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 일본 꽃미남의 모쏠 탈출기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
覚悟はいいかそこの女子。

 

2014년에 연재를 시작한

시바 나나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2018년에 드라마로 방영 후

영화까지 개봉하게 되었다.

 

제목부터 병맛스러운 느낌 가득한 

이 스토리는 오직 일본에서만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인 듯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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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후루야는 본인 스스로도 자기 자신을

소녀만화에 나올법한 인물이라고 말한다.

 

어릴 적부터 잘생긴 외모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고등학생이 된 현재까지도 

많은 여성들의 왕자님으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후루야는 지금까지 그 누구와도 

사귄 적 없는 모태솔로였다.

 

주변 친구들은 후루야를 

관상용 남자라고 칭하는데...

 

 

관상용 남자란 

 

여자들은 모두 후루야를 보는 것 만으로 

만족하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많은 여성들이 그를 사랑하지만

단지 지켜만 볼 뿐이었다.

 

그렇게 후루야는 모태솔로인 상태로

인기는 많지만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없었다.

 

 

 

 

그런 후루야는 모태솔로를 벗어나기 위해

여자 친구를 만들기로 다짐한다.

 

 

 

 

 

 

그는 학교의 미소녀 미와 미소노를

여자 친구로 만들기 위해

카베동을 하며 박력 있는 고백을 하지만

 

시크한 철벽녀 캐릭터인 미소노는

싼 티 나는 고백이라며 

후루야를 가볍게 찬다.

 

 

 

 

 

이 영화는 많은 여성들의 왕자님인 

후루야가 모태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미소노에게 고백을 하며

점차 진심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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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이구치 노보루
井口昇

 

1969년생으로 일본의 감독이다.

 

그의 최근 작품은 이토 켄타로 주연 영화인

'악의 꽃'이 있다.

 

아무래도 이 감독은 이토 켄타로를 

좋아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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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나카가와 타이시
中川大志

 

1998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아역배우 출신인 그는 일드 '가정부 미타'의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였다고 한다.

 

데뷔 초에만 해도 후쿠시 소우타와 

닮은꼴 배우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는 극 중에서 꽃미남이지만 모쏠인

후루야로 출연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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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에리카
唐田えりか

 

1997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 중에서는 철벽녀인 미소녀 

미소노로 출연하였다.

 

카라타 에리카는

2014년 테마파크에 있는 목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기획사에 캐스팅되어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곧바로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의 활동도 활발히 했다.

 

가수 소녀시대와 나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tvN 드라마인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17년부터 일본의 유부남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관계를 지속해왔음이

2020년 밝혀지면서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청순하고 깨끗한 소녀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이기에

미성년자인 여배우와 유부남 배우와의 불륜은

더욱더 많은 질타를 받았고 

 

 카라타 에리카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였지만

최근 다시 활동 준비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자전적 에세이를 담은

만화를 준비 중이며 성우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소속 사무소에 출근하여 사무업무를 하는 등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듯하지만 

 

불륜 여배우 이미지가 강해서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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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켄타로
伊藤健太郎

 

1997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 중에서는 후루야의 친구로 출연했다.

 

2019년 일본 잡지에서 진행한 국보급 미남 

설문 조사에서 10명 중 7위에 오를 정도로 

꽤 인기가 많았던 배우이다.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높여가던 2020년 

그는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고

현재는 모든 활동이 중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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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케 텟페이
小池徹平

 

1986년생으로 일본의 가수, 배우이다.

 

귀여운 외모로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배우이다.

 

'고쿠센 2'와 '드래곤 사쿠라'에서

귀여운 학생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한데

벌써 결혼을 하고 아이의 아버지라고 한다.

 

극 중에서는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예전에는 주연도 꽤 맡았던 것 같은데

요즘엔 조연으로 자주 출연하는 것 같다.

 

키만 조금 더 커도 주연으로 승승장구했을 것 같은

아쉬운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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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코멘트

 

제목부터 병맛은 예상했지만

솔직히 재미는 없었다. ㅋㅋ

 

나도 나름대로 일본의 병맛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 영화의 병맛은 내 취향이 아니었던 걸로...

 

무엇보다 사고 쳐서 여론이 좋지 않은 인물 2명이

출연하니까 뭔가 이상했다. ㅋㅋ

 

카라타 에리카와 이토 켄타로 둘 다 

97년생 동갑이었다.

 

마가 낀 것인가.. 아무튼 안타깝다

 

 

 

 

 

극 중에서 후루야의 성격이 참 이뻐 보였는데

그 모든 것이 사랑받으면서 자랐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

 

역시 가정환경이 중요하구나 생각했다.

 

나는 저런 환경에서 자라지 않았지만;;

언젠가 부모가 된다면 저런 가정환경을 만들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었고 

후루야 같은 동글동글한 성격의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생각 들었다. ㅋㅋ

 

무엇보다 후루야네 집 재력이 참 부럽.. ㅋㅋㅋㅋ

 

 

 

 

 

카라타 에리카 

확실이 뭔가 깨끗하고 이쁘긴 하더라..

 

불륜 왜 저지른 건지 

영화 보는 내내 불륜만 생각났다. ㅋㅋ

 

안에게 2번이나 바람피우는 것을 들켰다고 하는데

참 대범한 인물 같다.

 

 

 

 

일본은 여고생들이 꺅꺅하는 거 

진짜 좋아하는 것 같다.

 

차라리 일드 '이케멘 파라다이스'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다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 든다.

 

뭔가 아쉬운 느낌이었다.

 

내가 더 어렸다면 재밌었을지도 ㅋㅋ

암튼 인소 같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