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영화 [소울] 한번 살아가는 인생 중에 꼭 봐야 할 영화는 바로 이것

쿠키영상 있음

(짧은 쿠키 영상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재밌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히랏치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디즈니 픽사에서 제작한 화제작

 

[소울]

Soul

 

입니다.

 

 

 

2021년 1월 20일에 개봉하였으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전 세계가 들썩거렸었는데요

디즈니 픽사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모두에게 감동과 만족을 선사하는
영화를 만들어버렸네요~


모두가 영화 [소울]을 극찬하고 있지만
저도 조금 보태보겠습니다.
한마디로 [소울] 너무 재미있습니다.!!
안 보시면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ㅎㅎ


그 많고 많은 인생영화 중에서도
이 영화는 진짜 우리들이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스토리가 담겨 있는 인생의 길잡이 같은 영화입니다.


또한 픽사에서 처음으로 흑인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영화가 바로 [소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화제를 모은 것 같기도 해요 

 

Soul

 

 

토끼굴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또 하나의 짧은 스토리가 있습니다.

바로 [토끼굴]인데요

귀여운 토끼가 땅을 파면서
자신의 집을 만드려고 하지만
이미 다른 친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단편 영화입니다.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토끼굴]을 시작으로 화제의 영화 [소울]의 문은 열리게 되었습니다. 

 

 

 

영화감독

 

 

피트 닥터 / Pete Docter

 

1968년생으로 미국의 애니메이션 감독입니다. 


디즈니 픽사의 핵심 구성원인 피트 닥터는
영화 [소울]의 스토리를 구상하고 제작, 연출하여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의 감독입니다. 

 

 

 

 

피트 닥터 감독의 필모

*피트 닥터의 연출뿐 아니라
기획 등 그가 참여한 작품의 필모입니다.

 

 

 

토이 스토리

 

1995년에 토이 스토리 1이 개봉되었으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그에 힘입어
시리즈물로 계속 제작되었습니다. 

 

 

 

 

 

토이 스토리 2

 

1999년 개봉

 

 

 

 

 

토이 스토리 4

 

2019년에 개봉

 

토이 스토리 3은 "리 언크리치"감독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업

 

2009년에 개봉한 영화인 [업]은
피트 닥터가 직접 연출하고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2015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나지 않으나....
아마 이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서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왔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보편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감정들을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표현한 영화인데요

영화의 제작진들은 이런 기발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 부럽네요 ㅎㅎㅎ


[인사이드 아웃] 이후로 이러한 영화가 또 나올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후에도 디즈니는 해내더라고요.. 

 

 

 

 

 

 

코코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코코]는
디즈니 픽사의 또 다른 유망한 감독
리 언크리치가 제작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 또한 보는 내내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봤던 정말 최고의 명작입니다.
다시 한번 더 보고 싶네요... 

 

[코코]를 제작한 제작진과
[인사이드 아웃]을 제작한 제작진이
합심해서 만든 영화가 바로 [소울]입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앞으로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감정들을 다룬 스토리라면 

[코코]는 사후세계를 아름답게 표현한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영화 [소울]은 태어나기도 전인 세상을 표현한 영화입니다.

 

태어나기 전과 태어난 후의 과정 그리고
사후세계를 모두 그려내는 디즈니 픽사의 예술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이 이후에는 어떠한 작품이 탄생할지
너무 기대됩니다. 

 😆

 

개인적으로 예전에 디즈니는
어린이만을 위한 영화를 제작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유치한 영화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인사이드 아웃], [코코], [소울]을 보고
난 이후 제가 친구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디즈니는 어른을 위한 영화만 만드나 봐"

 

 

그러니까 친구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네가 어른이 되어서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닐까?

어릴 때 봤으면 귀엽다고 하면서 또 재밌게 봤을 거야

우리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봤을 때
"슬픔이"에 대해 나쁜 감정이 없잖아?

그런데 애기들은 "슬픔이"를 엄청 미워하더라

그 나이에 따라 느끼는 감정들이 달라지는 거야"

 

 

그 말을 듣고 머리가 띵 했습니다.

 

디즈니가 만드는 영화는 같은 영화 속에서도
나이에 따라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구나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 보는 것과 어른이 되어서 보는 것에 느낀 것이 달랐구나 하고 말이에요.

 

생각해보니 [인사이드 아웃], [코코], [소울]은
모두 어른이 되어서 본 영화고

그 이전의 디즈니 작품들은
미성년자일 때 봤던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 [업]은 어릴 적엔 노잼이었지만
성인이 되고 난 이후 다시 [업]을 봤을 땐
눈물을 펑펑 흘리며 봤었습니다...

그냥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 달라졌음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동을 선사하는 디즈니 픽사의
2021년 신작 [소울] 줄거리 살펴보겠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그의 이름은 조 가드너입니다.

 

조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 의해 재즈에 빠지게 되었고 그 이후 재즈만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겠다는
목표만 바라보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세상살이는 쉽지 않았고
현실에 타협해서 잠시 잠깐 학생들에게
재즈를 알려주는 음악 선생님으로 일 하고 있었는데요

그는 운이 좋게 학교에서 정직원 제안을 받게 되고 그의 어머니는 뛸 듯이 기뻐합니다.

