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히어로 시즌 2 (HERO 2 ) / 키무라 타쿠야 주연

 

 ‼️ 스포 있음 주의 🙌

 

히어로 시즌 2 포스터

 

 

 

 

 

그가 돌아왔다.

 

이 시대의 히어로 이야기

 

키무라 타쿠야 주연

 

일본 드라마 히어로 시즌 2

 

 

 

 

 

 

2014년 후지TV 방영

 

 

 

 

히어로의 마지막 이야기였던 

2007년 영화 히어로 이후

만들어진 드라마 시즌 2

 

 

 드라마 시즌 1은 2001년에 제작되었으니

13년 만에 다시 안방으로 돌아온 셈이었다.

(2006년 방영한 SP는 제외)

 

지금까지 제작되었던 작품들은

기존 배우들이 똑같이 

출연하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키무라 타쿠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하차를 했다.

 

하지만 

 

중간중간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하니

그나마 아쉬움이 덜하다.

 

새로운 배우들이 투입된 만큼

신선한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시즌 2 

 

 

평균 시청률 21.3%

 

 

여전히 히어로는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드라마였다.

 

 

 

 

 

키무라 타쿠야 

 

 

 

키무라 타쿠야 / 쿠리우 코우헤이 역

 

양복 대신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검사 쿠리우 코우헤이

 

그는 중졸 출신으로 

대검을 거쳐 사법시험 합격 후 

검사가 된 인물이다.

 

시즌 2의 이야기는

 

쿠리우 검사가

도쿄 지방검찰청 죠사이 지부로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시작한다.

 

그가 돌아왔을 때는

기존에 죠사이 지부에 있던 검사들은

다른 곳으로 다 떠난 상태였다.

 

새로운 직원들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검사 쿠리우의 이야기이다.

 

 

 

시즌 1과 시즌2의 

차이점이 있다면

 

쿠리우의 검사 배지이다.

 

 

이 배지는

일본에서 사법시험을 

합격하면 받는

 

정의와 공평함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시즌 1의 검사뱃지

 

 

 

 

 

시즌 1 당시

 

쿠리우는 검사 벳지를 항상

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녔다.

 

신분확인이 필요할 경우에는

주머니에서 벳지를 꺼내서

손으로 들고 확인시켜 주었다.

 

 

 

 

 

 

시즌 2의 검사뱃지

 

 

 

 

하지만 

 

시즌 2에서는

 

검사 배지를 목걸이로 만들어서

매고 다녔다.

 

아무래도 주머니에서 꺼내서

보여주는 게 귀찮았나 보다.. ㅋㅋㅋ

 

 

 

 

 

 

시즌 1의 쿠리우

 

 

 

 

 

13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시즌1 때 쿠리우처럼

상큼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시즌 2의 쿠리우

 

 

 

 

 

 

세월이 흘러 

검사로서 더 성장한 

 

쿠리우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너무나 반가운 드라마이다.

 

시간은 흘렀지만

여전히 초심을 잃지 않는

검사 쿠리우 코우헤이

 

과연

 

현실에서도 쿠리우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용감하게 자신의 소신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검사로서 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겠다고 

느꼈다.

 

세상에 휘둘리지 말자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자

 

라는 정신을 일깨워준

 

히어로의 쿠리우 캐릭터는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한마디로

정의롭고 깨끗하고

멋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한번 사는 인생

쿠리우처럼 

세상에 당당하게 맞서 보자

 

 

 

 

 

 

 

 

 

 

키타가와 케이코

 

 

 

키타가와 케이코 / 아사키 치카 역

 

쿠리우의 새로운 사무관 아사키

 

시즌 2에 새롭게 등장하는 

키타가와 케이코

 

아사키는 쿠리우가 

피의자 심문을 할 때

 

본인이 답답한 경우

검사보다 되레

큰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생각과 소신을 

자신 있게 밝히는 모습이

멋지다고 느껴지는 동시에

 

조금은 무서운 기운을 

내뿜는 아사키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은 쿠리우와 

피의자 심문을 하는 중

밝혀지게 된다.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아사키의 동창생이었다.

 

그것도 양키 시절

함께 했던 동료..! 

 

 

양키????

 

 

그렇다.

