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영화 장난스런 키스 / 왕대륙, 임윤 주연

#스포 있음 주의#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

 

 

 

왕대륙이 누구야 도대체

나는 왕대륙이란 배우의 존재를
왜 이제야 알았단 말인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왕대륙의 존재

 

 

대박..ㅋㅋㅋㅋㅋㅋㅋ

 

 

 

장난스러운 키스라는 작품은
일본 만화가 원작으로
옛날부터 유명해서 알았지만
대만판 영화는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다.

 

 

왜 나만 이렇게 뒤늦게야 보게 된 걸까

ㅠㅠ

 

 

진짜 글 하나 잘 써서
한국 대만 일본 모든 소녀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 작가님 감사합니다.




ㅎㅎ

 

 

 

 

 

 

 

하지만

 

 

원작은 안타깝게도
작가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결말이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아는 결말이
원작 작가님이 원했던 결말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이라는 건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드라마 장키

 

 

 

 

 

한국에서는10년 전 MBC에서
김현중 , 정소민 주연으로
드라마 제작이 되었었다.

그때는 지금과 다른 김현중이었기에
남주에 매우 적합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었지만



약간 부족한 연기력으로
안타까운 시청률을 맞이 했던 걸로
기억한다.

 

 

 

 

매우 항마력 딸리는 연기였지만

방영 당시 나는
심장이 불타오르는 열혈 청소년이었기에

모든 항마력을 떨쳐버리고
완결까지 마스터했지!!!



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이번에 살펴볼 영화는
대만판 장난스러운 키스이다.

 

 

 

 

한국에서 2019년 3월 27일 개봉한
영화 장난스런 키스

이때 영화관에 가지 않은
나를 원망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임윤

 

임윤 / 위안샹친역

 

위안샹친은 고등학교 입학식 날
계단에서 넘어질 뻔했지만

어떤 한 남학생의 도움으로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일을 계기로
입술 박치기를 하게 되고



장난스럽듯 빼앗긴 첫 키스와 함께
마음도 빼앗기게 된다.

 

 

 

 

그 남학생은 바로
장즈수

 

 

 

 

장즈수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그와의 거리는 너무나도 멀었다.

 

 

 

장즈수는 전교 1등 A반
위안샹친은 밑에서 노는 F반

 

 

 

 

학교 내에서의 신분 차이로 인해
그의 얼굴을 보기조차 힘들었기에

고백을 할 기회조차 없었다.

 

 

 

 

3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위안샹친은 이대로 졸업할 순 없다고 생각해서

장즈수에게 마음을 고백하기로
다짐한다.

 

 

 

 

 

 

 

 

고백하는 위안샹친

 

 

 

마음을 담은 편지를 건네기 위해
그에게 다가갔지만

공개적으로 거절을 당하고
그녀는 망신을 당한다.

 

 

 

 

 

또한


왜 불행은 한 번에 찾아오는 걸까?

 

 

 

 

위안샹친의 집이 부실공사로 인해
무너진 것이었다.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위안샹친이었지만


그녀는 결코 절망하지 않았다.

 

 

 

그녀의 집이 무너졌다는 뉴스를 보고
아버지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고


위안샹친은 아버지 친구네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이야??

 

 

 

 

 

장즈수 집에 신세지게 된 위안샹친

 

 

 

 

그 아버지 친구네 집이 바로
장즈수의 집이었다.

!!!!

 

 

 

 

그 말로만 듣던 엄친아가
장즈수 라니

 

 

 

고백은 거절당했고
마음을 다시 잡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녀의 마음속에서
장즈수를 지우기란 쉽지 않다.

 

 

 

장즈수에게 다가가기 위해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장즈수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통해
개인과외를 받게 되는 위안샹친

 

 

 

 

위안샹친은 장즈수의 마음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왕대륙

 

 

 

 

왕대륙 / 장즈수역

 

대륙 오빠 ㅠㅠㅠ

소녀 이제야 찾아뵙니다...

 

 

 

 

정말 그림이 걸어 다닌다고 봐도
무방한 대륙 오빠



대륙 오빠가 연기한 장즈수를
알아보자

 

 

 

 

엄친아 장즈수

완벽 그 자체인 장즈수



공부 잘해
집안 잘 살아
얼굴 완벽해
키 까지 커

 

 

 

없는 게 없는 장즈수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

 

 

 

 

 

 

사실 현실에서는 말도 안 되는 캐릭터이지만
말이 안 되니까 이 스토리가 재미있는 것이지 ㅋㅋ

 

 

 

 

 

아무튼

장즈수는 학교 내에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 남이기에


자신을 좋아하는 위안샹친도
특별할 것 없는 그저 그런 소녀였다.

 

 

 

 

 

처음 위안샹친이 다가왔을 땐
그냥 귀찮았고 한심해 보였다.

 

 

 

 

그런 그녀가 우연히
자신의 집에 오게 됐고


그녀의 절망하지 않는 밝은 모습
부족하지만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



그 모든 해피 에너지를 뿜어내는 그녀를 보고
왕대륙은 관심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차도남 장즈수

자존심 때문인지
선뜻 먼저 다가가긴 힘들어한다.

 

 

 

 

 

 

 

위안샹친과 장즈수

 

 

자신을 자꾸 밀어내는

장즈수의 모습으로

 

위안샹친은 장즈수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려 하지만

 

 

 

 

 

 

“네가 나를 안 좋아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 장즈수의
자신감 넘치는 말과

그 후의 키스...

 

 

 

 

그로 인해 위안샹친은 또다시
장즈수를 포기하지 못한다.

