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청춘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작가님 계획이 있었구나?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青春ブタ野郎はゆめみる少女の夢を見ない

 

카모시다 하지메 작가의 만화가 원작이며

2014년 만화책으로 간행되었고

2018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후

2019년 영화로 극장 개봉하였다.

 

2020년 청춘 돼지 놈 시리즈는 발행부수 

200만 부를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길고도 오묘한 제목으로 인해서

눈길을 끌기도 한다.

 

2019년에 개봉한 영화는 2018년에 방영된

애니의 떡밥 회수와 뒷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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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애니의 줄거리

 

극 중 유명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사쿠라지마 마이

 

그런 그녀가 바니걸 차림으로 도서관을 돌아다녔지만

아무도 그녀의 존재를 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그녀의 학교 후배인 아즈사가와 사쿠타만이

사쿠라지마 마이를 볼 수 있었다.

 

사쿠라지마 마이는 타인에게 관측되지 않으면

그 존재가 사라지는 '사춘기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아즈사가와 사쿠타가 

그녀의 존재를 관측하면서 함께 

'사춘기 증후군'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가고

 

사쿠라지마 마이 뿐만아니라

'사춘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변 사람들의 병도 해결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줄거리

 

이후 영화 속에서는 

사쿠라지마 마이와 아즈사가와 사쿠타의

행복한 일상을 보여준다.

 

촬영으로 바쁜 사쿠라지마 마이는 

아즈사가와 사쿠타와 자주 데이트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사랑은 여전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아즈사가와 사쿠타의 첫사랑인 

마키노하라 쇼코가 나타났다.

 

마키노하라 쇼코는 과거 아즈사가와 사쿠타가

'사춘기 증후군'으로 힘들어할 당시 

위로해주었던 인물이다.

 

그 이후 자취를 감췄던 마키노하라 쇼코가

'사춘기 증후군'으로 인해서 

 

중학생인 마키노하라 쇼코와

성인인 마키노하라 쇼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아즈사가와 사쿠타 앞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마키노하라 쇼코가 나타난 시점부터

아즈사가와 사쿠타의 가슴에 있던

'사춘기 증후군'의 상처는 더 심해져만 가고 있었다.

 

그 시점 어른 마키노하라 쇼코는 

아즈사가와 사쿠타의 집에 들어와서 살기까지 하는데..

 

중학생 마키노하라 쇼코와 어른 마키노하라 쇼코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녀의 존재와 아즈사가와 사쿠타의 

'사춘기 증후군' 상처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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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마스이 소이치
増井壮一

 

1966년생으로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청춘 돼지 시리즈와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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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아시카와 카이토
石川界人

 

1993년생으로 일본의 성우이다.

 

극 중에서는 남주 아즈사가와 사쿠타를 연기했다.

 

사쿠타 목소리가 진짜 너무 좋았는데

이분이었다..!! 

 

 

 

 

 

너의 이름은 에서 타키의 친구인 신타도

이분 목소리라고..! 

 

진짜 목소리에 빠져드는 것 같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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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 아사미
 瀬戸麻沙美

 

1993년생으로 일본의 성우이다.

 

극 중에서는 아역배우 출신인 여주

사쿠라지마 마이를 연기했다.

 

뭔가 차분하고 똑 부러진 캐릭터와

목소리가 찰떡이었다.

 

뭔가 극중의 똑부러진 사쿠라지마 마이 캐릭터를 보고

아시다 마나가 생각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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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세 이노리
水瀬いのり

 

1995년생으로 일본의 성우이다.

 

극 중에서는 마키노하라 쇼코로 출연했다.

 

노래하는 성우로 인기가 엄청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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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마 나오
東山奈央

 

1992년생으로 일본의 성우이다.

 

극중에서는 코가 토모에로 출연했다.

 

코가 토모에의 귀여운 외모와 

똑 닮은 귀염상 성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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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코멘트

 

 

뭔가 오랜만에 이렇게 집중해서

애니를 본 것 같다.

 

넷플릭스에서 애니를 보고 푹 빠져서 

바로 영화까지 보게 되었는데

 

이 영화는 애니를 보지 않고 보면

이해를 하지 못할 것 같다.

 

아무튼.. 애니를 본 사람이라면 

영화 속에서 모든 떡밥 회수를 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을 수도 있을 것이다. ㅋㅋㅋㅋ

 

와 진짜 영화 보는 내내 

작가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했다.

작가 너무 똑똑한 듯..? ㅋㅋ

 

나는 만화책으로 보진 않았는데

영화 속에는 원작의 내용이 다 실리지 않아서

원작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고 한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갑자기 뜬금없는 전개가

띠용? 하면서 이해 안 가기도 했는데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 다 표현하려고 하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괜찮은 작품이었다. 

 

스토리도 괜찮고 극의 분위기도 뭔가 좋았고

성우들의 목소리가 귀에서 녹았다. ㅋㅋ

 

애니를 잘 보는 편은 아닌데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주구장창 애니만 본 듯

 

영화를 다 봐도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라는 제목은 조금 이해하기 어렵다. ㅋㅋ

 

작가님의 어그로인가.. 

아무튼 조금 이상한 제목 때문에 안 보려고 했지만

넷플릭스 가입한 자로써 보길 잘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