 

아사키는 사실 

과거 불량학생이었다.

 

 

일본에서 양키 이미지는 

 

쭈그려 앉아서 

불량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무리의 모습이다.

 

 

 

 

 

이런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이 양키 이미지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만화나 드라마 속에서

이런 모습의 양키들을

봐서 그런지

 

이런 모습으로 

내 머릿속에서 그려지고 있다. ㅋㅋ

 

 

그런 불량 학생이었던 

아사키는

 

우연히 

사무관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고

시험을 쳐서 

멋진 사무관이 되었다.

 

하지만 

 

사무관이라는 직업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일을 했지만

 

쿠리우 검사를 만나게 되면서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

 

검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는 인물이다.

 

히어로에서 나오는 

쿠리우 검사 사무관들은

전부 나중에 검사를 목표로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정의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쿠리우의 모습에

감명받아 꿈을 꾸게 되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아사키는 매일 퇴근 후 

약속이 있다.

 

그것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

 

열심히 일한 자 

맛있게 먹어라

 

날씬한 몸매에 비해

그녀는 대식가였다.

 

맛집을 찾아가 

혼밥 하는 것을 즐기는 그녀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이상적인 체질이다.

부럽군.. ㅋㅋ

 

 

시즌 2에 새롭게 등장한 

아사키 캐릭터는

 

전작에 등장했던 

쿠리우 사무관이었던 

아마미야 캐릭터와 닮은 듯하면서도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준다.

 

 

이 드라마는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는 드라마인 것 같다.

 

중졸 출신 쿠리우도 

검사의 꿈을 이뤘다.

 

양키 출신 아사키도 

과거를 청산(?) 하고

건전한 직업을 찾고자 하는 

자신의 꿈을 이뤘다.

 

이 드라마를 보는 당신도

하면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해주는 캐릭터들이라고 

생각된다.

 

 

 

 

 

스기모토 테타

 

 

 

스기모토 테타 / 타무라 마사시 역 

 

도쿄지검 수석검사 타무라 

 

그는 과거에 

특수부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 경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과거에 내가 

얼마나 잘 나갔었는지 자랑을 하는데

약간 아저씨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타무라는 과거에 

바바 레이코 검사와 사귀었었는데

지금 그녀와 같은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바바 레이코의 눈치를 

볼 때가 많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눈치를 살핀다고 해도

자신의 부인과 자식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눈치가 있는 듯하면서도 

없는 느낌이 든다.

 

히어로에 나오는 

수석검사들은 

 

대부분 동료 검사와 

사귀거나 불륜을 하는 것 같다. ㅋㅋ

 

시즌1 당시 수석검사인 시바야마는

동료 검사 나카무라 검사와 불륜을 했었더랬지... ㅋㅋ

 

아무튼 

 

타무라 검사와 바바 레이코 검사의

결별 이유는 

드라마 후반에 나오는데...

 

정말 배신감이 컸다. 

 

타무라의 출세 욕구로 인해서

우시마루 차석검사의 딸과 결혼을 한 것..!! 

 

충격 충격 대충 격

 

출세만을 위한 결혼이라서 그런지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우시마루 검사 똑 닮은 

부인에게 정이 가지 않는 것인지

 

그는 가정일은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우시마루 검사와 둘이 

식사를 자주 하며 

자신의 불만 불평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렇게 그의 캐릭터를 정리하니

정말 최악의 캐릭터 같긴 하네.. ㅋㅋ

 

검사로서는 유능할지 몰라도 

현재는 바바 레이코와 동료로서

잘 지낼지 몰라도

 

그의 캐릭터는 

나에게 별로 좋지 않게 다가왔다.

 

실제로도 이런 인물들이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자신이 삶을 살아가는데

추구하고자 함은 

다 제각각인만큼

 

타무라 검사가 추구하는 것은

출세라는 것 

하나였을지도...

 

그렇기 때문에 

삶의 방식을 이해하려고 한다.

 

세상엔

모두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기에

 

그 제각각을

그 다름을

 

인정해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야시마 노리토 

 

 

 

야시마 노리토 / 엔도 켄지 역

 

드라마 시즌1에 이어 

시즌 2에도 출현한 야시마 노리토 

 

엔도 켄지라는 역을

계속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시즌1과 다름없이

역시나 유쾌하고 호탕한 인물

 

도쿄지검의 정보통 엔도는 

모르는 정보가 없다.

