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일본버전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안녕하세요~ 😁히랏치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너와 100번째 사랑]

君と100回目の恋

 

입니다.

 

2017년에 개봉한
사카구치 켄타로 , 미와 주연 일본영화입니다. 

 

 

그 유명한 사카구치 켄타로가 나오는 영화라길래 봐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
넷플릭스에 찜해두고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뭔가 보고는 싶은데
타임리프 영화라고 하니 진부함이 있을것 같아서
볼까 말까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영화 속에 나오는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홀릭됐던 것 같아요!! ㅎㅎ
여주가 노래 정말 잘 부르더라구요~ 

무엇보다 영화 속 느낌이 너무 청량한 것 같아서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



20대 청춘 대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한번 살펴봅시다~~ 

 

 

 

영화의 줄거리

 

 

 

어린 소년 리쿠와 어린 소녀 아오이는 소꿉친구입니다. 

레코드가 깨져서 울고 있는 아오이를 대신해
리쿠는 기타를 연주하며 그녀를 달래줍니다. 

 

 

 

 

 

시간이 흘러 리쿠와 아오이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같은 대학교를 다니고
함께 밴드 동아리 활동을 하는 등
여전히 절친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덜렁대고
준비성 없이 일부터 저지르고 보는 아오이와 달리

리쿠는 항상 침착하고 앞을 내다보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아오이는 그런 리쿠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고백할 용기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리쿠와 아오이는 밴드부 친구들과 함께
여름 페스티벌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고
아오이는 공연을 망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망쳤다는 좌절감으로 눈물을 흘리며
길을 걸어가고 있던 도중
아오이는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사고를 당했던 그녀는
눈을 떠보니 강의실이었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자신의 모습과 친구들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서 어리둥절한 아오이 


시간이 흘러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보내고 있는 시간들은 모두
지난주에 겪었던 일들이었습니다.



아오이는 같은 날들을 되풀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과연 아오이는 사고현장에서
어떻게 빠져나온 것 일까요?

 

 

 

 

영화감독

 

 

츠키카와 쇼 / 月川翔

 

1982년생으로 일본의 영화감독입니다. 

 

이분 필모가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츠키카와 쇼 감독의 필모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않아]

 

2016년 개봉한

코마츠 나나, 나카지마 켄토, 치바 유다이
주연 영화입니다.


병맛이지만 코마츠 나나가 너무 이쁘게 나옵니다.
뭐 항상 이쁘지만.. ㅎㅎ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2017년 개봉한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주연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예전에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왜 췌장을 먹고 싶다는건지 .... 

이 영화 넷플릭스에 있으니 찜해뒀습니다. ! 

왜 췌장을 먹고싶은지 이유를 알고 나서
리뷰 작성할 예정입니다. ㅎㅎㅎ ) 

 

 

 

 

 

[철벽선생]

 

2018년 개봉한
타케우치 료마, 하마베 미나미 주연 영화입니다.


타케우치 료마가 엄청 잘생기게 나옵니다.

원래 잘생기긴 했는데
요새는 좀 터프한 남성미를 강조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이 영화에서는 단정한 꽃미남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론 이 영화 속 이미지가 더 좋습니다. ㅎㅎㅎㅎ 

 

 

 

 

 

[옆자리 괴물군]

 

2018년 개봉한
스다 마사키, 츠치야 타오 주연 영화입니다. 

스다 마사키의 멍뭉미 대 폭발 영화입니다.


🐾

스다 마사키 팬인데 이 영화를 안봤으면
당장 보시고

스다 마사키 팬이 아니라도
이 영화를 보면 바로 스다 팬이 될 지도 모릅니다.!! ㅎㅎ 

 

 

 

 

 

[히비키]

 

2018년 개봉한
히라테 유리나, 아야카 윌슨 주연 영화입니다.

 

 

 

 

[너는 달밤에 빛나고]

 

2020년 개봉한
키타무라 타쿠미, 나가노 메이 주연 영화입니다.

