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유성(ひるなかの流星) / 나가노 메이 , 미우라 쇼헤이 주연 일본 영화

 

 

‼️ 스포 있음 주의 🙌

한낮의 유성 포스터

 

 

 

내 인생 처음 가게된 만화카페에서

아무 정보 없이 표지만 보고 잡아든 만화책 한권

 

그 한권을 시작으로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

 

그 만화의 이름은 바로 한낮의 유성 ... 

 

이 만화가 이렇게 까지

유명한 만화인지 그땐 몰랐다.

 

정말 오랜만에 본 만화책이기에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었다. ㅎㅎㅎ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

우연히 영화를 보게 됐는데 ...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어? 어디서 많이 봤던 내용인데 ?

 

라는 생각을 했었다 .

 

이상해서 검색을 해보니 !!!

그때 봤던 만화가 이 영화의 원작이라니 !! ?? 

 

무척이나 반가웠다 .ㅎㅎㅎ 

 

정말 청량하면서도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이 영화..! 

 

보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였다 .

 

 

 

 

2018년 개봉한 영화 한낮의 유성

 

 

 

 

2018년 개봉한 일본영화 한낮의 유성 ! 

 

제목부터 상큼하다 .ㅎㅎ 

 

 

 

 

나가노 메이 / 요사노 스즈메역

 

 

 

나가노 메이 / 요사노 스즈메역

 

갑작스럽게 부모님이 해외로 전근을 가시게 되어

스즈메는 도쿄에 있는 삼촌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

 

혼자 삼촌집을 찾아오다가

한낮의 유성을 보고 쓰러지게 된다 .

 

그때 우연히 시시오 선생이

스즈메를 발견하고

스즈메의 삼촌집으로 데리고 오게 되는데 ..! 

 

그렇게 시작된 스즈메의 도쿄 생활 ..! 

 

학교에서 촌스럽다고 무시를 당하기도 하지만 .. 

 

스즈메의 밝은 매력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

즐거운 도쿄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사랑이라곤 모르던 명량소녀 스즈메에게

두가지의 사랑이 한꺼번에 오게 되는데 ..!

 

단짝친구와 첫사랑을 꿈꾸기 위해

화장을 하기도 하며

 

소녀에서 숙녀로 점점 변신해 나간다 .

 

나가노 메이라는 배우를

이 영화에서 처음 보았는데

정말 맑고 깨끗한 배우라고 느꼈다 .

 

한낮의 유성에서 스즈메의 역할이

항상 밝은 캐릭터인 만큼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촬영을 임해서

 

스텝들 사이에서는 촬영장의 햇살이라고

불렸을 정도이다 .

 

극중 스즈메역을 위해

실제 영화에 나오는 모습은

거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그런데도 너무 이쁘고 청량하다 ..!! 

 

최근에 3학년 A반 드라마를 보게 됐는데

거기서도 메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메이는 항상

 

순진 무구하고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

 

그런 착하고 깨끗한 역을 주로 하는 것 같다 . 

 

최근 CM을 보니

 

사카구치 켄타로와 가면변동이라는 영화를 촬영한것 같다.!

 

나가노 메이의 연기는 항상 기대가 된다 .!! 

 

 

 

 

미우라 쇼헤이 / 시시오 선생역

 

 

미우라 쇼헤이 / 시시오 선생역

 

스즈메의 첫사랑이자

이 영화를 가장 심쿵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

 

스즈메가 도쿄 거리에서

유성을 보고 쓰러져 있을때 우연히 발견하고

스즈메의 삼촌집에 데려오는 스즈메의 은인! 

 

실제로 이런 우연이 있을까 싶지만.. ㅋㅋ 

영화라는 점.. 

 

시시오 선생은

스즈메의 삼촌과 선후배 관계로

 

음식점을 하는 삼촌가게에

자주 오는 단골손님이다.

 

스즈메가 도쿄 고등학교에 전학을 오고

스즈메 반의 담임선생인이 되는 시시오선생! 

 

이런 우연이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스즈메는 시시오 선생에게 점차 마음이 생기게 되고...

