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스 사무소가 주간문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이유 (feat.킹프리&타키)

 

최근 쟈니스 사무소는 

일본의 주간지 주간문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사실과 전혀 다른 허위의 내용을
많이 포함하는 기사이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라는 쟈니스 사무소는 

코멘트를 발표했습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주간문춘의 기사 내용은

 

킹프리와 타키자와 히데아키를 부순
줄리 사장의 냉혈 지배

 

라고 제목을 붙인 특집 기사인데요.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쟈니스 사무소를 떠난 것과

 

King & Prince의

키시 유타, 히라노 쇼, 진구지 유타가

그룹 탈퇴와 사무소를 그만두는 데 이른

뒷면을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쟈니스 사무소는

 

사실 무근의 정보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로부터 2개월이 지나 

주간문춘은 쟈니스 사무소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사실을 전했는데요.

 

 

 

주간 문춘에 따르면 

쟈니스 사무소 측이 문제 삼고 있는 것은

 

킹프리와의 퇴사 협상 장면.

줄리 씨가
히라노 쇼와의 면담을 취소하고

킹프리 멤버 전원을 면회할 때
당신들 따위는 모른다고 말한 대목

 

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예 춘추에 도착한 소장에는

킹프리 멤버 및 타키자와 씨를
정신적으로 망가뜨린 적도,

멤버의 탈퇴, 퇴소나
이사 사임으로 몰아넣었다는
사실도 없습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어 

 

 

쟈니스 사무소와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  사장에게

각 5,500만 엔, 합계 1억 1,000만 엔을

지불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쟈니스 사무소 측의 호소에 대해

주간문춘의 편집부는

 

해당 기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연예기획사인 쟈니스 사무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도한 것으로
그 내용에 대해 충분히 자신합니다.

왜 쟈니 키타가와 씨의 뒤를 이은
타키자와 히데아키 부사장이
퇴사했는지,

인기 절정의 그룹 멤버 3명이
퇴소라는 결정을 내렸을까요.

쟈니스 사무소가 주장하는 것처럼
"원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번 거액 제소에 겁먹지 않고
연예계, 미디어계에서
거대한 권력을 가진
쟈니스 소속사의 실태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보도하겠습니다.

 

라고 코멘트 했습니다.

 

 

 

 

쟈니스 사무소는 약 20년 전에도

쟈니 키타가와 전 사장의 

탤런트에 대한 성적 학대 문제 등을 보도한 

주간문춘을 명예훼손으로 제소했고,

 

1심인 도쿄지방법원은 

증언에 믿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120만 엔의 손해배상을 지불하라고 명령했고,

 

2심인 도쿄고등법원은

중요한 부분에 대해 진실임이 증명됐다며

손해배상액을 880만 엔까지 감액했고,

 

이에 불복한 쟈니스 측은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기각됐습니다.

 

 

 

 

 

또한 명예훼손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공공연한 장소에서 명예를 훼손하여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킨 경우에 

성립하며

 

공인인 정치인의 스캔들 등 

공공에 이해가 생기는 사실로서 

공익을 도모할 목적이며

 

그 내용이 진실임이 증명된 경우에는

명예훼손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주간 문춘이 보도한 기사는 

어디까지나 연예인에 의한 트러블로

공익성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생각되고,

 

진실임을 증명하기도 어려워

어쨌든 패소하는 경우가 농후하지만

 

쟈니스 사무사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규탄하고 있는

주간 문춘 측이

 

재판에서 어떤 증거와

증언을 내놓을지

향후 재판의 결과에 주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