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츠바사 주연 일드 [너의 꽃이 될래] 리뷰, 8LOOM 멤버 총정리

너의 꽃이 될래 (2022)
君の花になる

저는 평소 이동시간에 지하철에서
일본 드라마와 영화를 보곤 하는데요.

오늘 리뷰하게 될
일드 '너의 꽃이 될래'는

왓챠 알고리즘에
혼다 츠바사 얼굴이 있길래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어떤 내용의 드라마인지
하나도 알지 못한 채
평소 좋아했던 배우 얼굴이 보여
터치하게 되었는데요.

왜 이제야 본 것인지
정말 후회가 될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혼다 츠바사의 팬이어서
시작한 드라마 정주행이었지만
이제는 8LOOM의 팬이 되어
블루미가 되어버렸는데요!

아직 일드 '너의 꽃이 될래'를
보지 않으셨다면
당장 보시길 적극 추천드리며,

지금부터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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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모두를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꽃 같은 선생님이 될 거야

라고 하는 꿈을 목표로
고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던
나카마치 아스카

그녀는 학생들이 의지하는
인기 많은 교사였는데요.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좌절해,
고등학교 교사를 퇴직하게 됩니다.

이후 언니인 나카마치 유우의
집에서 생활하며

언니가 하던 푸드트럭 일을 도우며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언니가 결혼을 하게 되며
나카마치 아스카는 독립을 결의하게 됩니다.

교사의 꿈을 이뤘지만
좌절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그녀가

두 번째로 선택한 일은
바로 관리인이었어요.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인기가 없는 7인조 보이그룹
8LOOM의 기숙사 관리인으로
일하게 된 것인데요!

게다가 그룹의 리더는 옛 제자였던
사가미 단 이었죠.

오랜만의 재회를 기뻐했던
나카마치 아스카와 달리

단은 그녀의 등장이 달갑지 않았는데요.

8LOOM 멤버는 각각의 개성이 넘쳤지만
좀처럼 팬이 늘지 않는
무명 아이돌이었고

8LOOM과 함께 데뷔한
라이벌 그룹 CHAYNEY의 활약이 커질수록

8LOOM 멤버들은
초조해지기만 했습니다.

8LOOM은 반년 후
계약 갱신을 할 수 없습니다.

8LOOM이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소속사 사장님은 계약 갱신의 의사가 없음을
통보하게 됩니다.

8LOOM은 반드시 1위 할 수 있어!

8LOOM이 1위 하는 가수가 되면
나 스스로에게 꽃을 달아줄 거야.

그게 내 꿈이야.

8LOOM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기 스스로에게 꽃을 달아주겠다
다짐하는 나카마치 아스카

과연 8LOOM은 반년만에
아이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계약 갱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너의 꽃이 될래' 드라마는

전직 고교 교사 출신 여주인공과
톱스타를 꿈꾸는 7인도 보이그룹의
꿈을 향한 공동생활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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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혼다 츠바사

1992년생 모델 출신 배우 입니다.

학창 시절 쇼핑하던 중
소속사의 캐스팅 제의를 받아
모델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연기력 논란이 따라다니지만
호감도가 높고 뛰어난 비주얼로
많은 CM을 찍는 배우 입니다.

나카마치 아스카 역

어렸을 때부터의 꿈을 이루고,
고교 교사로서 분투하고 있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좌절해,
언니의 집에서 3년 정도 지내며
휴식을 취하다

7인조 보이그룹 8LOOM의
기숙사 관리인으로 일하게 됩니다.

타카하시 후미야

2001년생으로
배우이자 모델입니다.

2017년 남고생 미스터콘에서
1만 명의 경쟁률을 뚫고
그랑프리에 선정되며
연예계 데뷔했습니다.

사가미 단 역

그룹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이자
센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불장군이기도 하지만
츤데레적인 모습도 있는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아스카의 전 제자이자
현재는 기숙사 관리인과
아티스트라는 입장에서
재회하여 당황스러워합니다.

미야세 류비

2004년생으로 연습생 그룹인
BATTLE BOYS와 EBiDAN SENDAI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루세 다이지로우 역

최연소지만 정신연령이 높고
멤버 사이를 주선하는 탄탄한 인물.

언제나 싱글벙글하고
애교가 있고,

노래도 춤도 소화하는 인물로
단에게 있어 의지하기 좋은
상담 상대입니다.

츠나 케이토

1998년생으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슈퍼보이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후루마치 유키야 역

감정 표현이 직설적이고
남자다운 그룹 최연장자입니다.

여러 가지 고생을 딛고 간신히
데뷔를 거머쥔 노력가이지만

단과의 항상 충돌하는 인물입니다.

하치무라 린타로

1999년생으로 호리프로 소속
가수 & 배우입니다.

