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하마 아란 주연 일드 <울지마 연수의> 4화 줄거리, 결말 (스포있음)

 

대장암으로 항암제 치료 중인 이시이 (스가 켄타)는

몸 상태가 악화되어 더 이상 항암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된 환자이다.

 

지금부터는 대장암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종료하고

통증이나 고통을 줄이는 치료로 전환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25세였고 

젊은 청년의 치료를 그만두는 것에 

류지(시라하마 아란)는 머리로 이해하면서도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한편 입원한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 타케시(키무라 스바루)는 

연수의 신분인 류지(시라하마 아란)를 잡아 물어본다.

 

 

 

 

선생님 아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가요?

선생님은 연수의라서
말하기 어려운 건 알지만...

선생님에게 듣고 싶어요!!! 

 

 

 

 

앞으로 회복...... 될지도 모르고
회복이 안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방귀만 나오면
회복이 빠를지도 모릅니다.

 

 

 

 

 

 

류지(시라하마 아란)는

25세 청년 이시이 (스가 켄타)에게

치료를 그만둔다는 말을 전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사토(키나미 하루카)는

이시이와 이시이 아버지에게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진실을 전했고 

류지(시라하마 아란)는 착잡한 기분이 들었다.

 

 

 

 

 

류지(시라하마 아란)는 환자에게 

너무 냉정하게 말하는 것 같다고 말하지만...

 

사토(키나미 하루카)는

거짓으로 포장해서 말하는 것은

환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짊어지고 싶지 않을 뿐이라고 한다.

 

 

 

 

 

선생님..

이거 언제까지
넣은 채로 있어야 하는 건가요?

 

 

 

며칠 뒤 뺄 수 있을 거예요

 

 

 

류지(시라하마 아란)는 환자에게 

냉정한 현실을 말할 수 없었기에...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건 필요한 거짓말이야..

그건 사람을 살리기 위한 거짓말이야..

그건 희망의 거짓말이야 

 

 

 

풀이 죽어있는 류지(시라하마 아란)를 보고

연수의 동료들은 그를 위로해주는데...

 

 

 

 

 

그렇게 연수의 동료들은 서로를 감싸 안아주며

점차 의사로 성장해가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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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감상평

 

항상 의학 드라마를 보면 

신입 의사들이 실수하고 냉철한 의사한테 혼나는

그런 장면만 봐왔는데..

 

이 드라마는 신입 의사의 고뇌가 

리얼하게 담겨 있어서 색달랐던 것 같다.

 

의사는 환자를 고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닌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

그 능력도 매우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전하느냐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른 것 같다.

 

드라마 마지막에 연수의 동료들이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며 

각각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점점 그들이

동료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것 같다.

 

이번에도 30 분치고 알찬 내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