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JAPAN 베이스 HEATH 55세에 급사, 멤버도 투병 사실 몰랐다.

 

 

 

현재 활동 중지 중인 록밴드

X JAPAN의 베이시스트 HEATH가

급사했다고 합니다.

 

55세였다고 하는데요.

 

 

 

 

 

 

HEATH의 부고는 

일본의 주간지 여성 세븐이 보도하며

 

사인은 "암"이라고 전했습니다.

 

 

 

 

 

취재에 HEATH의 지인은

 

 

올 들어 HEATH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 계속됐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진료를 받은 결과
암이 발견된 것입니다.

그때는 상당히 진행되고 있어서
유감스럽게도 암이 발견된 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은 10월 하순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워낙 급해 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나
투병 사실조차 밴드 멤버들에게
알릴 여유도 없었다고 합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X JAPAN은 멤버 간 불화 등이 원인으로

2018년 이후 활동 중단 상태에 있지만

 

 

 

HEATH 씨만은
끝까지 활동 재개를 원했다. 

 

 

 

라고 지인은 밝혔다고 합니다.

 

 

 

 

 

 

 

X JAPAN의 리더이자

드러머인 YOSHIKI는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 라이브가 끝난 뒤

긴급 귀국해 현지시간 1일 참석 예정이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영예상 시상식 

'37 th'Award of Honor" Gala'에

불참했고

 

 

 

 

 

 

 

자신의 SNS에서는

 

관계자 여러분,
샌프란시스코 영예상 시상식
취소해 죄송합니다.

집안에 불행이 있어
제 판단으로 급히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LA 및 뉴욕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것입니다. 

 

 

 

라고 집안의 불행을 이유로

귀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YOSHIKI는 

긴급 귀국 후 도쿄 신주쿠 구내의 시설로 향했고,

거기서 HEATH와 무언의 대면을 했다고 합니다.

 

 

 

 

 

 

 

HEATH는

X JAPAN이 메이저 데뷔하고 나서

1년 후인 1990년에 멤버와 만나

 

1992년 1월 당시 베이스 담당의 TAIJI가

해고에 의해 탈퇴하고,

 

같은 해에 HEATH가 후임으로

밴드에 가입했습니다.

 

 

 

 

 

 

 

1995년부터는 솔로 활동도 하고 있던 것 외에

X JAPAN이 1997년 9월에 해산 후에는

솔로나 몇 개의 밴드에서 활동했고

 

2007년 10월에 X JAPAN이 재결성하여

다시 같은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X JAPAN이 2018년부로 사실상

활동 중지 상태가 된 이후에도

 

YOSHIKI나 밴드의 기타리스트 SUGIZO와

라이브로 공동 출연해,

 

가장 최근에는 금년 8월 20일에

그랜드 하얏트 도쿄에서 개최되는

YOSHIKI의 디너쇼 마지막 날에

특별 게스트로서 출연,

 

 X JAPAN의 10번째 싱글곡

<Rusty Nail>을 피로했습니다.

 

 

 

 

 

 

 

디너쇼에서 공동 출연할 때는 건강해 보여서

YOSHIKI와 전화로 5시간이나 

통화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때 이미 말기 암 진단을 받았을까요...

 

 

이 공연 후 단 두 달 만에 

돌아가셨다는 것은 매우 놀랍고,

 

X JAPAN이 재시동하기 전에 

55세의 젊은 나이에 이렇게 된 것은

유감스럽습니다.

 

 

HEATH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