 

그는 여전히 싱글이며

미팅을 자주 즐긴다.

 

켄지라는 이름이

검사와 발음이 같아서

 

미팅에서 엔도 검사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미팅에 자주 나가지만

뭔가 혼자 떠드는 모습이 많이 나와서

성공하진 않는 것 같다. ㅋㅋ 

 

이번 드라마에서 엔도는

수석검사 타무라의 사무관으로 나온다.

 

시즌1에서는 

수석검사 시바야마의 사무관이었던 만큼

 

엔도는 수석검사 담당 사무관인가 

생각도 들었다.

 

가벼워 보이지만

일 적으로는 유능하다는 뜻 아닐까?

 

타무라가 하기 싫어하는 모든 일들을

엔도에게 넘기는데

 

그렇기 때문에 

엔도는 항상 타무라의 

뒷담 아닌 뒷담을 입에 달고 일한다.

 

뒷담을 해도 항상 

열심히 일하는 엔도 켄지

 

그래서인지 

 

가벼워 보이지만

우스워 보이지 않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하마다 가쿠

 

 

 

하마다 가쿠 / 우노 다이스케 역

 

엘리트 검사 우노 검사는

그야말로 천재이다.

 

어릴 적부터 

신동 소리를 들었으며

 

도쿄 대학 법학부 졸업

어렵다는 사법시험도 한 번에 합격

 

그는 못하는 게 없는 천재이다.

 

하지만

 

어릴 적 도련님으로 성장하고

공부만 했기 때문일까

 

그는 사회생활이 미숙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의자 심문 시

피의자에게 쉽게 휘말리기도 하는 

어리숙한 검사이다.

 

우노 검사는

쿠리우의 사무관 아사키를

짝사랑하는 중이다.

 

항상 아사키와 함께 하는 

쿠리우 검사를 질투하기도 한다.

 

그런 쿠리우를 질투하는 동시에

동경하는 마음이 생긴 우노는

쿠리우의 패션을 따라 하기도 한다.

 

 

 

 

 

쿠리우 패션을 따라한 우노검사

 

 

 

 

우노가 입고 온 옷을 

정리해주는 쿠리우의 

디테일 연기도 너무 웃겼다.

 

자기 스타일은 셔츠를 빼는 것이라며

정리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노를 심각하게 쳐다보는 동료들

 

 

 

다들 우노를 쳐다보는 장면은

너무 웃겨서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모범생인 우노 검사의

인생 최초 일탈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부장검사 카와지리가 

옷을 갈아입고 오라고 명령해서

우노는 양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달려 나간다. 

 

우노의 귀여운 일탈은

그렇게 끝이 났다.

 

모든 방면에 천재라도

미숙한 부분은 있는 것 같다.

 

그런 우노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코히나타 후미요

 

 

 

코히나타 후미요 / 스에츠구 타카유키 역

 

시즌 1에서는 에가미 검사 

담당 사무관이었지만

 

시즌 2에서는 우노 다이스케 검사의

담당 사무관으로 나온다.

 

여전히 그의 취미는 

사교댄스

 

하지만 

몸이 그만큼 따라 주지는 않는 것 같다.

 

그는 시즌 1에서 

나카무라 검사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잘 안된 듯한다.

 

그 이후 

이번 드라마에서는

바바 레이코 검사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스에츠구는

독신 여검사 킬러인 듯?? 

 

항상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검사의 사무관을 하고 싶어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도련님 우노 검사의 투정을

연륜과 사회생활 경험이 있어서 인지

능숙하게 받아준다.

 

항상 온화한 표정으로 있는 스에츠구는

이 드라마의 마지막화에

자신의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과거 잘못된 기소로 

무고한 사람을 처벌한 검사를 

법정에 다시 세우고자 

설득하러 간 스에츠구

 

하지만

 

그 검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옛날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

지금 나는 검사도 법률가도 아니다.

검사 배지를 버렸다.

 

범죄 수사에 협력할 의무는 없다

진실을 알고 싶다고 

무엇이든 하는 것은 용서되지 않는다.

