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나가사와 마사미가 너무 이쁜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50回目のファーストキス

 

이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한

아담 샌들러, 드류 베리모어 주연

미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일본에서의 개봉은 2018년

한국에서는 2020년 개봉되었습니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원작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일본의 리메이크 작품은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영상은 확실이 이쁜 것 같아요!

 

 

---

[첫 키스만 50번째] 줄거리

 

하와이에서 여행 가이드일을 하면서 

여성들과 짜릿한 하룻밤을 즐기는 남자

다이스케

 

그는 깊은 관계는 싫어하기 때문에

하룻밤을 즐긴 뒤 온갖 거짓말을 하며

여성들을 떼어놓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여성 관광객들은

여전히 그를 잊지 못했고 일본에 돌아가서도

그를 그리워했습니다.

 

그만큼 다이스케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남자였습니다.

 

그런 플레이보이가 어느 날 

 첫눈에 반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이스케가 반한 여성은 루이

 

그녀는

미술을 가르치는 교사였습니다.

 

다이스케는 루이와의 첫 만남에서

자신의 작업기술을 이용해 

유연하게 대화를 건넸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이뤄질 것인가?

 

 

 

---

[첫 키스만 50번째] 영화감독

 

후쿠다 유이치
福田雄一

 

1968년생으로 일본의 영화감독입니다.

 

일본에서 병맛 코드의 연출을 잘하기로

유명한 감독이라고 합니다.

 

그는 주로 같은 배우를 

자주 캐스팅한다고 하네요~

 

---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필모

 

 

은혼

 

2017년, 2018년에 

은혼 시리즈 작품을 연출하였습니다.

 

원작부터 병맛이지만

그 병맛 원작의 실사화를 정말 잘해서

원작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작품입니다.

 

저는 원작은 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특유의 병맛 개그가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

 

하시모토 칸나가 조금 통통하게 나오는데요

저는 그게 분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진짜

하시모토 칸나의 뱃살이라고 하더라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2020년에 개봉한 

야마자키 켄토, 타카하타 미츠키

주연 일본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야마자키 켄토를 좋아해서

영화를 보려고 했었는데요

 

솔직히 너무 재미가 없어서

끝까지 보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명작까진 아니라도 

일본 특유의 소소한 분위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뮤지컬 같은 전개에..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요ㅠㅠㅠ

 

---

 

 

이 감독은 영화 이외에도

드라마 연출도 하고 글도 쓰는 

능력이 많으신 분 같더라고요

 

1996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한

[SMAPXSMAP]이라는 예능도 연출했다고 합니다.

 

---

[첫 키스만 50번째] 출연배우

 

야마다 타카유키
山田孝之

 

1983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중학교 3학년 당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캐스팅 당시 너무 이뻐서

여자인 줄 알았다고 하네요 ㅋㅋ

 

 

 

 

한국에서는 일본 드라마

[백야행]과 [전차남]으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169cm라는 작은 키와 쌍꺼풀이 진한 인상으로

작품 출연의 한계가 있을 법도 한데

그는 연기력으로 모든 논란을 없애버리는

연기파 배우라고 합니다.

 

 

 

 

어릴 적에는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최근에는 수염을 기르는 등 

상남자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애초에 털이 많다고도 하더라고요

ㅋㅋ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에서는

하와이의 여행 가이드일을 하는

다이스케 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다이스케는 잘생긴 외모와 위트 있는 유머감각으로

많은 여성과 함께하는 플레이보이 캐릭터였는데요

 

뭔가 잘생기긴 했는데..

약간 느끼함이 많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

 

댓글을 보니 후덕한 장동건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그런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암튼 연기도 잘하고 잘생기긴 했는데

뭔가 부담스러웠습니다.

 

 

---

 

 

나가사와 마사미
長澤まさみ

 

1987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2004년 개봉한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 엄청난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입니다.

