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가와 케이코 X 에이타 주연 <리코카츠> 1화 줄거리

*스포 있음

 

리코카츠
リコカツ

 

2021년 2분기 일본 드라마

(4월 16일 스타트!)

 

잡지 편집자와 군인 출신의

정반대 성향의 남녀가 결혼을 했지만,

곧 이혼을 결심하게 되고

이혼을 위해 물밑 활동을 펼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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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키타가와 케이코

北川景子

 

1986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미즈구치 사키 

(오바라 사키)

 

패션잡지 편집부에서 일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부지런하고 열심히 했지만

외모에 대한 칭찬만 받고 

노력에 대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인물

 

현대적이고 자유로운 가정에서 자란

정직한 여성

 

 

에이타

 永山瑛太

 

1982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오바라 코이치

 

항공자위대 항공 구난원

 

자위대 출신 아버지 밑에서 

엄격하게 자랐기 때문에 

가부장적인 가치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물

 

자위대 내에서도 높이 평가되지만

사키에게 촌스럽다는 핀잔을 듣는

순수하고 성실한 남성

 

 

타카하시 미츠오미

高橋光臣

 

1982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아오야마 타카야

 

유능한 변호사이자 

사키와 5년 사귄 전 남자 친구

 

결혼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독신주의자

 

 

 

 

 

 

시라스 진

白洲迅 

 

1992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미나즈키 렌

 

유명한 인터넷 연애 소설을 쓰는 작가이지만

세상에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 인물

 

 

 

 

 

 

 

 

오오노 이토

 大野いと

 

1995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산본키 나츠미

 

패션잡지의 편집부원으로 사키의 후배

 

사키의 결혼상대는 코이치가 아니라

타카야가 좋았을 것이라 생각하는 인물

 

 

 

 

 

 

타나베 모모코

田辺桃子 

 

1999년생 배우

 

극중 이름 : 이치노세 준

 

항공자위대 항공 구조단의 부조종사

 

코이치를 동경하며 

사키보다 자신이 코이치와 맞다고 생각함

 

 

 

 

 

 

히라이와 카미

平岩 紙

 

1979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시카하마 카에데

 

사키의 언니이며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둔 주부

 

남편과의 관계가 좋지 않고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물

 

 

 

 

 

마츠나가 텐마

松永天馬

 

1982년생 가수, 배우

 

극중 이름 : 오오사키 테츠로우

 

패션잡지 'marie claire mode'의 편집장.

 

 

 

 

 

 

 

 

나카타 쿠루미

中田クルミ

 

1991년생 모델, 배우

 

극 중 이름 : 시로키 리나

 

골프 교실에 참가한 여성

 

거기서 사키의 아버지 타케시와 알게 되고

사키 어머니 미도리에게 바람 상대로 의심받는다.

 

 

 

 

 

나카야마 마세이

中山麻聖

 

1988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타치카와 세이지

 

프리 편집자

 

사키의 엄마 미도리가 쓴

책을 담당하고 있다.

 

 

 

 

 

 

미츠이시 코토노

三石琴乃

 

1967년생 배우

 

극중 이름 : 미즈구치 미도리

 

사키의 어머니

 

유명 작가이며 외형을 중요시하고

자유분방한 스타일이지만 

가족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사노 시로우

佐野史郎

 

1955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미즈구치 타케시

 

사키의 아버지

 

반년 전 퇴직했지만 

대기업의 명함을 가지고 다니는 허세남

 

크리에이터 인척 하지만 알고 보면 경리 출신이다.

 

 

 

사코우 요시

酒向 芳

 

1958년생 배우

 

극 중 이름 : 오바라 타다시

 

자위관 집안에서 자란 자위관 출신으로 

코이치의 아버지이다.

 

집안일을 전혀 못하고 

 

아내는 남편을 따라야 한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

 

 

 

미야자키 요시코

宮崎美子

 

1958년생 배우

 

극중 이름 : 오바라 카오루

 

코이치의 어머니

 

요리, 가사, 육아도 완벽하게 해낸 전업주부

 

남편과 아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지만

 

몰래 이혼 활동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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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카츠 1화 줄거리

 

 

5년 사귄 남자 친구와

당연히 결혼할 줄 알았던 사키

 

하지만 그녀의 남자 친구는 독신주의자로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사키는 33살인 지금도 결혼이 늦었다고 생각했기에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그렇게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달랐던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이별을 잊기 위해 올랐던 등산에서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설산에서 조난된 사키를 구하기 위해

 

항공 자위대의 항공 구조원인

코이치가 구출하게 되는데

 

그것이 두 사람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된다.

