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막부고교생] 일본 에도시대로 가게된 사토미

 

 

 

안녕하세요~ 😁히랏치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막부 고교생]

幕末高校生

 

입니다.

 

 

2014년 개봉한
이시하라 사토미, 타마키 히로시 주연
일본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 이시하라 사토미와 타마키 히로시의 얼굴이 딱 뜨길래 궁금증이 유발되더라고요

저는 이 둘이 같이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ㅎㅎ
(뭔가 예상치 못한 투샷이라서 놀랐습니다.!! ) 


그리고 사토미가 역사 선생님으로 변신했다는 줄거리를 보니 너무 보고 싶더라고요!!
찜해두기 하고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영화가 일본의 역사를 담은 얘기라서
역사를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울 줄 알고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사치였습니다.  ㅎㅎ
역사를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역사 선생님 사토미가 에도시대로 가게 된 스토리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인 미카코

그녀는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은 영 따라오지 않습니다. 

수업의 반응도 좋지 않고
학생들의 진로상담도 쉽게 진행되지 않는 등 교사로서의 일이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극중 이름 누마타 신타로 / 모리노 에리 / 타카세 마사야

 

 

스타일이 각양각색인 세 친구는
하굣길에 약간의 몸싸움을 합니다.

그러다가 역사 선생님이자 담임인
미카코와 만나게 되는데요


그 순간 타카세 마사야의 휴대폰 어플에서
알 수 없는 불빛이 생기고
그것을 터치하는 순간

네 사람은 과거로 타임슬립 하게 됩니다.

 

 

 

 

 

선생님 미카코와 학생 타카세 마사야는
함께 끌려가게 되고
어디서 온 첩자냐며 줄에 묵힌 채 심문을 당합니다.

같이 온 2명의 학생 누마타 신타로와 모리노 에리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두 사람이 심문을 당하던 순간에
지나가던 인물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가츠 가이슈"  

 

 

"가츠 가이슈는 어떤 인물인가?"

 

1823년~ 1899년 

에도 막부 말기 시대와 메이지 시대에 살았던
일본의 실존인물입니다.

그는 가난한 하급 무사의 집안에서 태어나
학문을 배우고 학교를 설립해서
서양 병학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이후 1854년
나가사키 해군 전습소 전습생 감독으로 발탁되었고

그 이후 네덜란드인 교관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며 그것을 계기로 세계정세의 폭넓은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이후 가츠 가이슈는 해양 방위의 중요성을 적은 의견서를 작성했으며
이 의견서가 막부의 눈에 띄게 되면서
관직에 오르게 됩니다.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던 그는 막부 개혁을 추진하던 시대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출세를 하게 되었던 것)


이후 네덜란드인의 통역을 하기도 하고
1860년 일본 최초로 배를 타고
미국의 땅을 밟기도 하였습니다.

외국의 신문물을 많이 접한 가츠 가이슈는
일본으로 돌아와 일본의 무역과 해군 방어의 발전에 힘쓰게 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그의 행보에 지지하는 사람들과
적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후  1868년 신정부측과 도쿠가와 막부가
무력으로 대치한 상황이 발생하였으나
가츠 가이슈의 중재로 인명피해 없이
협상을 통해 잘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전쟁을 하게 되었다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일어났을 것이고
그 결과 현재의 일본은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남아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판단은 막부의 몰락을 가져왔지만
현재의 일본에게는 아주 고마운 인물이라고 합니다. 

(결론 :전쟁을 막고 협상을 통해 일본을 지켜낸 인물)

 

 

 

 

 

극 중 미카코 선생님은 "가츠 가이슈"를 보고
지금 자신이 온 시대가
에도시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곤 고문에 처할 상황에 놓이자
"가츠 가이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의 도움으로 인해서
미카코 선생님과 타카사 마사야 학생은
풀려나게 됩니다. 

 

 

 

 

이후 선생님과 학생은
"가츠 가이슈"의 보호 아래 생활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현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남은 두 학생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영화감독

 

 

리 토시오 / 李闘士男

 

1964년생으로 일본의 영화감독입니다.

