 노래이다 !!

드라마랑 너무 잘 어울린다.

 

 

 

각키와 호시노 겐

 

 

 

악역없는
가슴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드라마이다 .

취업에 대한 생각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교훈을 주는 드라마 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