 

시시오 선생도 스즈메에게 약간의 마음이 있는듯 ? 하지만 

 

스즈메 삼촌의 반대로 인해

시시오 선생은 한발 물러나게 된다 ...

 

 

과연 스즈메의 첫사랑은 이루어 질 것인가 ? 

 

 

일본은 참 고등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의 사랑을 자주 얘기 하는 것 같다.

 

약간 그런것에 대한 로망이 있는 느낌 ?? ㅋㅋ

 

뭐 실제로 시시오 선생 같은 사람이

학교에 있다면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 

 

현실에는 저런 선생님이 안계신다는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에 없으니 영화에서라도 만족을 채우는 것 일지도 ..! 

 

 

 

 

한낮의 유성의 상징인 털모자를 쓴 시시오 선생 ㅋㅋ

 

 

 

처음 이 영화를 봤을때

 

우와 이 심쿵하는 선생님 뭐야 ?

이 남자배우 뭐여  ?

왜 이제까지 몰랐지 ??

 

하면서 폭풍 검색을 했더랬다 ...

 

정말 깜놀했다 ...

 

아니 그 고쿠센 3에 나왔던 그 배우가

지금 이 한낮의 유성에 나오는 선생이라고 !!!! ??

 

충격 충격 대충격 ...ㅋㅋㅋㅋㅋ

 

아니 그때랑 왤케 느낌이 다른지 ..

 

한낮의 유성에서 정말 장난아니라고 ㅋㅋㅋㅋ

 

암튼 만화 원작자가

캐스팅이 완전 맘에 들었다고 했다던데 ..

 

정말 동감한다.ㅎㅎ 

 

 

 

 

 

시라하마 아란  / 마무라 다이키역 

 

 

 

시라하마 아란  / 마무라 다이키역 

 

어느 청춘 영화에 등장하듯 ..

 

과묵하고

모든 여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그런 역이다 .ㅋㅋ

 

하지만 마무라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는데 ...! ? 

 

사실 마무라는

 

여자와 접촉하면

 

얼굴이 빨게지고

말도 잘 못하는 그런 숙맥이었다 .. 

 

하지만

 

그런 마무라에게 스즈메는

아무렇지 않게 대하며 친구가 되어달라고 하는데 ..! 

 

마무라가 계속 거절하지만

스즈메의 계속되는 친구요청에

 

결국 친구가 되고 ...! 

 

마무라는 스즈메에게 마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 

 

과연 마무라의 첫사랑은 이뤄 질 것인가 ??? 

 

 

영화를 보는내내

약간 마무라역에 대한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있었다. 

 

매력 넘치는 시시오 선생을

 

대적해야할 마무라가 너무 약하지 않나 ...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담백하고 진솔하게 담아 낸 것 같았다 .

 

이 영화를 보고 시라하마란 배우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

 

불륜얘기가 처음부터 있더라니 ... ㅋㅋㅋ

 

음 .. 

 

내스타일은 아닌 걸로 ㅋㅋ

 

 

 

 

 

일본에 항상 등장하는 쓰담쓰담 장면 ㅋㅋ

 

 

 

 

일본 특유의 오글거림이 존재하지만

 

그런거 보는 맛에 일본영화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부하다면 진부하고

오글거린다면 오글거리지만 .. 

 

그런것들이 너무

과하지 않고 적절하게 잘 버무려져서

만든 영화인 것 같다. 

 

 

 

 

이 영화의 결말은 ??? 

 

 

 

일드는 너무 좋아하고

대부분 재미있었지만 ..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일본영화는 실패작이 좀 많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적절하게 재미있었다 .

 

의외다 싶어 감독을 찾아보니 ..

 

역시였다 .

 

신조 타케히코라는 감독 ..!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받친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일본의 로맨스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이었다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라는

영화를 보고 정말 펑펑 울었던 기억이 .....

 

 

 

 

교복도 이쁨

 

 

 

 

깨끗하고 담백하고

상큼한 일본 여고생의 사랑이야기 

 

마지막까지

 

시시오

 

VS

 

마무라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

틈을 안주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는 시시오 선생~! ㅎㅎㅎㅎㅎㅎㅎ 

 

이 영화는 처음부터

 

포스터 뒷장이 스포였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