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어런트 트랩(The Parent Trap, 1998)/ 린제이 로한 주연

 

※ 스포 있음 주의 ※

 

 

페어런트 트랩 포스터

 

 

 

 

 

넷플릭스에서 볼 거 없나 하고
찾아보던 중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
페어런트 트랩

 

어릴때 TV 영화채널에서
자주 봤었던 작품이다.

 

 

 

 

 

 

 

1998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이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유쾌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극중 애니와 할리

 

 

 

특히나

극 중 주인공인 린제이 로한의
1인 2역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름캠프여 참가한 꼬마 숙녀들

 

 

 

극 중 주인공인 할리와 애니는

여름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이런 자연환경 속에서
각 지역의 친구들과

8주 동안의 캠프생활을
한다는 것에 놀라웠고

나도 어릴적 이런 캠프가
있었다면 좋았겠다 라고
느꼈다. ㅠㅠ

 

내가 참가한 캠프는
걸스카웃 캠프 뿐.....ㅋㅋㅋㅋㅋ

 

 

 

캠프에서의 식사

 

 

 

아무튼!

 

영화의 주인공 
할리와 애니는 

 

캠프에서 다양한 친구를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할리

 

 

 

할리 파커는 캘리포니아에서
거주 중이다.

 

포도농장을 운영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생활 중이다.

할리에게 아버지는
최고의 절친이다.

농장에서 함께 말을 타고
모든 비밀 이야기도 다 털어놓고

지내는 정말 이상적인
부녀지간이다.

 

하지만

 

할리에겐 어머니가 없었다.

 

어머니의 빈자리에 가끔
외롭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부럽지 않은
아버지가 있기에

할리는 항상 밝고 당당하게
성장했다.

 

 

 

애니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애니 제임스는 런던에서
거주 중이다.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는
어머니와

멋쟁이 신사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자세히 나오진 않지만
어머니가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로
정말 잘 나가는 것 같다.

어머니와 할아버지와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애니에겐 아버지가 없었기에
큰 빈자리를 느끼고 있었다.

 

 

 

 

펜싱대결

 

 

 

할리와 애니의 구분이 어렵다면

 

단발머리는 할리

긴 머리는 애니

 

라고 생각하면 된다.

 

 

 

얼굴이 똑 닮은 할리와 애니는
캠프생활 초반 투탁 거리며 싸우기도 한다.

이 두 인물이 펜싱으로
대결하는 장면이 있는데

와

펜싱이 생활이구나
하고 느꼈다.

어릴 때 저렇게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다. ㅎㅎ

 

 

 

 

격리된 숙소

 

 

 

 

너무 다퉜던 탓인지
캠프생활에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니

할리와 애니는
다른 친구들과 격리돼

다른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찢어진 부모님의 사진을 맞춰보는 자매

 

 

 

그렇게

그 둘은 함께 지내다 보니
서로 닮은 점을 알게 되고

알고 보니 서로가
쌍둥이 자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찢어진 부모님 사진

 

 

 

 

그랬다.

부모님이 이혼하시면서

할리는 아버지와
애니는 어머니와

살게 됐던 것...

외동인 줄 알았더니
쌍둥이라니

대충격쓰 ㅋㅋㅋㅋ

 

 

 

 

둘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한다.

 

 

 

아무튼

아버지와 살았던 할리는
어머니가 궁금했고

어머니와 살았던 애니는
아버지가 궁금했다.

 

그래서 그 둘은
서로가 바뀌어서

집으로 돌아가자는
깜찍한 계획을 세운다.

 

서로의 모든 정보를
교환한 뒤

할리는 런던 어머니에게
애니는 캘리포니아 아버지에게

가게 된다.

 

 

 

엄마를 처음 보는 할리

 

 

 

그토록 자신이 바랬던
아버지, 어머니를 보는 장면은

지금 봐도 뭔가
뭉클함이 느껴졌다. ㅎㅎ

 

 

 

 

아빠를 처음 보는 할리

 

 

 

 

뒤바뀐 쌍둥이 자매는

부모님의 재결합을 성공시키기 위해
작전을 짠다.

 

하지만

 

 

큰 복병 발생..‼️

 

 

 

 

아빠 여친

 

 

 

아버지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 것

 

그것도 젊고 어리고
이쁜 여자 친구

 

2주 후에 결혼한다나 뭐라나..

 

 

하지만

영화는 유쾌하게 흘러가며
아버지의 여자 친구를 무찌르고

 

 

 

드디어 모인 4가족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는
재결합에 성공하게 된다.💜

 

 

 

 

할리와 애니

 

 

 

영화는

쌍둥이 자매 할리와 애니의
깜찍한 작전이 성공하며

뿔뿔이 흟어졌던 가족이
함께 하게 되며

감동을 주는 밝고 귀여운
스토리이다.

 

 

 

 

 

 

 

 

영화 보는 내내

영화 속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나도 그 느낌에 취하고 있었다. ㅋㅋ

서양의 그 따뜻한 느낌??
자연의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아는 느낌일 수도..  ㅋㅋ

 

 

아무튼

린제이 로한의 깜찍한 모습을
다시 한번 더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저 어린 꼬마가 어찌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

그것도 1인 2역을 말이다..

 

 

 

린제이 로한

 

 

 

이렇게 깜찍한 소녀가

현재는

할리우드 악동이 됐다는 사실에

너무 안타까웠다. ㅠㅠ

 

어찌 됐든 간에

린제이 로한은
현재보다 과거가 더
빛난 배우라고 생각한다.

 

 

 

 

 

 

 

머리 아픈 현실이
반복되는 요즘

아무 걱정 없이
즐기고 싶다면

영화 페어런트 트랩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