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마약 사건, 일본 팬 반응

 

 

 

작년에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마약 사건으로 입건되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디를 불구속 입건했다는 것입니다.

 

 

 

 

 

 

지디가 입건되기 전에 경찰은

배우 이선균에 대해 

대마초와 향정신약 사용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있지만,

 

지디의 사건은 별건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 마약 보도에 대해,

 

올해 6월 계약 종료를 발표한 

YG는 

 

당사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

 

 

라고 발표했었는데요.

 

 

 

 

 

 

지디는 지난 2011년에도 같은 5월

일본에서 라이브를 한 뒤 

 

클럽에서 대마초를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적발돼

 

일본의 클럽에서,

이름을 모르는 일본인으로부터
받은 담배를 빨았다.

 

 

라고 했고,

 

검찰은 초범으로 사용량이 적은 것,

당시 아직 대학생이었던 것도 고려되어

 

기수 유예 처분이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0년 이상 지나

지디는 다시 마약 사건으로 입건되었는데요.

 

일본의 네티즌은

 

 

예상대로... 


  이전 대마초에서의 변명은 어떨까?
정말 유감입니다. 


 이 그룹은 범죄 경력이 있는 멤버가 많아요. 



전 연습생의 한소희와 얽힌 건가?
그 아이 TOP와도 관계가 있었어요. 




지디를 계속 응원하고 있고,
가끔 기행 한 행동은 하고 있어서
해도 이상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번 일이나 TOP의 일도 있어서
인생을 망치는 일은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재능이 있는 만큼 정말 유감이야.




아 역시네..
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약으로
경력도 인생도 망친다니 아깝네요.
지금의 입지는 운뿐만 아니라
노력해서 쌓아온 것이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진짜 아까워요. 



또? 범죄집단이군요...



토크력 높아서 좋아했는데..
이제는 재중밖에 없다.

 

 

 

 

등의 목소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지디의 사건이 언급되면서,

같은 멤버였던 승리와 탑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승리는 불법 약물 사용이나 매춘 알선 사건으로

2년 전 징역 3년 실형 판결이 내려져

지난해 빅뱅을 탈퇴했었죠.

 

 

 

 

 

 

탑은 2017년에 대마사용이 발각되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빅뱅은 멤버 5명 중 3명이

대마와 불법 약물 사건으로

입건된 과거가 있어,

 

지디는 대마 사건으로 불기소가 된 이후도

인스타그램에 흰 분말로 합성 마약

MDMA를 의미하는 단어가 쓰인 사진을

투고하는 등 하고 있었고,

 

일찍부터 불법 약물의 사용이

의심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지디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미국의 워너 레코드와의 계약을 암시하며

 

 

 

 

 

X JAPAN의 리더 요시키와의

사진도 올려 주목받고 있었으며,

 

새로운 앨범을 낸다는 이야기도

올해 들어 여러 차례 했지만

 

이대로 기소돼 유죄가 선고될 경우 

다시 그룹 솔로 모두 잠시 활동이

중단되는 것이 불가피한데 

 

과연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