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한번 죽어봤다' 데스 메탈 밴드의 보컬이 된 히로세 스즈

 

한번 죽어봤다
一度死んでみた

 

2020년 3월에 개봉한 일본 영화이다.

 

개봉한 후 2주째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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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제약회사의 사장으로 일에 몰두하여

어머니가 죽는 날에도 늦게 왔던 아버지를

원망하고 그에 반발하는 딸 나나세

 

나나세는 데스메탈 밴드의 보컬을 맡고 있으며

회사를 이어가라는 아버지의 말을 거역하고 있다.

 

 

 

 

 

 

한편 로미오라는 회춘약을 개발하던 아버지는

회사 내에 숨어있는 경쟁사 스파이를 찾기 위해서

이틀 동안 죽게 되는 줄리엣이라는 약을 복용한다.

 

즉, 죽은척하고 회사 내의 스파이를 찾는다는 것

 

그러나 아버지가 죽고 난 뒤 경쟁사의 스파이는

진짜로 죽이려고 하는데..

 

딸 나나세는 아버지의 비서와 협력하여 

스파이의 음모를 저지하고 

아버지를 다시 살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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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하마사키 신지
浜崎慎治

 

1976년생으로 일본의 감독

 

이 영화가 첫 영화이며 

대부분 CM 연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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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히로세 스즈
広瀬すず 

 

1998년생으로 일본의 배우

 

극 중에서는 데스메탈 밴드 보컬인 나나세로 출연

 

히로세 스즈의 코믹하면서도

다크 한 연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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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자와 료
吉沢亮

 

1994년생으로 일본의 배우

 

극 중에서는 존재감 없는 나나세 아버지의 비서로 출연

 

실제로 요시자와 료도

존재감 없는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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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츠미 신이치
堤真一

 

1964년생으로 일본의 배우

 

극중에서는 제약회사의 사장이자

나나세의 아버지로 출연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유명한 배우인데

의외로 코믹한 연기도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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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프랭키
リリーフランキー

 

1963년생으로 일본의 배우

 

극중에서는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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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마츠다 쇼타, 사토 타케루, 이케다 에라이자,

츠마부키 사토시, 시손 준 등등 

 

많은 배우들이 깜짝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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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코멘트

 

히로세 스즈가 이렇게까지 망가지다니 

근데 망가져도 이쁘네 ㅋㅋㅋㅋ

 

데스 데스를 외치며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외치는

철없는 소녀 앞에 

 

회사 내 스파이를 잡겠다고 이틀 동안 죽는 약을 먹는

더 철없는 아버지라니.. ㅋㅋㅋ

 

진짜 병맛인데 

집중하고 보게 된 영화이다.

 

 

 

 

 

분홍색 머리로 폭발적인 데스메탈 보컬로 변신한

히로세 스즈

 

잘생겼지만 존재감 없는 캐릭터와 찰떡인 

요시자와 료

 

근엄 진지한 얼굴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츠츠미 신이치까지 

 

그 외에 계속 깜짝깜짝 출연하는 

배우들의 등장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영화였다.

 

 

 

 

 

 

죽어보면 자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쉽게 안다고 하는데 

 

실제로 저런 줄리엣 같은 약이 있다면 

한번 죽어보고 싶기도 하네 ㅋㅋㅋ

 

아무튼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히로세 스즈의 노래로 귀가 즐겁고

반전 있는 마지막 결말에서 

놀라움을 선사하는 이 영화

무난히 감상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