 

 

 

 

 

[그리고, 살아간다]

 

2019년 개봉한
아리무라 카스미, 사카구치 켄타로,
강지영 주연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로맨스물을 많이 연출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개봉작은 보지 못했지만
이중에서 5개의 작품은 본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본 작품들 대부분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10대~20대 초반의 풋풋하고 말랑말랑한 사랑을
잘 보여주는 감독님 같습니다. ㅋㅋ 

취향이 저랑 비슷하다면
이 감독님 작품 대부분 재밌을 것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ㅎㅎ 

 

 

 

작가

 

오오시마 사토미 / 大島里美

 

1977년생으로
2005년 방영한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이
대표작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2020년에 방영한
드라마 [돈 떨어지면 사랑의 시작]도
작가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미우라 하루마의 마지막 드라마가 되었죠 .. 
3회분까지 촬영하고 세상을 떠났기에
4회까지 방영하고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미우라 하루마 맴찢.. ) 

 

아무튼 영화감독님과 작가님 모두
필모는 어마무시한 분들 인 것 같습니다.

 

 

 

 

 

 

출연 배우

 

극중 리쿠 역

 

 

사카구치 켄타로 / 坂口健太郎

 

1991년생으로 모델출신 배우입니다.

2010년 당시 19세에
[MEN'S NON-NO 모델 오디션]에 합격해
모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을 통해 본격 배우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조연으로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이후 곧바로 주연자리를 꿰차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타카하타 미츠키 / 高畑充希 

 

1991년생으로 일드 [망각의 사치코]의 주연으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그녀는 2018년 사카구치 켄타로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는데요

91년생 동갑으로 같은 아파트의 다른층에 거주하며 연애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그녀를
자신의 가족들에게 소개를 하면서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나가노 메이 /  永野芽郁 

 

1999년생으로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배우입니다.

한국에서는 영화 [한낮의 유성] 여주로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녀는 2020년 개봉한 영화 [가면병동]에서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주연을 맡았었는데요


이후 영화 홍보 인터뷰에서
사카구치 켄타로와 남매 캐미를 선보였지만
촬영기간 함께 술을 마셨다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여서

당시 사카구치 켄타로의 여친 타카하타 미츠키가 극대노 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가노 메이와 타카하타 미츠키는
공연 NG 배우가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기도 합니다.
(뭔가 삼각관계 같은 느낌이 되었네요 ㅎㅎ) 



아무튼 결론적으로
나가노 메이와 아무사이도 아니었고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는
결별했다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평범한 외모라고 평하며
생각보다 인기는 없다고 합니다만

한국에서는
배우 "서강준"을 닮았다~ 잘생겼다~ 등등
남친짤 소유욕을 자극하는 인기 있는 배우입니다. (일본보단 한국에서 더 인기있는 것 같습니다.) 


배우로서 얇고 길게 가고 싶다는 그는
지금 리뷰하는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에서 타임리프의 비밀을 가진 남주 리쿠를 연기하였습니다. 


시간에 대한 절박함을 잘 표현 한 것 같습니다. 


얼굴부터 장르가 로맨스라서
로맨스물이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한국이었으면 실장님, 재벌 아들 등등
꽃미남 역할만 맡았을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폭력을 쓰는 역이라던지
경찰이라던지 다크한 역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서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   



아무튼..
영화를 보는데 드는 느낌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키가 커서 그런지
등이 많이 굽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영화 [데스노트]의 L느낌의 등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한 장면인데 뭔가 웃기기도 했어요 .. 

 

 

 

 

극중 아오이 역

 

 

미와 / みわ 

 

1990년생으로 일본의 명문대 게이오 출신이자 싱어송라이터라고 합니다. 

(어쩐지 영화에서 노래 진짜 잘 부른다 했더니~~  가수였네요 !! )   



작품활동은 3개만 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2015년 드라마 [홍백이 태어난 날]

2015년 영화 [마에스트로]

2017년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대부분 음악관련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사실 연기력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나

노래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한 연기를 펼치는 것 같습니다. 

 

 

 

 

하기노 고스케 / 萩野公介

 

1994년생으로 일본의 수영 선수라고 합니다.

수영 금메달 리스트인 그는
2016년 가수 미와와 교제를 시작해서
2019년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4살차이 연상 연하 부부네요~)

아들1명을 낳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미와는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에서
자신 앞에 놓여진 운명을 용기있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아오이역을 연기하였습니다. 

사실 이 영화 속 미와는 연기보다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는 재미로 보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영화 속 노래 부르는 장면은 정말 유쾌하고 시원시원하게 목소리가 쭉 뻗어나갑니다. !! 

 

 

 

 

 

 

 

류세이 료 / 龍星涼 

 

1993년생으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서
연예계 데뷔한 배우입니다.