 

 

 

리 토시오 감독의 필모

 

 

[집에 돌아오면, 언제나 아내가 죽은 척을 하고 있다.]

 

2020년 개봉한
에이쿠라 나나, 야스다 켄 주연 일본 영화입니다. 

 

제목 그대로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아내가 죽은 척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제목이 너무 독특해서
한번 보고 싶네요 ㅎㅎ 

 

 

 

작가

 

일드 [아는 와이프]

 

 

하시베  아츠코 / 橋部敦子

 

1966년생으로 일본의 작가입니다.  

2018년 한국에서 방영한
지성, 한지민 주연 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현재 일본에서 리메이크돼서 방영 중인데요~

일본판 [아는 와이프]의 대본을
하시베 아츠코 작가가 맡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구명 병동 24시] 시리즈와
니노가 출연한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셨다고 하네요~

대부분 드라마 대본을 쓰고 있으며
영화는 [막부 고교생]을 끝으로
활동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출연배우

 

극중 가츠 가이슈로 출연

 

 

타마키 히로시 / 玉木宏 

 

1980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아시죠~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나온
"치아키 센빠이"!! ㅎㅎ


영화 [막부 고교생]에서는
일본의 실존인물인 "가츠 가이슈"역을 맡아 연기하였는데요


초반엔 코믹하고 가벼운 인물이지만
그의 모든 행동에는 의미가 있었고
그 끝에는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하였습니다. 


확실히 타마키 히로시는
모든 장르에서 연기를 잘하는 것 같아요


또 기본적으로연기 자체를 잘 하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멋있어 보이려는 모습은 1도 없고
그냥 맡은 역할에 몰입해서 연기하는 모습 자체가
멋짐으로 다가오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일단 미모가 장난 아니었죠.. ㅎㅎ

그냥 타마키 히로시 하면
그냥 치아키 센빠이로만 보여요..
그 시절 그 감성이 아련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도 타마키 히로시 하면
"잘생겼다"
"노다메"
"우에노 주리"
라는 검색 키워드가 붙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건..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이 영화 보셨나요!!
완전 강추드립니다. ㅎㅎ 

 

 

aratchi.tistory.com/195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아름다운 여성이 돼서 모두에게 사랑받을거야

타마키 히로시의 풋풋한 첫사랑이 담긴
영화 속 모습은 아련의 극치입니다.

지금은 나올 수 없는 감성을 담은 영화라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순진무구한 표정과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 

 

 

 

 

 

극중 미카코 역사 선생님으로 출연 

 

이시하라 사토미 / 石原さとみ

 

1986년생으로
일본의 김태희라고 불리는 배우입니다.


한때 "고멘녀"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죠 ㅎㅎ


이시하라 사토미는 영화 [막부 고교생]에서
역사 선생님인 미카코를 연기하였습니다.

사토미가 역사 선생님으로 출연한다는 것이
너무 색달라서 영화를 보게 된 이유도 있습니다.

사토미가 역사 선생님이라니!!! ㅎㅎ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 나를 사랑한 스님~]에서영어 강사로 출연하기도 했었죠~~ 

사토미는 휴식기에 단기 어학연수를 갈 정도로
영어공부에 열정적이라고 해요


평상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드라마 속 영어강사
역할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영화 [막부 고교생]에서는
그렇게 큰 변신은 아니었고
그냥 지금까지 봐왔던 사토미의 연기였습니다.

평상시에도 그녀는 비슷한 연기 패턴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있으니까
계속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사토미는 "창가학회"라는 종교의 신자로 유명합니다.

 

 

"창가학회란 무엇인가?"

 

일본의 승려인 니치렌이 설립한 종교단체로서
"가치를 창조하고 배우기 위한 모임"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종교단체라고 합니다. 