 

그것은 검사의 오만이다."

 

 

 

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코쿠부 검사

 

 

 

 

코쿠부 검사

 

 

 

 

코쿠부 검사의 발언에 

화가 난 스에츠구는 

자신의 생각을 그에게 전하는데..

 

 

"진실을 알고자 하는 것은

검사의 오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저도 검사 배지 착용하지 않았어요

 

저는 검사도 아니고  

사법시험을 치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을 무시할 수 없어요

 

그때의 기소가 틀렸다면

무고한 사람을 처벌한 것이고

 

진범은 범행을 계속해서 

27세의 젊은이가 살해된 거라고요

 

자신은 관계없다고 하는 것은

도리입니까?

 

법률이 그런 거 아닙니까?

사람으로서 얘기 하자는 겁니다."

 

 

 

극 중 스에츠구의 대사이다.

 

검사는 아니지만

진실을 찾고자 하는 마음

 

잘못된 상황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스에츠구의

멋짐이 폭발한 장면이다.

 

 

 

 

 

 

요시다 요

 

 

 

요시다 요 / 바바 레이코 역

 

도쿄지검 형사부 검사 바바 레이코

 

 

그녀는 과거 

타무라 검사와 연애를 했지만

 

출세를 위해 자신과 헤어지고

우시마루 검사의 딸과 결혼한 

타무라에게 배신감을 가지고 있다.

 

회사에서 아내에게 전화하는

타무라의 모습을 보고 

 

화내는 바바 검사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바바 검사는 

시즌 1에 나왔던 나카무라 검사와

절친이라고 한다.

 

나카무라 검사는 피의자 조사 시

피의자에게 압박감을 주는 

수사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런 나카무라와 바바는

절친이라 닮은 것 일까?

 

바바 검사도 

남성 피의자에게 위협을 주는 등

공무원으로서 직권을 남용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이래서 친구인 것인가? ㅋㅋ

 

아무튼

 

바바 검사는 타무라에게 배신당했지만

스에츠구 사무관의 관심을 받으며

일 하고 있다.

 

 

 

 

 

마사나 보쿠조 

 

 

 

마사나 보쿠조 / 이도 슈지 역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놀란 인물

이도 슈지

 

혹시 시즌 1을 봤다면

정말 정말 놀랄 인물이다.

 

 

 

 

 

히어로 시즌 1 경비원 시절 이도 슈지

 

 

 

그는 히어로 시즌 1에서

경비원으로 나왔다.

 

근무 중에 자주 하품을 하고

졸고 있던 경비원 

 

출입하는 사람을 확인도 하지 않고

출입시켜

 

피자배달원으로 변장한 범인이

사무실로 들어와

큰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4년 전

국가 공무원 2급에 합격

 

검찰 사무관이 되었다.

 

바바 레이코 검사의

사무관 이도 슈지

 

아내와의 신혼생활을 즐기고

사무관의 생활을

즐겁게 지내고 있는 인물이다.

 

사실 이도는 

시즌1에 그렇게 큰 비중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2에서 

사무관의 모습으로 출연해 

너무 놀랬다.

 

역시나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 히어로

 

 

 

 

 

마츠시게 유타카 

 

 

 

마츠시게 유타카 / 카와지리 켄자부로 역

 

도쿄지검 형사부 부장검사 카와지리

 

그는 정의롭고 검사로서의 신념이

강한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로서 용납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그는 분노하며 자신의 생각을

쏟아낸다.

 

하지만 

 

그는 현실로 돌아와

자신이 했던 발언을 후회하기도 한다.

 

현실적이면서도 정의로운 인물인

카와지리 검사

 

하지만 

나는 이런 캐릭터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사람

 

이런 사람이 되기는 

정말 쉽지 않다.

 

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카와지리처럼

 

강강 약약을 토대로 

살아가고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는 

타무라 검사와 바바 검사의

결별 원인이 되기도 한 인물이다.

 

카와지리는

타무라와 바바의 연애사실을 몰랐고

 

타무라에게 우시마루 검사의 딸을

소개해준 인물이다.

 

타무라의 출세욕구로

카와지리와 바바 두 사람이

마음이 다친 셈이다. 