183cm라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미모로
요즘 서서히 배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3대 기획사 중 하나로 유명한
"켄온" 소속배우로

"켄온"에서도 류세이 료의 가능성을 보고
꾸준히 밀어주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2018년 방영한 드라마 [언내추럴]에서 장의사 역을 연기하여 알게 되었는데요


짧은 분량속에서도 배우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드라마 속 미스테리한 부분을
극대화한 역이 아닐까

생각들어요 발연기 배우라는 오명이 있지만
이 드라마 속에서는 나름 훌륭했다고 생각들어요~ !!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에서는 주인공 아오이를 짝사랑 하는 역으로 나왔는데요 

특히나 극중 회전초밥집에서 고백하는 장면은
정말 20대 초반 대학생의 풋풋함이 느껴진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마노 에리나 / 真野恵里菜 

 

1991년생으로 아이돌 출신 배우입니다. 

오디션 합격을 통해 본격 아이돌 데뷔를 하였지만 주목을 끌지 못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하였다고 합니다.

초반엔 주연을 맡으며 잘되나 싶었지만
흥행실패로 배우로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던 상황 

일반인들보단 이쁘지만
그렇다고 뛰어나게 주목을 끌만한 미모도 아니었기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에 갈피를 못잡던 시절

가수보단 연기에 재능이 더 있었기에
조연을 맡으며 차근차근 시도합니다. 

(열심히는 하지만 뜨지 못한 연예인인것 같아요.. 한국으로 치면 "레인보우" 같은 느낌? )   
아무튼 엄청 성실하게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 방영한 드라마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서
각키의 친구역으로 출연하여 주목을 끌기도 했었죠 

 

 

 

 

시바사키 가쿠 / 柴崎岳

 

1992년생으로 일본의 축구선수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된
시바사키 가쿠와 마노 에리나는
1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안정환이 마리텔에 출연하여
"시바사키 가쿠"는 발음 때문에 축구 해설 당시 애로사항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아~! 시바사키~ 그걸 못넣네요~" ㅋㅋ

 

 

 

 

 

 

이즈미와사 유키 / 泉澤祐希

 

 

1993년생으로 5살부터 연기활동을 해온
아역배우 출신이라고 합니다. 

 

 

 

 

아역 활동 당시

 

 

2006년 드라마 [백야행]를 통해
천재아역으로 주목을 끌었다고 합니다.

연기력은 매우 좋았지만 연기활동으로 인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것을 고민하여
중,고등학생때는 연기활동을 중단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대학에 입학 후
다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라는 직업 말고는
자신에게 자극이 되는 직업은 없으며
앞으로도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는
이즈미와사 유키 

 

 

 

 

드라마 [언내추럴]

 

 

혹시 드라마 [언내추럴] 보셨나요 ? 

좀전에 류세이 료는 [언내추럴]에서
장의사로 출연했었다고 언급한 적 있는데요~


이즈미와사 유키는 드라마 [언내추럴] 속
한회만 출연하였지만 아주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내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부검을 요청하는
남편을 연기하였는데요

이 당시 이 드라마만 보고
이 배우 누구냐며 찾아본적이 있습니다.

진짜 아역시절 연기천재가
성인이 되어서도 명품연기를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 안보셨으면 진짜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  봐도 봐도 재밌습니다. ㅎㅎ
(5번 이상 본듯.. )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에서는
밴드의 실질적 리더인 드러머역을 연기하였는데요

사랑에 얽히고 설킨 친구들 사이에서도
묵묵히 중심을 지키는 천진난만한 역을 연기하였습니다.

어느 배역을 맡아도 비슷한 연기가 아닌
다른 연기를 선보이는 점이 너무 놀랍습니다. 

 

 

 

⭐️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결말까지 다 나오니 안보신 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려요)

 

 

 

 

 

 

 

 

 

 

 

 

 

 

 

 

 

 

 

 

 

 

 

 

 

 

 

 

 

 

 

 

 

 

 

 

영화의 결말

 

 

리쿠에게는 한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이 영화의 메인 스토리인 "타임리프" 
리쿠는 "타임리프"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어릴적 삼촌에게 받은
"타임리프 레코드"를 통해서 시간을 돌리며
남들보다 더 길고 많은 하루하루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달이 걸려 연주할 수 있는 기타도 타임리프를 통해서 하루만에 연주하게 되고 살아가면서 실수가 있는 하루도 시간을 돌려
완벽한 모습으로 다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완벽한 리쿠의 모습만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비밀을 숨기고 살아가던 리쿠는
자신의 친구 아오이가 사고로 목숨을 잃게되자 타임리프를 사용하여 아오이를 살려냅니다.


