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하마베 마나미 X 키타무라 타쿠미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思い、思われ、ふり、ふられ

 

2021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로

일본의 만화가인 사키 사카이오의 작품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만화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2019년까지 연재를 완료했으며

 

일본의 소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라고 한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서 

애니메이션과 실사화 영화의 제작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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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누구든지 상처 받고 싶지 않다.

될 수 있는 한 웃으면서 살고 싶다.

언제든지 그러한 선택을 하고 있다."

 

 

 

 

고등학생 1학년인 유나와 아카리는 절친이지만

성격이 완전 반대이다.

 

유나는 항상 자신감이 없으며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타입이다.

 

하지만 아카리는 항상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누구와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타입이다.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절친이 되었다.

 

 

 

 

 

유나의 첫사랑은 책 속에 있는 왕자님인데

그 왕자와 닮은 남자를 같은 아파트에서 보게 된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으로 말을 걸지 못한 상태..

 

 

 

 

카즈는 유나의 소꿉친구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친구이다.

 

유나의 소개로 카즈와 아카리는 

첫인사를 나눈다.

 

 

 

 

 

유나는 절친 아카리의 집에 갔다가

자신의 왕자님을 만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유나의 왕자님은 

아카리의 남동생이었던 것

 

"내 동생이야~ 우리랑 같은 고등학교 1학년"

 

 

유나는 생각한다.

 

"쌍둥이..?"

 

 

 

 

 

눈치 빠른 아카리는 절친 유나와 

자신의 동생 리오를 이어 주기 위해 

공부를 알려달라고 하고 

슬쩍 자리를 피해 주는데..

 

 

 

 

리오와 유나가 함께 공부하고 있는 방문을 

벌컥 열어보는 엄마

 

알고 보니 아카리와 리오 단 둘이 방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엄마가 문을 연 것이다.

 

 

"적당히 해 엄마가 생각하는 거

리오는 절대로 하지 않아

 

엄마가 걱정하지 않도록

우리가 얼마나 신경 쓰는지 알아?

 

엄마는 자기만 생각하잖아

그렇게 걱정되면 왜 리오 아빠랑 재혼한 거야?

 

말해두겠는데 리오는 내 남동생이야"

 

 

 

 

 

엄마에게 소리 지르는 아카리의 모습을 보고

유나는 리오와 아카리가 

진짜 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나는 이 상황에서 깨달았다.

 

리오는 아카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자신과 피가 섞이지 않은 누나를...

 

 

 

 

 

이 영화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들의

얽히고설킨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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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미키 타카히로
三木孝浩

 

1974년생으로 일본의 영화감독이다.

 

전작의 필모는

 

'양지의 그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

 

등의 로맨스 영화이며 

대부분 흥행했으며 실력을 인정받는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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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하마베 미나미
浜辺美波

 

 

2000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한국에서는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여주로

유명해진 배우이다.

 

156cm라는 작은 키를 가지고 있지만 

엄청난 아우라를 뽐내고 있는 배우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연을 맡으며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정말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이다.

 

극 중에서는 항상 밝고 쾌활하지만 

자기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여주 아카리로 출연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도 그렇고

본인 자신은 슬프지만 밝게 웃는

그런 캐릭터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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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타쿠미
北村匠海

 

1997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여주 하마베 미나미와 함께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이다.

 

벌써부터 이런 배우 아우라를 가졌다는 것에서

너무 놀랍다. 

 

뿐만 아니라 연기와 더불어 노래까지 잘하니..

못하는 게 없는 완벽한 배우 ㅋㅋ 

사고만 치지 않으면 탑의 자리를 놓치지 않을 듯.!

 

극 중에서는 하마베 미나미의 남동생인

리오로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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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소 에이지
赤楚衛二

 

1994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일본에서 조금 생겼다 하는 배우는 대부분

가면라이더 출신인데 

아카소 에이지도 가면라이더 출신이라고 한다.

 

2020년 드라마인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를 통해서

첫 단독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고 한다.

 

극 중에서는 유나의 소꿉친구이자 아카리에게 

마음이 있는 남주 카즈로 출연했다.

 

2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로 인해서

교복을 입고 학생 연기를 해도 무리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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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모토 리코
福本莉子 

 

2000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2016년 토호 신데렐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브레이크 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극 중에서는 책 속의 왕자님을 짝사랑하는

소심한 여고생 유나를 연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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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카와 유우키
古川雄輝

 

1987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이 배우만 보면 넷플릭스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가 생각난다.

 

극 중에서는 카즈의 형으로 아주 잠깐

깜짝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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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영화 스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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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유나는 책 속의 왕자님과 똑 닮은 리오를

짝사랑하였고 그가 아카리를 사랑하는 것을 알지만

자신의 마음을 고백을 한다.

 

하지만 리오는 당시 아카리에 대한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서 고백을 거절한다.

 

 

 

 

 

그 와중에 아카리와 가즈는 

약간 썸을 타고 있었는데...

 

 

 

 

 

 

비 오던 날 리오가 아카리에게 뽀뽀하게 되고

카즈는 두 사람이 뽀뽀하는 것을 목격하고...

 

아주 대환장 파티~ ㅋㅋ

 

 

 

 

 

원래 두 사람은 중학교 동창이었고

리오는 아카리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아카리에게 고백하기 위해 메시지를 보냈고

두 사람은 만나려고 하기 직전

두 사람의 부모가 재혼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부모의 결혼을 위해서 두 사람은 

자신들의 마음을 숨긴 채 모르는 척 

지내왔던 것....

 

 

 

 

 

아무튼.. 결론적으로 

 

리오와 유나가 사랑에 빠지고..

 

 

 

 

아카리와 카즈가 사랑에 빠진다.

 

 

 

 

 

"모두가 행복한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누구든지 상처 받고 싶지 않다.

될 수 있는 한 웃으면서 살고 싶다.

언제든지 그것 위한 선택을 하고 있다.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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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코멘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후로 함께 

영화에 출연한 하마베 미나미와 키타무라 타쿠미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서

두 사람의 해피엔딩 로맨스를 꿈꿨건만...

이복남매라니!!! 

 

진짜 너무 아쉬웠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이뤄질 수 없는 것인가..?

언젠가는 정말 두 사람이 알콩달콩하는 

로맨스물에 출연해줬으면 좋겠다....

 

두 사람의 투샷만으로 너무 행복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은 어쩔 수가 없구만.. ㅎㅎ

 

 

 

 

형제들의 진로문제로 계속 싸우는 

가족들로 인해서 

 

그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헤드셋을 쓰고

영화를 보는 카즈의 모습에서

뭔가 마음이 아팠다.

 

어릴 때 가족들이 싸우는 모습은 정말..

평생 상처인데..

 

밖에서는 정말 해맑은 웃음을 보이던 카즈가

집에서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 틀어박혀

헤드셋만 끼고 있는 모습이라..

 

정말 있을법한 청소년들의 모습이었다.

 

 

 

 

 

영화 마지막에 흘러나오던 ost에서 

감동 폭발이었는데...

 

바로..

 

오피셜히게단디즘의 노래

'115만 킬로의 필름'이 흘러나왔다.

 

평상시에 너무 좋아해서 즐겨 들었는데

이 노래가 이 영화의 ost였다니..!!!

 

영화랑 너무 잘 어울렸다.

 

 

 

 

 

하마베 미나미와 키타무라 타쿠미의 

러브 스토리가 아니라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영화 자체만 보면 

대체적으로 흥미진진했던 작품이다.

 

영화 마지막에 타쿠미가 

"내 여자 친구인데"라고 말하는 장면만 빼면!

오글거리는 장면도 없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