 

아무튼

 

고독한 미식가 아저씨

마츠시게 유타카가 히어로에 나왔다니

 

이 배우가 나오는 작품은

대부분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카도노 타쿠조

 

 

 

카도노 타쿠조 / 우시마루 유타카 역

 

 

시즌 1에서 부장검사로 출연

시즌 2에서는 차석검사로 출연

 

자신의 딸 미유키와 타무라를

결혼시켰지만

 

매일 타무라의 불평을 

들어주기 때문에 고생한다.

 

극 중 우시마루 검사의 딸

미유키는 출연하지 않는데

 

타마루 검사가 설명하길

 

우시마루 검사와 똑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말 궁금한 미유키라는 인물이다. ㅎㅎ 

 

 

 

 

 

 

쿠리우검사와 우시마루 검사

 

 

 

 

우시마루 차석 검사는  항상

쿠리우를 믿고 든든하게 지원하는 인물이다.

 

 

" 검사라는 직업은 

대체로 비판을 받아.

 

그래도  

 

검찰과 경찰이 없으면

사람들은 안심하고 살 수 없어

 

우리는 악인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는

정의의 존재야

 

우리들은 피해자와 함께 우는

검찰이 되지 않으면 안 돼

 

그것만큼은 잊으면 안 돼

 

뛰어들어라 쿠리우

 

너의 재판이야

 

마지막은 내가 책임질게"

 

 

 

 

 

 

 

 

 

히어로 시즌 2 오프닝

 

 

 

 

히어로에는 정말

출연하는 배우들이 많다.

 

주조연의 모든 이야기를 

담아야 하다 보니 

 

스토리가 늘어질 법도 하지만

 

정말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고

진부하지 않고

웃음도 느끼게 해주는 

유쾌한 드라마이다.

 

 

 

 

 

배역의 성격이 들어나는 엘리베이터 신

 

 

 

시즌 1과 전개 방식은 똑같다.

 

자유분방한 쿠리우 검사

 

초반엔 그가 이해되지 않지만

점차 그의 진심을 알고

한마음이 되어가는 도쿄지검 식구들

 

시즌 1과 

똑같다고 해도

지루할 틈이 없다.

 

새로운 캐릭터들을 투입해

신선함을 주었고

 

그 중간중간 

시즌1의 출연 배우들이 나오니

정말 히어로 세계관이 

존재하고 시간이 흘러가는 듯한 

느낌까지 준다.

 

또한 가장 놀란 부분은

 

히어로에는

크고 작은 역할이 없는 것

 

 기존에 출연했던 작은 역할이라도

깨알같이 등장하고

언급되고

 

함께 나아간다는 점

 

특히나

경비원이었던 이도 슈지가

사무관이 돼서 

출연했다는 것에 

너무 감탄했다.

 

이런 작은 부분 하나하나가 

쌓이다 보니

히어로라는 작품이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결국 이 드라마는

과거에 잘못된 기소를 한 검사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고

 

올바른 길로 다시 나아간다는

결말로 끝이 난다.

 

 

검사로서 인정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히어로의 쿠리우는 해낸다.

 

도쿄지검 식구 모두의 힘이 

합쳐져 이뤄낸 결과이다.

 

정의를 지켜야 하는 건 알지만

몸소 실현하기 어려운 세상

 

이 드라마는 

현실에서 발산하기 어려운 것을

표현함으로써 

뜨거운 열정이 쏟아내게 만드는 것 같다.

 

 

 

 

 

 

꿈에 대해 고민하는 아사키

 

 

 

 

쿠리우와 함께 일한 아사키는 

검사라는 꿈이 생겼다.

 

그 후 마스터에게 질문한다.

 

" 마스터는 아직 꿈이 있어요?"

 

 

 

 

 

아루요 오지상 마스터

 

 

 

"あるよ"

"있어요"

 

꿈에 나이는 상관없다.

 

지금 당장 본인이

목표하고자 하는 그것이

바로 꿈이다.

 

 

 

 

 

도쿄지검 사무실

 

 

 

 

 

누군가는 꿈을 꾸고

누군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며

 

그 후 

누군가는 꿈을 이뤘다.

 

하면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드라마

 

모두가 이 시대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드라마

 

히어로 시즌 2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