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리뷰] 모리 나나 X 마미야 쇼타로 주연 <한여름의 신데렐라> 후기 및 스포O, 출연진 정보

💜스포 있습니다💜

한여름의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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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본 드라마인데 

귀찮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리뷰를 작성하게 되네요.

 

포스터부터 여름냄새를 풍기며

청춘들의 러브 스토리가 

눈앞에 그려졌는데요.

 

드라마 방영 전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폭망의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는

후기가 있었기에 

어떤 드라마이길래?라는 호기심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드

<한여름의 신데렐라> 리뷰

시작해볼게요!

 

 

정보 &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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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 TV

2023.07.10. ~ 2023.09.18. 11부작

 

한여름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덟 청춘의 러브 스토리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는 

바다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매우 밝고 용기 있는 성격의 인물입니다.

 

그녀는 낮에는 서핑 강사로 활동하고

저녁에는 식당을 운영하며 바쁘게 생활했습니다.

 

또한, 아버지와 남동생을 보살피며

집안의 기둥인 가장 역할을 하기도 했죠.

 

 

 

 

그렇게 바쁜 날을 보내며 

하루하루 힘차게 살아가는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는데요.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친구는

 

미용사 어시스턴트로 일하는

타키가와 아이리(요시카와 아이)와

 

18세에 낳은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 엄마인 오구리 리사(니무라 사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가 

짝사랑하는 소꿉친구이자 

목수로 일하고 있는

마키노 타쿠미(카미오 후주)도 있었죠.

 

 

 

 

 

그러던 중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는

서핑 교실에서 세명의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세명의 남자 중 한 명은 

미즈시마 켄토(마미야 쇼타로)

 

그는 일류 대학을 졸업해,

유명 건축가의 아버지가 경영하는

대기업 건축회사에 일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또 다른 남자는 

 

엘리트 사고가 강한 의사인

사사키 오사무(하기와라 리쿠)

 

 

 

그리고 밝은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며

현재 사법시험을 준비 중인 

야마우치 마모루(시리하마 아란)

 

 

 

 

 

세명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함께 서핑을 하며 휴가를 즐기기로 했는데요.

 

세 사람은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의 지도로

서핑을 배우며 인연을 맺게 됩니다.

 

 

 

 

그 후 매칭 어플을 통해 

세명의 남성과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는 

자신의 친구가 함께 만나게 되며

 

연락처를 교환하며 인연이 시작되죠.

 

 

 

 

연락처를 교환한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와

미즈시마 켄토(마미야 쇼타로)는

메시지를 교환하게 되며 

점점 호감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는

어릴 적 소꿉친구인

마키노 타쿠미(카미오 후주)에게

마음이 있었던 상태였죠.

 

그런 마키노 타쿠미(카미오 후주)는

어릴 적 선생님인 하세가와 카나(사쿠라이 유키)를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의

친구인 미용사

타키가와 아이리(요시카와 아이)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야마우치 마모루(시리하마 아란)와

의사인 사사키 오사무(하기와라 리쿠)와

삼각관계가 됩니다.

 

 

 

 

또한, 싱글 엄마인

오구리 리사(니무라 사와)는

 

인명구조요원이자 의사로 일하고 있는

하야카와 소스케(미즈카미 코시)와

썸을 타는 관계가 되어버립니다.

 

 

이렇게 삼각관계, 사각관계가

줄줄이 이어지며 

러브스토리는 이어집니다.

 

 

 

결말부터 말하자면

 

아오이 나츠미(모리 나나)와

미즈시마 켄토(마미야 쇼타로)는

여러 가지 어려운 난관을 이겨내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미용사인

타키가와 아이리(요시카와 아이)는

의사인 사사키 오사무(하기와라 리쿠)와 

연인이 됩니다.

 

 

 

 

인명구조요원이자 의사로 일하고 있는

하야카와 소스케(미즈카미 코시)는

규슈로 전근을 가게 되며

 

싱글 엄마인 오구리 리사(니무라 사와)에게

프러포즈를 하지만,

 

그녀는 아들을 위해 

그를 따라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드라마는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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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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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나나 / 아오이 나츠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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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배우로 

 

미성년자 때는 어머니의 입김이 심해

주변 스태프들이 거부감을

일으키기도 했다는데요.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본인이 스스로 일을 컨트롤하면서

점차 스태프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날씨의 아이> 여주인공 

목소리 연기를 맡아 유명해졌죠.

 

 

마미야 쇼타로 / 미즈시마 켄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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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 배우로 

조연과 주연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연기력도 뛰어나고 작품마다 

얼굴이 확확 바뀌어서 

매번 놀라움을 느끼게 하는 배우인데요.

 

 

 

 

개인적으로 마미야 쇼타로라는 배우가

머리에 확실히 각인된 드라마가 바로

나가노 메이 주연 <절반, 푸르다>라는 작품인데요.

 

극 중에서 나가노 메이의 

첫 번째 남편으로 출연하거든요.

 

근데 캐릭터가 너무 최악의 남편상이어서

정말 비호감 캐릭터였어요. ㅋㅋㅋ

 

그 후로 다른 드라마에서도 

마미야 쇼타로 배우가 눈에 들어오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팬이 되었습니다.

 

 

 

카미오 후주 / 마키노 타쿠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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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주는 배우인데요.

 

예전에는 연기를 너무 못했는데

점점 연기력이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작년인가..?

너무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일시적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했었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는 멘탈 관리를 하며 

오래도록 배우생활을 지속해 나갔으면 하네요.

 

 

요시카와 아이 / 타카기와 아이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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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으로 아역배우 출신인데요.

