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 마사키 주연 '콩트가 시작된다' 1화 줄거리

* 스포있음

 

 

콩트가 시작된다
コントが始まる

 

2021년 2분기 일본 드라마

 

인기 없는 개그맨 트리오와 자매,

실패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가는

20대 후반 젊은 남녀 5명의 미래를 향한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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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스다 마사키
菅田将暉 

 

1993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타카이와 하루토

 

개그 트리오인 '마쿠베스'의 소재 만들기 담당

 

고등학교 동창과 콩트를 선보이고 그것을 계기로

콩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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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타이가
仲野太賀 

 

1993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미노와 준페이

 

개그 트리오인 '마쿠베스'의 멤버

 

고등학교 시절 하루토의 권유로

콩트 개그맨의 길을 걷게 되는 인물

 

고등학생 때 학교 제일의 미소녀 나츠미에게

용기 내어 고백했고 10년간 교제한 두 사람

 

하지만 개그맨으로 성공하지 못한 준페이는

나츠미의 존재가 마음을 무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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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키 류노스케
神木隆之介

 

1993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아사부키 슌타

 

개그 트리오 '마쿠베스'의 멤버

 

초등학생 때 혼자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

게임으로 시간을 때웠고

고등학생 때 게임으로 대회에서 상금을 타게 된다.

 

고교 졸업 이후 프로게이머의 길을 걷다가 

갑자기 하루토와 준페이가 하는 개그 콤비

'마쿠베스'에 가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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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무라 카스미
有村架純

1993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나카하마 리호코

 

어릴 적부터 우등생이었던 그녀는

모두가 선망하는 대기업에 취업하며 

순탄한 인생을 살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년 6개월 전 

자신을 둘러싼 어떤 상황으로 인해

모든 것을 내던지고 퇴사를 하게 된다.

 

이후 빈사상태로 발견된 리호코는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반년의 무직 기간을 거쳐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데

그곳에 방문한 '마쿠베스'의 세 사람을 관찰하며

그들을 응원하는 것이 인생의 버팀목으로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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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카와 코토네
古川琴音

 

1996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나카하마 츠무기

 

고등학교 졸업 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날을 보내던 츠무기는

 

언니 리호코의 소식이 끊겨

상태를 보러 도쿄에 갔다가

우등생 언니에게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언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언니를 돌본다는 명목으로 

리호코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도쿄에서 생활함과 동시에 근처에 있는 

스낵 '아이비스'에서 일을 시작하는데...

 

목표도, 미래도 아무것도 꿈꾸지 않는

20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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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 유우키
松田ゆう姫

 

1987년생 배우

 

극중 이름 : 시모조 요시에

 

츠무기가 일하는 스낵의 여주인

 

'마쿠베스'의 멤버 슌타가 짝사랑하는 여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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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미 리오
明日海りお

 

1985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온다 미츠요

 

리호코가 일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점장

 

수수께끼가 많은 캐릭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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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리나
小野莉奈

 

2000년생 배우

 

극중 이름 : 우라라

 

스낵 '아이비스'에서 일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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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쿠라 레이아
米倉れいあ

 

2005년생 배우

 

극중 이름 : 사카사이 린나

 

리히코가 일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함께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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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 마사토우
伊武雅刀

 

1949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안도 토모로우

 

슌타가 아르바이트하는 닭꼬치 가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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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코우스케
鈴木浩介

1974년생 배우

 

극 중 이름: 마카베 곤스케

 

'마쿠스베' 개그맨들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

 

과거 동료 교사들에게 장난을 당한 경험으로

과묵하고 엄한 선생님 캐릭터로 바뀐 인물

 

'마쿠스베'가 탄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선생님에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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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투가 시작된다 1화 줄거리

 

드라마는 마쿠베스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3명의 개그 트리오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그들의 개그를 무표정으로 보고 있는 

여성 리호코

 

리호코는 마쿠베스의 팬이었다.