아들이 정직원 선생님이 되어
안정된 삶을 살길 바랬던 어머니의 마음과는 달리
조는 달가워하지 않는 반응입니다. 

 

 

 

 

 

조는 재즈에 살고 재즈에 죽는 남자였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재즈클럽에서 최고의 밴드와 함께 연주할 기회가 생겼고

그는 그것을
인생 최고의 성공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곧 성공이 눈앞에 다가온 조는 들뜬 마음에
앞을 보지 않으며 걸어가다가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눈을 떠보니 그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에 있었습니다.

그의 영혼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졌으며
곧 죽음만이 그의 눈앞에 다가오고 있었죠

조는 "태어나기 전"의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구로 가는 통행증이 필요했습니다.

 

 

 

👉”태어나기 전"의 세상이란?👈

 

일명 "유 세미나"라고 불리는 이 곳은
태어나기 전인 영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그 영혼들에게 멘토를 붙여줘서
함께 관심사를 찾고 관심사를 찾게 되면
지구로 가는 통행증을 받아 지구로 떠나게 됩니다. 

 

조는 그곳에서 유일하게 지구로 가고 싶지 않아 하는 영혼 22번을 만나게 되는데요

조는 22번의 관심사를 함께 찾아서
22번의 지구 통행증을 통해
지구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22번은 수 천년 동안
수많은 멘토들을 만났지만 관심사를 찾지 못했는데요. 그 지나온 멘토들 중에서는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조는 22번의 관심사를 찾고
지구로 갈 수 있을까요?

 

 

 

 

[소울]의 목소리 출연자

 

 

제이미 폭스 / Jamie Foxx

 

1967년생으로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가수입니다.


제이미 폭스는 영화 [소울]에서 주인공인 조 가드너의 목소리 연기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제이미 폭스는
영화 속 주인공 조 가드너처럼 음악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수월한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제이미 폭스는 영화 [드림걸즈] [모범시민]
[장고 : 분노의 추적자] [화이트 하우스 다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후드] 등

다양한 영화에 주 조연으로 출연하여
화려한 조명을 받은 배우라고 합니다. 

 

 

 

 

티나 페이 / Tina Fey

 

1970년생으로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영화 [소울]에서
태어나기 전 영혼인 22번을 연기하였는데요.


티나 페이는 극 중 22번의 목소리를 연기하다가 깨달은 사실이 있었다고 합니다. 

22번이  매사 관심이 없고 심드렁한 이유는
바로 "두려움" 때문이며 22번의 여정은 우리들에게 훌륭한 교훈을 준다고 코멘트하기도 했습니다. 

 

티나 페이는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각본을 썼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영화에 주 조연으로
활발히 할 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능과 끼가 많은 분인 것 같습니다.

 

 

 

 

제이미 폭스와 티나 페이 두 배우가
열연한 목소리 연기는
영화에 더욱더 생동감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목소리가 영화랑
찰떡이라고 느꼈습니다. ㅎㅎ

영화 작업 내내 두 배우의 다양한 아이디어도
들어가며 즐겁게 작업했다고 하네요.

 

 

 

 

 

 

 

 

[소울] 리뷰를 하다 보니
디즈니와 픽사의 관계가 궁금하더라고요

디즈니는 미국인 월트 디즈니가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통해
세운 회사인 것은 유명하지만... 

픽사와 디즈니가 같은 회사인 것인가??
뭔지 몰라서 이것저것 정보를 주워봤습니다. 

 

 

 

 

픽사의 시작은 조지 루카스라는 미국의 영화감독이 소속된 영화사에 있는 부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지 루카스는 이혼 소송으로 급전이 필요했고 이 부서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스티브 잡스가 1000달러에 사들였다고 하네요


이후 1991년 픽사는 디즈니에게
함께 애니메이션을 만들자고 제안하였고
1995년 세계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토이 스토리]의 성공 이후 스티브 잡스는
픽사를 할리우드 대표 브랜드로 만들기로 다짐했고
그 역사는 아직까지도 이어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픽사에서 벌여들인 수익으로
현재의 애플 아이폰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만 한 줄 알았더니
픽사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었네요 ~

정말 될 놈 될인가.. 너무 신기합니다. ㅎㅎㅎ 

 

 

이후 2006년 디즈니는
72억 달러를 주고 픽사를 인수하였고
픽사는 디즈니의 자회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애니 제작은 픽사가 담당하고
그 애니의 홍보는 디즈니가 한다고 하니
완벽한 팀워크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뒤로 가기 부탁드립니다.)

 

 

 

 

 

 

 

 

 

 

 

 

 

 

 

 

 

 

 

 

 

 

 

 

 

 

 

 

 

 

 

 

 

 

 

 

 

 

 

 

 

 

 

 

 

 

 

 

 

 

 

 

 

영화의 결말

 

 

22번의 관심사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노력하던 조는 결국 정답을 찾지 못한 채 좌절하게 됩니다.

