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 추천] 'BEASTARS' 늑대에게 이렇게 설렐줄이야

 

비스타즈
BEASTARS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된

이타가키 작가의 만화가 원작이며 

2020년 누계 발행 부수는 500 만부를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2019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방영되었으며

현재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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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육식동물과 초식동물들이 공존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모든 동물은

의인화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늑대 레고시이다.

 

기숙학교인 체리톤 학원을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18세 소년이다.

 

연극부의 미술팀으로 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커다란 늑대의 몸집과 맞지 않게 

약자와 질서를 존중하는 섬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항상 자기 자신이

육식 동물로 태어난 것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자기 자신의 본능을 숨기고 

타인에게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항상 과묵하게 있으며 

친한 친구가 아니면 별로 소통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초식동물인 알파카 템이라는 소년이

교내에서 육식동물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초식동물과 육식동물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레고시는 친구를 잃은 슬픔에 빠졌지만

주변 사람들은 늑대인 레고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았다.

 

 

 

 

 

 

아무튼 그런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레고시는 토끼인 하루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본능에 이끌려 

잡아먹을 작정이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니 

 

자기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늑대 레고시와 토끼 하루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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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코멘트

 

솔직히 만화를 보기 전에는 

동물을 의인화 한 토끼의 모습에서

뭔지 모를 거부감이 들었다.

 

늑대는 뭔가 익숙해서 그런지 괜찮았는데

토끼가 두발로 서있는 모습이 왜 그렇게 징그러웠던지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애니가 엄청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나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동물들이 두발로 다니고 

교복을 입고 학교를 돌아다니는 모습에서

정말 신기한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이 애니를 사람들이 '주토피아'의 순한 맛이고

'비스타즈'는 매운맛이라고 한다.

 

그 표현도 아주 재미있는 표현인 듯! ㅋㅋ

 

 

 

 

 

 

이 애니가 알고 보면 19세였다고 한다.

 

나는 애니를 보기전 19세인지 모르고봤다가

너무 충격먹었다. 

 

속옷까지 다 나오는데 

야한게 아니라 뭔가 징그러웠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중 하루는 잠자리를 자주 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자기 자신의 존재를

느끼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한다.

 

하지만 ...

개인적으론 사실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기 자신의 존재를 알기 위한 방법이

그것 하나뿐이었을까?

 

암튼 징그럽다면 징그럽지만

레고시가 나오는 장면은 뭔지 모르게

설레었달까 ㅋㅋㅋ

 

 

 

 

 

 

무엇보다 레고시에게 설렐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극 중의 섬세하고 다정하지만 소심한 성격이

목소리에서 너무 잘 표현된 것 같다.

 

레고시 얼굴이랑 목소리가 너무 찰떡..! 

너무 설레잖아..!! ㅋㅋㅋㅋㅋ

 

암튼 애니 초반엔 뭐지? 하면서 보게 됐고

중후반부로 갈수록 레고시에게 홀딱 빠져서

초집중하고 보게 된 애니이다.

 

 

 

 

 

 

이 애니가 3D 애니라고 한다.

 

진짜 뭔가 잘 만든 느낌 ㅋㅋ

 

마지막에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두 손 잡고 봤는데 

정확한 결말이 안 나왔다..

 

빨리 2편 내놔라고!!! 

 

지금 일본 넷플릭스에는 나와있다고 하는데

한국에는 중 하반기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늑대와 토끼의 사랑이 뭔가 징그럽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리며 

계속 보게 되는 매운맛인 애니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