 

 

이시하라 사토미의 부모님은 창가학회 기관지인
세이쿄 신문사의 임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토미의 어린 시절 교복을 보면
창가학회에서 운영하는 학교 출신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네요 

 

 

 

 

 

이노우에 마오 / 井上真央 

 

1987년생인 그녀는 일본의 배우입니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의 히로인
마키노 츠쿠시를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노우에 마오 또한 이시하라 사토미와 절친으로
같은 창가학회의 종교 신자라고 하네요 

 

 

 

 

 

 

 

극중 타카세 마사야로 출연

 

에모토 토키오 /  柄本時生

 

198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에모토 토키오는 영화 [막부 고교생]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에도시대로 타임슬립 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극 중 선생님에게

"선생님은 우리들이 뭘 하고 싶은지 관심도 없고
성적만 관심 있잖아요"

라고 하는 등의 팩폭을 선보이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의 명장면은
그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에모토 토키오는 오디션을 통해 배우에 입문하였으며 독특한 외모로 작품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일으키는
조연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이시하라 사토미와도 친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데뷔작에 함께 출연하여
그 이후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에모토 토키오는
유명한 배우 집안으로 유명합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에모토 토키오의 아버지

 

 

에모토 아키라 / 柄本明

 

1948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2020년 방영한 드라마
[절대 영도~미연 범죄 잠입 수사~]에서는
실력 있는 해커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2020년 방영한 화제의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2]에도 출연하여

"하?" 라는 많은 짤 생성을 유발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에모토 토키오의 어머니

 

 

츠노가에 카즈에 / 角替和枝

 

1954년~ 2018년

 

일본의 여배우로 드라마, 영화 등
주로 엄마 역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에모토 아키라와 츠노가에 카즈에는
1981년에 결혼을 하였고
딸 1명과 아들 2명을 낳았다고 합니다. 

딸에 대한 얘기는 밝혀진 바 없으며
아들 2명은 현재 연예계에서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에모토가의 장남

 

 

에모토 타스쿠 / 柄本佑

 

1986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자
에모토 아키라와 츠노가에 카즈에의 장남입니다. 

그는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천국과 지옥 ~ 사이코 두 사람~]을 통해서
아야세 하루카, 타카하시 잇세이와 함께
출연 중입니다.

극 중 아야세 하루카의 동거인으로
능청스러운 친구 역을 맡았습니다.

 

 

 

 

배우 부부의 탄생

 

 

이리키 마리 / 入来茉里

 

1990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인 그녀는
에모토 토키오와 12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이 되었고 2020년 결혼에 골인하기도 했습니다. 

 

에모토가 의 차남 에모토 토키오는
또 다른 배우 집안을 만들었네요~~ ㅎㅎ 

 

 

 

 

 

극중 모리노 에리 역

 

 

카와구치 하루나 / 川口春奈

 

1995년생으로 일본의 여배우입니다. 

영화 [고교 막부생]에서는 화장을 좋아하는
말괄량이 여고생 모리노 에리 역을 연기하였습니다. 


극 중에서는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고
뚜렷한 이목구비에 진한 화장을 한 탓인지
미모도 연기도 조금 아쉬웠던 작품인 것 같습니다. 

 

 

 

막부고교생 출연 당시

 

이쁘긴 하지만...
저 시대 유행이었던 머리와
스모키 화장이 별로였어요... ㅋㅋ


카와구치 하루나는
확실히 연한 메이크업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냥 얼굴 자체가 미모의 완성이라
더 그리고 할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최근 드라마 [극도 주부]에서는
타마키 히로시의 와이프로 출연하기도 하고
(95년생이 벌써 애기 엄마 역을 맡네요...
세월의 무색함.. ) 


드라마 [교장]에서는 키무라 타쿠야와 함께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발연기였던 것 같은데..
요즘 확실히 연기력이 상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이 출연한 배우들에 의하면
청순한 얼굴에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극중 누마타 신타로 역

 

 

치바 유다이 / 千葉雄大

 

198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영화 [고교 막부생]에서는 성적은 뛰어나지만
어른들의 무심한 태도로 마음을 닫아버린
고등학생을 연기하였는데요~

극 중 의대에 진학할 정도의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지만 본인은 수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외면한채 성적의 숫자만 보며 의대를 강요하는 어머니와 선생님의 모습에
실망하는 포인트가
현실의 리얼함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을 외면하게 되는 계기가
이런것이 아닐까 생각들더라구요
그 사람의 인생을 보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적만 보며 얘기하는 것이니깐요..  