 

리호코가 마쿠베스의 팬이 된 것은

1년 전부터였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 리호코는

손님으로 온 마쿠베스를 처음 만나며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패밀리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집 근처에서도 개그를 하고 있는 

마쿠베스의 모습을 발견한 리호코

 

그 이후 3명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 리호코는

그들의 정보를 찾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일주일 동안 검색한 끝에

'마쿠베스'라는 이름을 알게 된 리호코

 

 

 

 

이후 마쿠베스 멤버들가 사는 곳의 옆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 리호코...

 

그렇게 리호코는 와쿠베스의 팬이 된 지 반년만에

삶의 활력을 찾게된다.

 

 

 

 

 

리호코는 용기 내어

마쿠베스의 공연을 보러 갔는데...

 

 

 

 

 

그들은 리호코에게 있어서 

충격적인 선언을 한다.

 

마쿠베스의 개그 트리오가 

해산을 하겠다는 것...

 

마쿠베스는 왜 해산을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그들의 시작에 있었다.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하루토와 준페이

 

두 사람은 준페이의 권유로 인해서

학교 축제에서 첫 콩트 공연을 하였다.

 

 

 

 

 

 

그들의 인생의 첫 콩트는 

텅 빈 관객을 바라보고 시작했다.

 

 

 

 

자신들의 콩트가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평소 엄했던 담임 선생님의 

재밌었다는 한마디가 그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그렇게 하루토는 준페이에게

함께 개그맨이 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그것이 '마쿠베스'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마쿠베스의 개그인생은

잘 풀리지 않았고....

 

 

 

 

프로게이머로 살아가던 슌타는 

일을 그만두려고 하던 때에

'마쿠베스' 개그 트리오의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그렇게 하루토, 준페이, 슌타의 3명이 함께하는

'마쿠베스'라는 개그 트리오가 탄생하게 된다.

 

 

 

 

 

3명이 함께하면 뭐든지 돌파가능할 것 같았고

함께 생활하며 개그를 짜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하지만 역시 인기 개그맨이 되는 길은

쉽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토는 개그를 하며

일용직 근로자로 돈을 벌었다.

 

그러던 중 술이 잔뜩 취해 누워있던

리호코와 처음 만나게 되는데....

 

 

 

 

 

하루토가 건네준 물이

다음날 아침 멜론소다로 변신한 모습을 보고

의문을 가진 하루토

 

리호코에게 준 물이 어째서 메론 소다가 되었을까

 

하루토는 의문의 사건을 

개그 소재로 사용하기로 한다.

 

 

 

 

 

 

아무튼...

 

리호코에게서 하루토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났고

 

하루토에게서 리호코는

술이 잔뜩 취한 날이 

처음 만난 날이었다.

 

 

 

 

 

 

한편 본가에 다녀온 준페이는

하루토에게 오래전 한 약속을 말하는데...

 

10년 동안 개그를 해서 안되면

해산하기로 한 약속을 말이다.

 

 

 

 

 

 

그렇게 3 사람은 마지막 오디션에서 떨어졌고

개그 트리오 '마쿠베스'는 해산을 결정했다.

 

 

 

 

 

 

'마쿠베스'의 해산을 알게 된 리호코는

 

자신의 인생을 일으켜 세워준 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그들이 해산하기 직전까지도 

전력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 날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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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감상평

 

어릴 때는 어른이 되면 

마냥 잘 풀릴 것 같았던 인생이었는데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런 생각은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하는 것 같다.

 

이 드라마는 그런 생각에서부터 

시작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 든다.

 

인기 없는 개그 트리오와 그들의 팬인 

대기업을 그만두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성의 이야기

 

정말 독특하지만 뭔가 현실적인 느낌이 가득한 

이 드라마는 방영하기 전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정말 내 마음을 울렸던 이야기이다.

 

어떻게 이야기를 펼쳐 나아갈지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진짜 감정 이입하고 보게 된 드라마였다.

 

솔직히 드라마 속에서 펼쳐지는 '마쿠베스'의 콩트는

내 입장에선 뭐가 웃기는지..

개그 포인트를 하나도 모르겠다.

 

웃기진 않지만 여주 리호코처럼 

감정 이입하여 응원하고 있었다. ㅋㅋㅋㅋ

 

실제 배우들도 20대 후반이고

극 중에서도 20대 후반의 좌절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 나아간다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된다.

 

우울한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우울하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