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 미우라 하루마 X 타베 미카코 주연 작품

 

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
アイネクライネナハトムジーク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2019년 개봉한 일본 영화이다.

 

팬들이 열광하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영화의 OST를 부른 싱어송라이터 

사이토 카즈요시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시간을 넘어서 만남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기적 같은 순간을 연상시키는

10년간의 사랑이야기를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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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그때 그 장소에서 만난 사람이

너라서 정말 다행이야

 

 

 

 

"만날 기회가 없어"

 

만날 기회가 없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토는

 

대학시절부터 친구였던 카즈마와 유미가

결혼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만남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거리에서 설문조사를 하며 일하던 사토는

혼마 사키에게 설문조사를 요청하게 되면서

그녀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것이 그들의 만남이었다.

 

 

 

 

 

한편 미용사로 일하는 미나코는 

손님의 소개로 얼굴도 모르는 남성과

매일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을 키워나간다.

 

그것이 그들의 만남이었다.

 

 

 

 

그렇게 그들의 인연이 시작된 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0년 교제했으니 결혼하자며

프러포즈를 하는 사토에게

혼마 사키는 되묻는다.

 

"10년 사귀었으면 결혼해야 하는 거야?"

 

 

 

 

시간이 흐르며 등장인물들은 생각하게 된다.

 

그때 그 장소에서 만났던 사람이 

네가 아니었어도 괜찮았을까?

 

 

이 영화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만남에 관해 

그려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의 만남은 행복에 이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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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이마이즈미 리키야
今泉力哉

 

1981년생으로 일본의 영화감독이다.

 

좋아해, 너를

사랑이 뭘까

 

등의 로맨스 작품을 자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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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미우라 하루마
三浦春馬 

 

1990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 중에서는 남자 주인공 사토로 출연했다.

 

2019년에 개봉한 영화로 

불과 2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미우라 하루마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아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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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 미카코
多部未華子

 

198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 중에서는 혼마 사키역으로 출연했다.

 

목소리가 너무 이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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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지야 시호리
貫地谷しほり 

 

1985년생으로 일본의 배우

 

극중에서는 미용사 미나코로 출연

 

일본판 꽃남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부터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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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타이조
原田泰造

 

1970년생으로 일본의 배우

 

극 중에서는 미우라 하루마의 직장 상사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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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모토 유마
矢本悠馬 

 

1990년생으로 일본의 배우

 

극중에서는 미우라 하루마의 대학 동창이자

유미의 남편인 카즈마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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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에리카
 森絵梨佳

 

1988년생으로 일본의 배우

 

극중에서는 미우라 하루마의 대학 동창이자

카자마의 아내 유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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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코멘트

 

2010년에 개봉한 영화

'너에게 닿기를'을 통해서 함께 출연한

 

미우라 하루마와 타베 미카코가 

또다시 공동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라고 하기에

관심이 생겼던 작품이다.

 

보는 내내 다시는 볼 수 없는 미우라 하루마의 모습이

아련하면서도 타베 미카코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영화 속의 스토리는 미우라 하루마와 타베 미카코가

공동 주연이지만 그 두 사람의 출연 분량은 

그렇게 크지 않은 듯하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러브 액츄얼리'같은 느낌이랄까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개개인이 다양하게 시작되는 

"만남"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그때 함께 했던 사람이 네가 아니었다면

현재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 사람이 가족이든 친구이든 연인이든

그 누구든 간에 모든 인연은

만남으로 시작되어 현재의 인간관계가 되었기에

 

그러한 "만남"이라는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이 영화를 보고 잔잔하면서도 힐링되는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나는 절대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아

실실거리면서 웃고

뭐든지 참고

굽신굽신 거리는 거 절대 싫어"

 

 

"말해두겠는데

나도 고등학생 때는 그렇게 생각했어

 

한 번밖에 없는 인생 

다른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인생을 살겠다고 말이야

 

그런 건 누구든지 다 그렇게 생각했어

잘난 체하지 마"

 

 

"나는 아버지처럼 절대 안 살아

세상의 톱니바퀴처럼 살고 싶지 않아"

 

 

"톱니바퀴를 깔보지 마

누구든지 기본적으로 톱니바퀴니까"

 

 

 

개인적으로 영화 보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였다.

 

나도 청소년 시절에는 

남들과는 다르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살다 보니 그렇게 살기는 쉽지 않고

결국 나도 이 세상의 부품처럼 

하루하루 똑같이 쳇바퀴처럼

돌아가며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뭐 그래서 약간 우울하긴 하지만.. ㅋㅋㅋ

 

아무튼 지금은 몇십 년 동안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그들이 대단한 것 같다.

 

 

 

 

 

 

만남의 시작과 함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소소하고 잔잔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미우라 하루마가 그리워지는 영화다

 

미우라 하루마를 추억하며

영화 감상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