 

 

 

 

 

극중 치바 유다이의 연기는 조금 어색했는데
귀여운 동안 미모가 볼만하더라고요 ㅎㅎ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작중 캐릭터 붕괴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의도하는 바는 알겠으나
조금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캐릭터 같았어요.. 작가나 감독의 컨셉 실패..? 가 아닌가 생각드네요)


은근 다작배우라서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 가다 보면
어느 순간 연기도 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결말까지 다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뒤로 가기
부탁드립니다.)

 

 

 

 

 

 

 

 

 

 

 

 

 

 

 

 

 

 

 

 

 

 

 

 

 

 영화의 결말

 

 

미카코 선생님은
자신이 배운 역사와 현재의 에도시대는
뭔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들이 이곳에 와서 달라지고 있어 

과거가 바뀌면 미래의 일본도 바뀌게 되고

우리들은 사라질 거야"

 

 

미래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며
사라진 2명의 학생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과거의 역사에 의하면

가츠 가이슈의 협상으로 인해서 
신정부측과 도쿠가와 막부의 싸움은
이미 원만하게 해결되었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역사의 사실과는 다르게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영웅으로 칭송받던
인물인 가츠 가이슈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도 않으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카코 선생님은 답답했지만
혼자 태평한 가츠 가이슈 

 

 

결국 상황은 악화되었고

신정부측과의 전쟁 직전까지 간 상황에서
가츠 가이슈는 자신의 신조를 모두에게 전달합니다. 

 

 

"같은 일본인들끼리는 싸우는 거 아니야"

 

 

가츠 가이슈의 굳은 의지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은
다행히 원만한 합의를 하면서
전쟁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고 

미카코 선생님과 학생들의 미래도
달라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카코는 학생들을 데리고 다시 현재
자신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140년 전의 역사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지 몰라도 그렇지 않아 

모든 것은 현재와 연결되어 있어

그 시대에 일어난 사건들과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도.."

 

 

 

이후 타카세 마사야가
또 다른 역사 어플을 만지면서
메이지 시대로 타임슬립 하게 되는 열린 결말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영화의 느낀 점

 

 

"과거는 오늘날이고 오늘날은 미래가 된다."

 

 

이 영화 또한
"타임슬립"을 베이스로 만든 영화인데요~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는 진부하면서도
매력적이기에 정말 여기저기서 많이 사용하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그렇게 집중하면서
볼 만한 영화는 아니었고요..
그냥 뭐 다른 거 하면서 볼만한 그런 영화인 것 같아요 ㅋㅋㅋ 


그렇게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조금 얼렁뚱땅 만든 영화인 것 같은데~ 


최근에 인터넷에서 어떤 글을 봤었어요

"문화는 허상이다.
허상이 없으면 문화는 발전할 수 없다."

라고 하더라고요

과거에는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 가면
아 영화 하나를 봤다~라고 했지만

요즘엔 영화가 재미없으면
아 노잼이네 시간 아깝다 라는 평가를 한다고 해요



그 말을 듣고 조금 뜨끔하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그 노잼 영화로 인해서
다른 발상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러한 작품을 통해서
점점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영화를 본 시간을 아까워하면 안 된다는
그런 내용의 글이었어요


그 글을 보고 정말 약간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노잼 영화라도 꾹 참고 봐야겠다고 다짐했었죠..!


그러한 모든 것이 문화의 재산이 될 것이고
나에게도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일본의 역사인물 "가츠 가이슈"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와 연기 그리고 연출은
조금 난잡한 면이 있긴 한데요
그 나름대로 유쾌한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타마키 히로시와 이시하라 사토미가
처음 합을 맞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주기 때문에
한 번쯤 볼만한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습니다. ㅎㅎ)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것은
오늘날의 나 자신이라는 것을 일깨워준 영화

 

[막부 고교생] 리뷰였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