그리고 아오이에게도
타임리프의 비밀을 털어놓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아오이와 리쿠는
1년전으로 시간을 돌려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시간이 흘렀고
1년전 아오이가 사고로 목숨을 잃게된
여름 페스티벌이 돌아왔습니다.

운명을 바꿨다고 생각했지만
아오이는 그날 또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후 리쿠는 수없이 시간을 돌려
아오이를 살리려고 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리쿠는 타임리프를 통해서
수없이 아오이의 사망을 목격하게 됩니다.


리쿠는 점점 미쳐가며 시간에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아오이를 살리려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신경질적으로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리쿠의 모습을 지켜보던 아오이는
"타임리프 레코드"를 깨버리곤
시간에 집착하기 보다 현재 눈앞에 있는 상황에 집중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아오이와 리쿠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후회없이 보내며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후회없는 페스티벌 공연
후회없이 친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인사

아오이는 마음속으로 작별을 고하고
작년과 같이 사고를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시간을 돌려 과거를 바꿀 수는 있어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바꾸지 못한 것 입니다. 

 

 

 

 

리쿠는 흘러가는 시간을 인정하고 상황을 받아들여 자신의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로 합니다. 

 

 

 

영화의 느낀점

 

 

인소의 총집합 

청춘스타, 청량함, 타임리프, 밴드
그리고 사카구치 켄타로 ..... ㅋㅋㅋㅋ

 

일단 이 영화의 눈길을 끌게만든 요인은 바로
사카구치 켄타로가 90% 했다고 봅니다. ㅋㅋㅋ


사카구치 켄타로 때문에 영화를 보게 되고
미와의 노래실력에 7% 감탄하고
류세이 료, 마노 에리나, 이즈미와사 유키
각 1%씩 그들의 청량감 ... ㅋㅋㅋㅋ 

암튼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일본판 [어바웃 타임]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느낌은 다른 것 같아요

[어바웃 타임]은 제 인생영화이기도 한데요

🥰

[어바웃 타임]은 진중한 느낌이라면
[너와 100번째 사랑]은 약간 얼렁뚱땅 느낌? ㅋㅋ 

좀 말이 안되는 장면이 많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넘기고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대학생이 되면 하고 싶은 로망이
총집합된 영상이라고 느꼈습니다.


밴드부 활동과 소꿉친구와 같은 대학교에 연애까지.. 걔다가 친구들이 다 이쁘고 잘생겼어요

이 영화는 영화 스토리를 본다기 보단
그냥 청춘의 아련함을 느끼기 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임리프" 기술 있으면 마냥 좋겠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이 영화를 보고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지나온 시간에 미련을 가지지 말고
현재 다가오는 시간들을 후회없이 알차게 보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나 타임리프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혼자 과거로 돌아가면
지금까지 상대방과 함께 했던 추억은
저 혼자만의 추억으로 남게 되는 거잖아요 .. 

영화를 보는데 그런 상황을 상상하니 끔찍하더라구요 .. 




지금까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어바웃 타임] 등등 타임리프의 소재를 담은 작품은 정말 많이 나왔는데요 

타임리프를 하는 인물이 이정도로 시간에 집착하는 광기를 보이는 모습은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   



근데 이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에서는
극중 사카구치 켄타로가 연기한 리쿠를 통해서 타임리프의 집착 과정과 결과를 보게 되었고 타임리프는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능력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에 집착하게 되는 과정을 제대로 그린 작품은
이 영화가 처음인 것 같은 느낌?? 

 

 

 

 

 

리쿠는 아오이를 살려내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던지기도 했는데요

죽을 운명이 아닌 사람이 죽게되어
리쿠와 아오이는 함께 타임리프가 되기도 했었죠



영화 속 이야기이지만

정말 인간에게는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목숨값이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알게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웃음으로 마무리하는
아오이의 용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지나온 과거에 후회하지말고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걱정하지도 맙시다.
그냥 현재 오늘 지금 눈앞에 펼쳐진 상황에만
집중하고 후회없이 살아가 봅시다. 

 

"타임리프"를 소재로 하는 영화는
항상 현재를 바라보라는 교훈을 주는 것 같네요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리뷰였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