 

한때는 얼굴만 이쁜 발연기 배우였지만

지금은 연기력까지 완벽한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녀는 영화 [컨피던스 맨 JP]를 통해서

2년 연속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2년 연속의 여우주연상 수상이 실감 나지 않는다는

그녀는 지난해 배우 2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그녀의 발전한 연기는 

넷플릭스 영화 [마더]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서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합니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에서는

여자 주인공 루이 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극 중 캐릭터의 설정으로 

저 핑크 티셔츠를 자주 입고 나오는데요

 

핑크색 티에 반바지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확실히 길이가 길어서 그런지

다리가 너무 이뻤음 ㅋㅋ

 

솔직히 이 영화 스토리는 그저 그런데

나가사와 마사미 미모 보려고 

계속 보게 됐던 것 같아요

 

 

---

 

 

무로 츠요시
ムロツヨシ

 

1976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후쿠다 유이치가 

자주 캐스팅하는 배우라고 합니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에서는

주인공 다이스케의 친구로 출연했습니다.

 

 

---

 

 

 

사토 지로
佐藤二朗

 

196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생활연기의 달인인 그는 

애드리브로 연기를 자주 한다고 합니다.

 

사토 지로 또한 이 영화의 감독인

후쿠다 유이치가 자주 캐스팅하는

배우라고 합니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에서는

여주의 아버지로 출연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분의 일본어를 자막 없이 들을 때

조금 힘들었습니다ㅠㅠ

발음이 자꾸 새어나가서 뭐라고 하는지..

거기에다 애드리브까지 많아서 좀 힘들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유쾌한 분위기 때문에 

기분은 좋은 배우입니다.

 

---

 

 

 

야마자키 히로나
山崎紘菜

 

1994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나가사와 마사미와 같은 소속사로 

배우로서의 목표도

나가사와 마사미처럼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에서는

남자 주인공과 함께 일하는 여행사 직원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영화 [치어댄스]에서도 출연했었죠!!

 

최근에 본 영화였는데 

이때 나온 배우가 다른 작품에서도 보이니

반가웠습니다. ㅋㅋ

 

---

 

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첫 키스만 50번째] 결말

 

 

플레이보이였던 다이스케가 

첫눈에 반한 여자 루이

 

하지만 루이는 교통사고로 인해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였고 

매일매일을 사고가 나기 직전인 일요일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즉,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것이죠

 

 

 

 

그녀의 가족은 매일 눈을 떴을 때 

기억상실증이라고 좌절하는 것보단

그냥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매일 루이에게 똑같은 하루를 선사했습니다.

 

매일 같은 뉴스를 보았고

매일 아버지의 생일파티를 하는 등

가족들은 루이를 속여왔습니다.

 

 

 

 

그러던 중 루이는

자신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다이스케는 루이를 포기하지 않았고

매일매일 그녀에게 고백을 하며

자신의 사랑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여전히

매일 기억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다이스케는 매일매일을

그녀에게 현재의 상황을 비디오로 설명하고

매일매일 사랑고백을 하며 살았습니다.

 

 

---

 

[첫 키스만 50번째] 느낀 점

 

그냥 그랬음 기대 없이 보면 좋은 영화

 

개인적으로 원작을 안 봐서 

원작의 감동까지는 모르겠는데

내용은 알고 있었습니다.

 

실화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알고 보니 그냥 허구인 스토리였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2004년 개봉한 미국 영화

평을 보면 엄청 감동적이라고 하는데..

 

제가 본 일본판은 솔직히 감동적인 건 모르겠고

그냥 나가사와 마사미가 이쁘게 나왔다 정도였습니다.ㅋㅋ

 

너무 뻔해서 지루하긴 한데

뭐 어떻게 결말짓는지 보자 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주인공들이 나올 때보다

조연들이 나왔을 때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루이의 아빠와 남동생이 

재미있었던 듯.. ㅋㅋ

 

넷플릭스에서 틀어놓고 다른 거 하는

킬링타임용 영화 같습니다. ㅎㅎ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일본판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