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리뷰] '천국과 지옥 ~사이코 두 사람~' 아야세 하루카 X 타카하시 잇세이 주연

 

천국과 지옥 ~사이코 두 사람~
天国と地獄〜サイコな2人〜

 

이 드라마는 2021년 1분기에 방영된 

아야세 하루카, 타카하시 잇세이 주연 드라마이다.

 

최종화 20.1%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린 이 드라마는

배우들의 연기와 각본, 연출 등 

수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백야행'

'의붓엄마와 딸의 블루스' 

등의 각본을 쓴 모리시타 요시코 작가가 

쓴 작품이며 

 

주연배우인 아야세 하루카와 함께 

또다시 새롭게 21년 1분기 최고 드라마라는

결과를 탄생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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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모치즈키 아야코

 

경시청 형사부 수사 제1과의 형사로 

어릴 적부터 정의감이 넘쳤던 인물이다.

 

드라마 1화에서 마스크를 까먹고 안 하고

지하철을 탔는데 주변인들이 눈치 주는 상황이 있었다.

 

그 모습에서 현시대의 코로나 상황을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아무튼..! 

 

아야코는 범인 체포와 사건 해결에 대해

강한 의욕이 있는데

그러한 의욕이 오히려 수사에 악영향을 일으켜

경찰 내부에서는 그렇게 신뢰받지 못하는

형사로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야코는 

사건이 일어나면 범인을 잡겠다고 

뛰어다니는 열혈 형사이다.

 

 

 

 

 

와타나베 리쿠

 

그는 아야코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청소를 하며

아야코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청소 작업을 하거나 강아지 산책 대행을 하는 등

'편리한 리쿤'이라는 어플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아야코는

사건 현장을 청소했던 청소 도구에 의문을 품었고

그 세제를 만드는 회사에 찾아가게 된다.

 

세제를 만드는 회사는 

히다카라는 남자가 운영하는 회사였다.

 

 

 

 

 

 

그렇게 히다카를 찾아간 아야코는

그에게 사건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질문을 한다.

 

초반에는 배우들이 마스크를 쓰고

연기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러던 중 아야코는 

히다카가 범인이라는 직감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보름달이 뜨던 날 밤

아야코와 히다카는 육교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떨어지게 되는데..

 

그 사건이 후 두 사람의 영혼은

바뀌게 된다.

 

즉 형사 아야코의 영혼은 용의자 히다카의 몸에

용의자 히다카의 영혼은 형사 아야코의 몸에

들어가게 된 것

 

 

 

 

 

 

히다카로 몸이 바뀐 형사 아야코는 

히다카의 집에서 그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찾아냈지만 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히다카는 수사 정보를 손쉽게 손에 넣으며

여유를 즐기게 된다.

 

 

 

 

 

정의감 넘치는 형사 아야코와

살인자로 의심되는 용의자 히다카

 

영혼이 바뀐 두 사람의 쫓고 쫓는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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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아야세 하루카
綾瀬はるか

 

1985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 중에서는 형사 모치즈키 아야코로 출연했다.

 

정의감이 강하지만 덜렁거리는 형사와

살인자로 의심되는 히다카

 

두 캐릭터를 모두 소화한 아야세 하루카

 

성격 자체가 다른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표정과 말투 손짓까지 변화하는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아야세 하루카는 일본 내에서도 

최고의 탑 스타의 자리에 위치해 있는데

이 드라마로 인해서 그녀의 주가는

더욱더 상승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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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잇세이
高橋一生

 

1980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중에서는 벤처회사의 대표이자

살인자로 의심되는 인물인 히다카 하루토를 연기했다.

 

극중에서 타카하시 잇세이 또한

 

히다카와 아야코 두 캐릭터를 모두 

완벽 소화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타카하시 잇세이는 애초에 엄청난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아오던 배우였지만 

 

이 드라마로 인해서 다시 한번 더

엄청난 연기실력을 뽐내며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히다카 캐릭터에서

여성스러움과 덜렁거리는 아야코 캐릭터로

순식간에 변화하는 그의 모습은 

다시 봐도 명연기라고 생각된다.