게이오대학 문학부 2학년 때
호리프로 주최 오디션에 응모해
WATWING의 멤버로 발탁됩니다.

드라마 속에서도 똑똑이로 나왔는데
실제로도 명문대 출신이었네요.

이치노세 에이지 역

현역 대학생의 당찬 성격으로
멤버들도 의지하는 멤버입니다.

노래와 댄스 CM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모리 슈토

2002년생으로
일본의 가수이자 댄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형과 함께 춤을 배우며
틱톡에 댄스나 노래 영상을
올렸는데요.

그것을 계기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드라마
'너의 꽃이 될래'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너의 꽃이 될래' 감독도
틱톡 영상을 보고
캐스팅 제의를 했다고 하네요.

히야마 류우세이 역

노래 부르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응석받이로 장난치기도 하는 동생.

후각이 좋아 항상
냄새를 통해 모든 상황을 감지하는 인물.

자유인이기 때문에
조금은 미스터리한 느낌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NOA

2000년 생으로
일본의 가수 겸 배우입니다.

2012년 12살 때 한국으로 와서
YG의 아이돌 연습생으로
6년간 준비했으나

데뷔가 무산되며
2018년 귀국했고,

이후 '너의 꽃이 될래'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쿠루시마 타쿠미 역

퍼포먼스 실력은 남다르고
얼핏 쿨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실은 사차원 캐릭터입니다.

생활력은 낮지만
항상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며
8LOOM의 분위기를
완화하는 인물입니다.

야마시타 코우키

2001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자 댄서입니다.

오사카 출신으로
드라마 속에서도
오사카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2020년 친구 추천으로
준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 응모해
파이널리스트가 되어
연예계 데뷔하게 됩니다.

오노데라 타카라 역

절도 있는 춤이 가장 큰 무기로
퍼포먼스만큼은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진
쾌활한 캐릭터 입니다.

한편으로 자연스럽게
형들을 케어하는 등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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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요시다 에리카

대표작으로

꽃보다 맑음 ~꽃남 넥스트 시즌~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등이 있습니다.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봐서
작가님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했어요 ㅎㅎ

대표작품이 정말 많은
유명 작가님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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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요즘 드라마를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화가 기다려지는

그런 드라마를 만난 지
정말 오래되었는데요.

이번 드라마 '너의 꽃이 될래'는
왜 이제야 봤을까
정말 후회될 정도로
너무너무너무 x100
재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총 10부작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방영했던 작품이었는데

왜 이제 서야 본 것인지...!

이 드라마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간 한정 아이돌 그룹으로 기획을 한 끝에
8LOOM이라는 아이돌 그룹을 완성하였는데요.

8LOOM은 드라마가 방영되기 1년 전인
2021년 10월부터 오디션을 통해
멤버들 한 명 한 명을 발탁하였고

연기와 노래, 댄스 등의
아이돌 트레이닝을 받으며

드라마 제작과 그룹 데뷔를 함께
진행시킨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배우로 활동했던
타카하시 후미야를 비롯해

노래와 댄스가
능숙하지 못한 멤버들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7명이 함께하며 점차 실력이 좋아져
아이돌그룹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응원하게 되는 재미와 더불어

드라마를 보면 볼 수록 8LOOM에 대한
팬심이 생기는 드라마 입니다.

저는 평소 호감인 배우나 아이돌은 많았지만
딱히 덕질을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했던 연예인은 없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8LOOM이라는
그룹을 알게 된 후
처음으로 아이돌 덕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멤버도
그 캐릭터의 스토리를 보다 보니
어느새 푹 빠지게 되고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제가 이 드라마에 빠지게 된 이유는
갑자기 완성형 아이돌로 등장하기보다는

미숙하지만 노력하고
각각의 아이돌 한 명 한 명의
스토리가 이어져
하나의 8LOOM이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의 내용이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조금 오글거리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일본 특유의 감성이 들어있고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따뜻하다고 느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스승과 제자의 사랑이야기에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스토리였지만

서로에게 칭찬하며
꽃을 달아준다는 모습으로
관계성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참 이쁘게 보였습니다.

8LOOM 멤버들도 매력 넘쳤지만
혼다 츠바사도 너무 이쁘게 나와서
귀와 눈 모두가 즐거운 드라마였습니다.

아무리 연기력 논란이 있다고 해도
저는 여전히 매력 넘치는
혼다 츠바사라는 배우가 좋네요.

개인적인 '너의 꽃이 될래'
드라마 감상평은
★★★★★입니다.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8LOOM이 활동했으면 좋겠고
드라마 시즌 2도 방영했으면 좋겠습니다.😊

8LOOM의 노래도 유튜브에 올라와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들어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