 

사키와 코이치는 3개월 동안 

4~5번 정도의 데이트만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서로에 대해 아는 게 없는 상태였다.

 

 

 

 

 

 

결혼 생활을 시작한 첫째 날

새벽 4시 나팔소리로 기상한 코이치는 

아침부터 집안의 가훈을 창화하고 

 

맞벌이인 사키에게 

아침식사를 차려달라는 요구를 

당연하게 하는데...

 

 

 

 

사키는 사키 나름대로 열심히 

아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임무 수행 중에는 연락이 되지 않고 

아내 사키에게는 국가기밀이란 이유로

일 얘기에 대해선 일절 해주지 않는 남편 코이치

 

뿐만 아니라 패션잡지 편집부로 일하는 사키는

코이치의 촌스러운 취향으로 힘들었는데...

 

남편 코이치가 자신의 취향만을 강요하는 모습에

사키는 이 결혼에 대한 후회를 하기 시작한다.

 

 

 

 

 

취향, 생활 습관 등등 

모든 것이 달랐던 두 사람은 

결국 다툼으로 이어졌고

 

남편 코이치는 아내 사키에게

외면만 신경 쓰고 내면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막말을 했고 사키는 상처를 받게 된다.

 

 

 

 

 

이후 사키는 이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한편 사키의 아버지는 

골프클럽에서 젊은 여성과 만나 

불륜의 냄새를 피우게 되고...

 

 

 

 

 

코이치의 부모님은 이혼을 선언한다.

 

 

 

 

 

코이치와 사키도 이혼에 대한 생각을 했지만

부모님의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서 멘붕에 빠진다.

 

 

 

 

 

집안일 때문에 힘든 상황 속에

 

사키는 직장 내 갑질을 저질렀다는

신고를 당하게 되고...

 

 

 

 

 

 

사키가 갑질 했다고 고자질한 사람은 

바로 사키의 후배였다.

 

실력은 없으면서 얼굴만 이뻐

직장 선배들에게 이쁨 받는다고 생각한

후배의 질투였다.

 

 

 

 

 

알고 보니 사키는 어릴 적부터 

얼굴만 이뻐서 과대평가받는다는 

질투를 받아왔고 

 

이쁜 외모 때문에 자신의 노력이

저평가되는 것이 상처였던 사키

 

 

 

 

 

사키는 외모 보다는

자신의 노력하는 모습을 진심으로 사랑해준

전 남자 친구 타카야를 떠올리게 된다.

 

 

 

 

 

전 남자친구 타카야와 결혼했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결혼생활을 했을까....

 

후회하는 사키

 

 

 

 

 

그렇게 좌절하고 있던 사키에게

달려온 코이치는 사과한다.

 

 

"외모만 이쁘다고 한건 정말 미안해

 

아직 나 당신의 남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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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감상평

 

일본 여성들이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는 여성 1위가 

바로 키타가와 케이코라고 하는데

 

정말 이쁜 것 같다.

 

일본의 김태희라고 불리는 키타가와 케이코와

연기파 배우로 유명한 에이타와의 만남

 

드라마 시작하자마자 

일단 결혼부터 하고 흘러가는 이야기가 

뭔가 유쾌했다. ㅋㅋㅋ

 

드라마 처음 볼 때는 

에이타 목소리 왜 저렇게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끌리는 마성의 목소리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드라마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건

정말 너무 이뻐도 힘들다는 것.

 

저렇게 모든 노력들이 저평가될 정도로

여신급의 미모를 사는 인생은 어떤 느낌일지 ㅋㅋ

 

지금까지 생각도 하지 못한 관점이기에

뭔가 놀라우면서 소름 돋았다.

 

역시 이쁘면 국적불문 질투하고 난리가 나는구나..;

 

요즘 한국 예능 '1호가 될 수 없어'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그 프로의 주제도 

'이혼'이다. 

 

한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이혼에 대한 관심이 엄청난 듯하다.

 

처음 이 드라마의 제목인 '리코 카츠'가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離婚(이혼/ 리콘) +活動(활동/ 카츠 도우)

 

이혼 활동을 줄여

리코 카츠라고 한다고 한다.

 

이혼 활동이란

이혼을 준비하는 여러 가지 활동.

 

의 뜻으로 일본에 실제로 있는 단어라고..

 

 

진짜 뭔가를 할 때 준비성 하나는 철저한 듯..

 

 

암튼 개인적으로 자위대 남편이

실생활에서도 군인의 생활방식을 적용하여 

살아가는 모습이 독특했고 웃겼다.

 

앞으로 어떤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그러한 모습에서 어떻게 변화해갈지 궁금하다.

 

리코 카츠 1화 무난하게 감상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