 

 

 

 

 

장즈수는 위안샹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지 않는다.

 

 

단지

위안샹친이 떠나려 하면
자신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다시 상기시켜줄 뿐

 

정말 밀당의 고수라고 생각했다.

 

 

어린것이
잘하는구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즈수의 아버지는 기업을 운영중이신데
장즈수는 기업을 물려받고 싶지 않았으며

 

 

깔끔하게 정리된 포장길 보다는
험난한 비포장길이라 할지라도

 

 

자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아가고 싶어 하는
목표지향적 인간이었다.

 

 

 

 

 

의사가 되고 싶었던 장즈수

아버지와 싸움을 하고
집을 나가게 된다.

 

 

 

 

 

 

 

장즈수

 

홀로서기를 한 장즈수




자신의 꿈을 향해 차근차근
밟아 나아간다.

 

 

 

 

그런 시기에도 위안샹친과
사귀거나 하진 않는다.

 

 

그러던 중


장즈수의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사실
회사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보다
가족이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뛰어든
장즈수

 

 

아버지를 돌보고 회사를 경영하기에
24시간이 부족했기에



그는 위안샹친을 돌볼 시간 조차
없었다.

 

그렇게 멀어진 그 둘의 관계

 

 

고등학생 1학년 17세 위안샹친의 짝사랑은
그렇게 끝이 났다.

 

 

 

 

 

 

 

 

 

 

“의사가 될 거야”

 

 

 

“장즈수 네가 의사가 된다면
난 간호사가 될 거야”

 

 

 

의사가 되고싶다는 장즈수의 말을 듣고
간호사의 꿈을 꾼 위안샹친은

 

간호사가 되기 위해

매일을 노력한다.

 

 

 

F반 열등생에서
대학까지 가고
어엿한 간호사까지 되는 그녀

 

 

위안샹친에게 절망이란 없다.
단지 열심히 할 뿐이다.
노력할 뿐이다.

 

노력하면 그녀는 자신의 꿈에
도달해간다.

 

 

 

 

 

 

 

단지못 이룬 꿈 하나

장즈수와의 결혼

 

 

 

장즈수

 

시간이 흘러
장즈수 아버지의 몸은 회복이 됐고
회사의 경영위기도 극복을 하게 됐다.

 

 

 

 

그리고

 

 

의사가 되겠다는 장즈수의 꿈도
아버지에게 인정받아

의대로 가게 된 장즈수

 

 

 

 

장즈수는 이제야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장즈수는 위안샹친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위안샹친도 아직 장즈수를 좋아하고 있을까?

 

 

 

 

 

 

 

 

 

 

강당으로 간 위안샹친

장즈수는 위안샹친을
고등학교 강당으로 부른다.

 

 

 

“위안샹친 네가 나를 안좋아 할 수 있어?”

 

 

 

 

 

 

 

 

 

 

결혼식

 

 

 

 

 

 

“위안샹친 우리 결혼 하자”

 

 

 

 

 

끝까지 좋아한다고는 지입으로 안 하는
장즈수




ㅋㅋㅋㅋㅋㅋ



그 부분이 좀 아쉽긴 했지만
왕대륙이니까 참는다.


😊

 

 

 

 

 

 

 

결혼하는 둘

 

 

 

 

 

 

 

연애 없이
주구장창 위안샹친의 짝사랑만 나오다
급 결혼으로 가는 전개

 

사실 장즈수도 위안샹친을 좋아했기에
위안샹친의 짝사랑은 아닐 수도 있겠다. ㅎㅎ






연애 말고 결혼인 것인가 ㅎㅎㅎ

 

 

 

 

 

 

 

결말장면

 

 

 

아무튼

영화의 결말이 나오는 장면에서

 

고등학생 시절
위안샹친이 장즈수에게 과외를 받다가
잠이든 상황이 나온다

 

 

 

 

위안샹친이 장즈수에게 고백하기 위해
작성한 편지를  몰래 읽는 장즈수

 

 

 

 

심쿵 눈빛

 

 

편지를 다 읽은 장즈수는
위안샹친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장면으로
막을 내린다.

 

 

 

알고 보면 장즈수는
저때부터 위안샹친을 좋아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오글거리지만 너무 귀여운 스토리
깨알같은 연출
캐릭터에 찰떡인 연기



그 모든 조합이 완벽했기에
완벽한 영화가 탄생한 것이라 생각한다.

 

 

 

 

 

대만영화는 이번에 처음 본 것인데
대만이 이렇게 영화를 사랑스럽게 잘 만드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이
잘 나타난 영화
장난스러운 키스

 

 

 

 

 

킬링타임용으로 딱인 영화이다.




사실 남자들은 별로 안 좋아할 영화이다.
ㅋㅋ

 

 

 

 

 

 

 

여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 영화지만
남자들은 항마력 딸리고 공감을 하지 못할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임윤과 왕대륙

 

 

 

임윤이라는 배우는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쁜 얼굴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캐릭터에 적절하게 망가지는 표정을 하고
명랑하게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게 보였다.

 

 

 

 

 

 

 

 

 

 

 

 

그리고

 

 

나의 오빠 왕대륙

 

 

 

임윤과 왕대륙

 

 

 

 

 

눈빛 하나로 감정을 다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어쩜 연기도 잘할까

 

 

 

못하는 게 뭐야


그냥 다 잘생겨 보인다.




이놈의 외모지상주의




그래 잘생겼으니 배우 하겠지
ㅋㅋㅋ

 

 

 

 

 

왕대륙

 

 

마음에 얼어붙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당신의 마음에 왕대륙이
불 지르러 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