 

진짜 연기 하나는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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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토 타스쿠
柄本佑

 

1986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중에서는 아야코와 함께 사는 

청소부 와타나베 리쿠로 출연했다.

 

무슨 상황에서든 아야코를 먼저 생각하는

깊은 마음을 가진 남사친이었는데

 

나도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다.ㅋㅋㅋ

 

에모토 타스쿠는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배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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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바타 준페이
溝端淳平

 

198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 중에서는 아야코의 짝궁 형사

야마키 히데오로 출연했다.

 

극중 내내 덜렁거리지만 극적인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귀여운 캐릭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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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카즈키
北村一輝

 

196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중에서는 형사 카와하라 미츠오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아야코의 선배 형사이지만

천적인 캐릭터로

 

능력이 뛰어나지만 그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도 된다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인물이다.

 

극중 그의 별명 세쿠하라 ㅋㅋ

어딜 가나 직장 내 성희롱은 있구먼 싶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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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유리
中村ゆり

 

1982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 중에서는 히다카의 대학 동창이자

비서 캐릭터로 출연했다.

 

 

재일교포 4세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일본에서 활동하는 배우라고 하길래

기억에 남아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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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코멘트

 

드라마 처음 볼 때는 

 

천국과 지옥? 뭔 제목이야~

또 영혼이 바뀐다고? 또?

 

라면서 흔하디 흔한 드라마로 예상했는데

이거 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무 재밌는 것!!!!! ㅋㅋㅋ

 

아야세 하루카 왜 이렇게 이쁘고

타카하시 잇세이 왜 이렇게 멋있고

 

에모토 타스쿠랑 미조바타 준페이도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

 

진짜 회가 지나면 지날수록 

연기도 너무 잘했지만 

일단 극본 자체가 너무 탄탄함을 느꼈다.

 

떡밥 회수도 잘하고 뭔가 감동도 있으면서

주인공들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캐릭터의 타당성까지 

 

그야말로 그 모든 것이 완벽했던 드라마였다.

 

그렇기에 20%가 넘는 시청률로 

호평받으며 종영했겠지.!?

 

 

 

 

 

근데 이 드라마 보면서 가장 의문이었던 거...

 

그래서 영혼이 바뀐 히다카가 리쿠랑

그거 한 거야?????

 

아무리 남녀라고 해도 영혼은 남남 아닌가?

 

극 중 히다카 취향의 뭔지 정확히 안 나와서

모르겠다만....

 

넘나 놀랐던 장면 ㅋㅋㅋㅋㅋ

 

사랑해서 하는 거라면 이해하는데 

왜 남의 몸으로 허락도 안 받고 저러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특히나 이 장면에서 숨멎...

 

아야세 하루카 겁나 이쁨 ㅋㅋㅋ

 

왜 일본 여배우들 중에서 단연 1등을 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

 

이러니까 일본에서 안 놔주고 

결혼도 못하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는 천연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그것마저 매력이 되는 여배우 ㅋㅋ

 

 

 

 

 

마지막 엔딩에서 조금 오묘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SP형식의 드라마나 

2기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은 언제일지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일본은 하나 빵 터지면 엄청 우려먹으니까..

언젠가는 돌아올 것으로 예상 ㅋㅋ

 

 

 

 

 

 

아무튼.. 이 드라마로 인해서 

타카하시 잇세이에게 다시 한번 더 빠졌다.

ㅋㅋㅋㅋㅋㅋ

 

배우들의 연기 보는 맛이 엄청났던 드라마였다.

 

최근 일드가 예전만큼 재미있는 것이 없었는데

'천국과 지옥 ~사이코 두 사람~' 이 드라마가 

그 재미를 채워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