이후 어떠한 계기로 조와 22번은
지구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하지만 어떠한 실수인지
22번의 영혼은 조의 육체로 들어가게 되었고
조의 영혼은 고양이의 육체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2번은 조의 육체로 지구에서 살아가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2번의 지구 통행증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채워지게 되었죠


22번은 정말 별거 아닌 것으로
행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본 버스킹 공연
걸어 다니는 행위
지하에서 올라오는 바람
나무에서 떨어지는 나뭇잎
처음 맛보는 맛있는 피자
등등


그냥 살아가는 행위 자체에 행복을 느끼게 된 22번은 조의 몸으로 지구에서 계속 살아가겠다고 선언하는데요

 

 

 

 

하지만 태어나기 전 세상인 "유 세미나"의 직원은 사라진 22번과 조의 영혼을 찾아 지구로 오게 되었고

22번과 조는 다시 "유 세미나"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후 22번은 자신의 지구 통행증을 조에게 건네고 자신은 길을 잃은 방랑자가 되어버립니다. 

 

 

 

 

 

지구로 돌아간 조는 자신의 꿈이었던
최고의 재즈 밴드와 함께 연주를 하게 됩니다.

드디어 자신의 목표를 이룬 조의 모습을 보고
어머니는 진정으로 아들에게 축복을 빌어줍니다.


지금까지 꿈꿔왔던 순간을 보내고 있는 조는
왠지 모르게 기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덤덤한 기분을 느끼고 의아해합니다. 

 

 

 

 

 

 

 

 

유명한 색소폰 리스트는 조에게 말합니다.

 

 

"오늘같이 미칠 듯이 좋은 공연은
100번 중에 1번이야"

 

 

 

 

그러곤 바다를 찾고 있는
물고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바다를 찾고 있어요"

 

"바다? 여기가 바다야"

 

"여긴 그냥 물이잖아요!
내가 원하는 건 바다라고요!"

 

 

 

 

오늘 죽는다면 내 삶이 아무것도 아니게 될 것이라고 두려워했던 조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이루는 것만이 행복은 아니란 것을 말입니다.

자신의 행복은 이미 손에 쥐고 있었을 뿐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조는 자신의 몸에서 22번이 살아가며 느낀
감정들을 온몸으로 느끼곤

"유 세미나"로 돌아가서 22번에게
자신의 지구 통행증을 전달합니다.

22번은 다시 지구로 달려가게 되고
조는 죽음을 기다리게 됩니다. 


"유 세미나" 직원들은 수 천년 동안 태어나지 못했던 영혼인 22번의 멘토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며 조에게 다시 지구로 돌아갈 기회를 줍니다. 

 

 

 

 

 

 

조는 말합니다. 

 

"확실한 순 없지만 
남은 인생을 매 순간 즐기며 살 거예요"

 

 

 

 

 

 

 

영화의 느낀 점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생의 성공은 일, 직업이며 그것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러한 생각도 현실적으로 본다면
마냥 틀린 말은 아니지요.


하지만 이번에 영화 [소울]을 보면서
조금 다른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극 중 길거리에서 간판을 돌리는 일을 하는
"문 윈드"라는 캐릭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직업은 대체적으로 평판이 좋지 않은 직업이죠


하지만 본인 자신은 너무나도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는 행복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그러한 몰입 세상 속에서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제해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죠

즉, 자기가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자신이 삶을 살아가는 태도도 달라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직업은 삶을 살아가는 수단일 뿐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극 중 조 가드너 또한 자신의 오랜 꿈인
최고의 밴드와 재즈 연주를 하였지만
자신이 기대했던 행복감과는 너무나도 달라서
의아한 감정이 들었었죠

이 처럼 우리들의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이미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을 뿐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이미 바닷속에 있지만
바다를 물이라고 소리치는 어린 물고기의
스토리를 통해 우리의 모습도 저 어린 물고기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명확한 불꽃을 가지고 살아야만
의미 있는 삶이 아니다.

이 세상에 의미 없는 삶이란 없고
살아가는 것 속에서 의미가 있을 뿐이다. 

[소울]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영화이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할 때 보면
좋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


솔직히 요즘 세상 살기 힘들잖아요?

다 남들 돈 잘 벌고
잘 살고
명품에 외제차에
좋은 대학에
키도 크고 인물도 좋고 몸매도 좋은...

나만 빼고.... 



자존감이 높아지려야 높아질 수 없는 이 상황 속에서 나 같은 인생은 쓸모없는 인생이 아니라고 외치는 영화가 바로 [소울]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영화를 보는 도중에 나무에서 나뭇잎이 떨어지는 장면에서는 정말 울컥했습니다. 

 

 

 

 

 

 

 

태어나고 싶어서 선택하고 태어난 인생들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 태어난 김에
행복하게 살아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요즘 워낙 빠름 빠름을 원하는 시대이지만
천천히 마시는 차 한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 살아가는 건 다 제각각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타박하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차근차근 걸어서 나아간다면 나에게 주어진 이 하루라는 시간들을
즐기며 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 들어요.

 

흘러가는 지금의 시간 또한 즐기며
살아가는 우리가 됩시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님들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영화 [소울] 리뷰였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