 

최근 들어 주연으로 자주 출연하고 있는 듯해요.

자주 보이더라고요.

 

 

 

아역시절 얼굴을 보니

예전에 일드 볼 때 

자주 봤었던 아역인 것 같네요.

 

<호타루의 빛> 첫 장면에 나오는

아야세 하루카 아역도 

요시카와 아이라고 해요.

 

 

하기와라 리쿠 / 사사키 오사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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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배우로 

요즘 일드나 영화에 자주 출연하며

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배우인데요.

 

아역으로 데뷔해서 나이에 비해

필모와 연기가 꽤 탄탄한 편이에요.

저는 이 배우를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하기와라 리쿠도 앞으로 

자주 보일 것 같은 배우라서

이번 기회로 기억해 보려고 해요. ㅎㅎ

 

 

시라하마 아란 / 야마우치 마모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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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으로 에그자일로 활동하며

가수 겸 배우이죠.

 

시라하마 아란은 일본과 필리핀 혼혈로

이국적인 외모가 매력적인 배우인데요.

 

개인적으로 시라하마 아란이 

이 드라마에서 이 정도의 비중으로 

나왔다는 것이 좀 놀랍긴 했어요.

 

그래도 다른 곳에서 주연으로 

자주 나오는데..? 싶었죠.

 

 

 

개인적으론 <한낮의 유성>을 통해

시라하마 아란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 영화에서 목이랑 얼굴이 

일직선으로 뻗어져 있어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ㅋㅋ

 

암튼 여성 스캔들도 터지고 해서 

별로 인상이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로 또 아는 얼굴이라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반갑더라고요.

 

근데 이번에 리뷰하는 일드

<한여름의 신데렐라>에서

조연으로 분량이 적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니무라 사와 / 오구라 리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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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으로 요새 주조연으로

엄청 활약하고 있는 배우죠.

 

개인적으론 <나의 신부 군>에서

알게 되었는데요.

 

그 드라마와 이번 작품에서의 

분위기가 정말 달라서 

배우는 배우구나 싶었어요.

 

키가 엄청 큰 줄 알았는데

164cm라고 해서 놀랐어요. ㅎㅎ

 

 

미즈카미 코시 / 하야카와 소스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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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으로 반듯한 얼굴이

매력적인 배우인데요.

 

<한여름의 신데렐라> 작품에서

제일 사기캐는 이 캐릭터 같아요.

 

인명구조요원이자 의사라는 직업을

동시에 양립하며, 싱글맘까지 

사랑하게 된다는 캐릭터..

ㅋㅋㅋ 

 

 

암튼 이 배우는 한때 

매니저 변경을 자주 요청하고 

소속사와의 불화가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활동하는 거 보면

잘 해결됐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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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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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정말 일드를 자주 보는 사람으로서

아무리 오글거리는 장면이라고 해도 

나름의 재미를 느끼며 보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일드도 많지만, 

요새 재미없는 일드도 정말 많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보는 이유는 

제가 그만큼 일드를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 <한여름의 신데렐라>는 

진짜 최악 중에 최악이었어요. 

 

진짜 제가 본 일드 중에서 

제일 별로인 작품이었어요.... ㄷㄷ

 

 

 

 

출연진만 놓고 보면 

정말 라인업도 좋고 

 

오래간만에 이렇게 여름냄새 물씬 풍기는

이 작품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까?

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정말 틀에 박힌 스토리와 연출을

매회 갱신하며 진행되는 이 드라마를 보고

진짜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ㅋㅋ

 

 

 

 

배우들 연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요.

 

그냥 그들은 주어진 대본에 

열심히 연기한 느낌이었는데요.

 

사실, 나름 유명한 배우들인데

왜 이런 작품에 참여한다고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어요.

 

스토리가 정말 뚝뚝 끊어지고

앞의 이야기를 알지 못해도

흔해 빠진 스토리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인지 바로바로 파악이 가능하고요.

 

과거 2000년대 초반의 신데렐라 스토리

그대로 이야기가 척척 진행되는데

어이없는 스토리가 줄지어서 나열되기 때문에

보는 내내 웃음만 나왔어요. ㅋㅋ

 

 

 

 

특히나 그중에서

가장 어이가 없었던 에피소드는

남동생이 거짓말로 임신했다고 하며

결혼하겠다고 하는 회차였어요.

 

상대 여학생이 다른 남성과 아이를 가졌는데

어른들께 혼날까 봐

본인이 대신 그 아이의 아빠인 것처럼 

거짓말하고 결혼까지 강행하려고 했던 것인데요.

 

그러한 사건을 벌여놓고선

결국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다시 

다른 스토리로 이야기가 진행되더라고요.

 

진짜 드라마 보는 내내 엥 스러웠어요.

 

 

 

 

 

드라마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시토우 사야카라는 작가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소설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각본가를 꿈꾸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음.. 아무튼 이 작품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기 힘들 것 같단 생각이네요.

 

 

 

 

 

제목부터 스포였던 

<한여름의 신데렐라>

 

말 그대로 리얼 찐 고전 신데렐라 스토리로

개인적인 평점은 별 반개도 아깝다는 

생각이에요.

 

솔직히 드라마를 보면서

어디까지 최악으로 가는지 궁금해서

계속 봤는데요..

 

정말 시간 아까웠어요.

이런 일드는 진짜 처음인데요.

 

암튼 이 드라마 비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만드신 배우분들과 제작진 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재미없다는 리뷰를 써서 죄송스러운 마음이에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저와는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암튼 일드 <한여름의 신데렐라>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